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7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11개 시군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참여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기관 간 업무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 처음 시작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에너지혁신기업인 한국동서발전㈜가 도내 지자체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성장 잠재력이 큰 에너지스타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에너지기업이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받고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스타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소통 전문가 특별강연, 사업추진 경과 및 우수성과 발표, 운영위원회 개최 및 에너지 효율화 및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중요한 역할로 도정 발전에 기여가 큰 3개 시군과 6개 참여기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효율화 전환지원 우수사례/미래이앤지 △사용 후 배터리 안전 운송 시제품 개발/한국배터리안전연구원㈜ △경관 가로등 렌더링 마케팅/한얼누리㈜ △고순도 탄산리튬 회수기술개발/세종화학㈜이 성과공유를 하며, 수요맞춤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태양광모듈 접지형 이탈 감지 클램프 개발/금강전기산업㈜ △녹조제거용 플라즈마 울트라 파인버블 생성/㈜티톱이앤지 △재생합성 연료 제조 포집 CO2 수소화 공정개발/㈜바이오프랜즈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에너지 발전 단체 분야 유공으로 한국동서발전㈜, 한국배터리안전연구원, 금강전기㈜, 세종화학㈜, ㈜바이오프렌즈 개인분야 유공자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김윤정대리, 보은군청 이한승주무관, 음성군청 노정윤주무관, 단양군청 이준상주무관, ㈜티톱이앤지 이학성 대표이사, 한얼누리 권택조 대표이사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이자,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에너지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