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15일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읍면동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읍면동별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단·소장, 21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비전과 시정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자체 비전을 담은 읍면동별 운영계획과 지역의 각종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령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읍면동별 역점추진사업, 주민숙원사업 및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시행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각 읍면동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역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으로 예산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 확대 등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행정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인 읍면동과 본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읍면동별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여 현장 중심의 주민 친화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