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 정량동 소재 초콜렛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6일 통영시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초콜렛어린이집과 재원 아동, 학부모가 함께 정량동 인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일일분식 판매 행사’를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아이들은 경제관념을 배우고 학부모, 지역주민들과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미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일일분식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모은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되어야 좋을지 알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의 미래 100년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지역을 사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초콜렛어린이집은 2003년 인가 후 지금까지 지역의 든든한 민간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