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한 결과물로 김제의 ‘농업수도 위상확립’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올해 농산시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기초단체의 쌀 수급안정 및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김제시는 벼재배면적 조정 감축 목표 초과 달성(목표면적 662ha 대비 1,194ha 감축),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논콩 5,981ha), 가루쌀 재배단지 육성(가루쌀 401ha) 등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오는 2025년 전략작물산업화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36억원을 확보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지원, 사업다각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는 앞으로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추진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힘쓰겠으며,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잘 사는 농촌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