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제주 청년 예술인 버스커를 찾습니다!

'버스킹 있는 날'1월 12일까지 연장 개최…2025년 1월 2일까지 청년 예술인 공개 모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킹 있는 날'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팀)을 공개 모집한다.

 

2025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인과 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거리 공연이 가능한 도내 청년 예술인(만 19세에서 만 39세) 또는 팀으로, 팀 구성 시 도내 청년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예술인(팀)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팀별로는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제주도는 연말에 이어 오는 1월 12일까지 '버스킹 있는 날'을 연장 개최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을 선사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1월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서귀포시 명동로(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진행되며, 총 36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버스킹 있는 날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