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경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신년 간담회 개최

'25년 투자유치 전략 및 추진계획, 산업·투자 동향 공유 및 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서울에서 전·현직 대기업 CEO·임원, 다양한 분야의 현직 실무형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위원회의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각규 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조광식 한국투자공사 감사, 조봉현 IBK연금보험 부사장 등 투자유치자문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력 넘치는 경남경제 실현을 위한 ‘2025년 투자유치 전략 및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산업·투자 동향을 공유·논의했으며, 올해 투자유치 목표 8조 원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전문가를 영입해 설립한 자문기구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 연계 방안, 수도권·대기업 투자기업 발굴, 경남 투자유치 강화와 실현을 위한 전략 등 도정 자문을 통해 경남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설립 이후 지난 연말까지 총 18차례 회의를 개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 △우주항공기업, 권역별 관광산업 등 유치 전략 △데이터센터 산업동향·유치방안 등을 토론했으며, 투자유치자문위원의 기업투자 정보·동향과 연계해 투자협약 3건을 이끌어냈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국내외 경제·경영에 혜안을 갖춘 분들이 많은 만큼 위원님들의 조언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활력 넘치는 경남 경제 실현을 위해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