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천안 원성2지구 뉴빌리지 사업 선정 환영

뉴빌리지 선도사업, 금융·제도적 인센티브, 편의시설 설치 등 패키지 지원 … 원성동, 국비 150.3억 지원받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3일 천안 원성동 일원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기반 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도지구로 선정된 천안 원성동은 2029년까지 재개발 정비 예정구역 해제지역에 총사업비 252.5억 원 중 150.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주민편의시설 공급,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용적률 완화(법 상한 1.2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 정비 컨설팅 등 주택정비 패키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향후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노후 노인회관 리모델링, 주민 쉼터 조성, 화령공원 리모델링 등 생활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고, 주택정비 활성화 지원, 노외주차장 조성·정비 등 마을 주차공간을 확충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을 새롭게 할 뉴빌리지 선도지구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그간 사업을 위해 함께 뛰어주신 공무원,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선도지구로 선정된 만큼, 향후 국토부가 사업 확대를 위해 더 폭넓은 지원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토부와 협의해 새롭게 재탄생할 원성동을 위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