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동으로 찾아가 저연차 현장 직원 격려하고 주민과 대화

김길성 중구청장 13일부터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동별 현안과 핵심사업 점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오는 1월 13일 동화동을 시작으로 2월까지 중구의 15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동 현장보고회’를 진행한다. 동별 주요 사업과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주민 생활 속으로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행보다.

 

김 구청장은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든든한 내편중구’ 실현을 위해 각 동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각 동의 현안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라며,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동 주민센터 현안을 챙기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다졌다.

 

김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저연차 직원과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서비스와 업무 환경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각 동의 주민 대표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책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소통 행정을 앞세워왔다. 지난해에는 ‘화목한 데이트’, ‘현장간담회’, ‘동네 한바퀴’ 등을 통해 주민과 접점을 넓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동장 직통 소통폰’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통폰은 생활 속 사소한 불편부터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주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답변하며 행정의 신뢰를 쌓아가는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1월에는 신임 동장이 임용된 동화동(13일), 명동(14일), 청구동(16일), 중림동(17일)을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설 명절 이후 나머지 11개 동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의 작은 빈틈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올해는 더욱 발로 뛰며 주민들의 삶이 더 편리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