경남도청

경상국립대,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함양 한빛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마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월 21일부터 23일(2박 3일) 함양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농어촌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경상국립대 대학생 멘토 9명과 함양 한빛지역아동센터 멘티 학생 19명으로 3일 동안 ▲교과목 학습지도 ▲놀이 체험교실(보드게임, 궁도교실, 쿠키 만들기 등) ▲김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가 되었다.

 

한빛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한 한국장학재단 한명길 학생봉사사업팀장은 “경상국립대가 처음으로 실시한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은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한빛지역아동센터 류정숙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라며 경상국립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