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2일, 부산 남구에서는 부경대·경성대·동명대 재학 중인 UN참전국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UN참전국 유학생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UN참전국의 숭고한 희생과 그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진행됐다.
행사에는 태국·인도·독일 등 7개 국적 18명의 유학생과 동명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20명이 참가하여 UN기념공원과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진행된 김광우 관장의 “UN참전용사, 그리고 대한민국” 특별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우암동 소막마을·오륙도 스카이워크·다이아몬드베이 등 지역 명소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들이 과거를 기억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글로벌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