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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개최

‘더 나은 경남, 지지해’ 수행 결과 보고 및 공유…4개 과제 결과 발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은 1월 21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더 나은 경남, 지지해)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재현 사업단장과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 승련이 사무관을 비롯해, 과제 책임교수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단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더 나은 경남, 지지해)는 우리 지역의 각종 사회문제를 조사·분석하고 항공드론 및 관련기관의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과제이다.

 

2차 연도 프로젝트는 4개 과제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개 과제는 경상남도 지원을 받아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도재혁 교수는 ‘진주 남강 환경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정찰 드론의 디지털 트윈 기반 비행 제어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고, 항공우주공학부 이학진 교수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및 프로펠러 고정밀도 전산해석’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우주공학부 방유진 교수는 ‘지역 내 항공드론 관련 산업체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ANH SYSTEMS 김정현 과장은 ‘드론 스테이션을 통한 무인순찰 시스템 구축’(연구책임자 방유진 교수)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재현 사업단장은 “이번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올해는 지자체와 기업의 수요 조사를 통해 더 다양한 분야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5개 대학(주관대학 경상국립대, 참여대학 서울대, 건국대, 전북대, 전남도립대)이 경상남도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CArDIo(College of Aero-Drone Innovation and Convergence)를 구축하여 5개 대학의 장점을 살린 표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항공·드론 산업의 심장(Cardio)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실무형 혁신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