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8일 도청 일원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건축설계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설계공모에 참가등록을 완료한 8개 업체의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주요 설계공모 지침 등 안내에 이어 현지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참가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월 31일 공모안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친 후 2월 10일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김종기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본 사업은 도청 본관을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랜드마크, 도민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많이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본 사업에 참가한 A 업체는 “충북도청 본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높여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조성하고, 도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현재 본관 복합문화공간의 전시기획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절차를 진행(2월 중순 채용 예정)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25년 상반기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시행하여, 오는 26년 1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