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1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성주군의회·성주경찰서·성주소방서·사회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에서 추진 중인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비상대책을 공유했으며, 유관기관·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에서 추진 중인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비상대책을 설명하고, 내용으로는 지역상품권 한시적 추가 할인(10→15%/2025년 1월), 소상공인 특례보증(3%, 36억원) 조기 지급 등 ▲소상공인 지원대책, 위기세대 발굴과 긴급지원 및 공동모금회 지원강화(4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속 추진 등 ▲취약계층 지원대책, 공사·용역 조기발주(552건, 613억원), 보건소 구내식당 폐쇄,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계획된 각종 행사 정상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체에서는 지역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여 관내 특산품 구입·홍보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시장상인회에서도 소주값 할인이벤트 등 고객서비스 향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며 “군청 공직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 소상공인이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기 바라며, 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 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