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최우수 의정활동상 수상”

발달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보호 의정활동 높이 평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2월 23일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로부터 ‘최우수 의정활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2003년 장애인 교육권 연대 활동으로 출범한 발달장애 관련 대표 부모 단체로,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이다.

 

박수현 의원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의정활동의 핵심 목표로 삼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꾸준히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의 과정에서는 보건복지부에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예산 확대’를 적극 촉구했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발달장애인 학생선수의 최저학력제 대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국정감사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5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아, 한국관광공사를 상대로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했다. 또한 ‘장애인 의무고용률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를 준수하지 못한 산하기관을 질타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박수현 의원은“의미 있는 큰 상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지만, 국회가 부모연대의 간절한 목소리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그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게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