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홍보마케팅 대상 “공공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주관 대행사인 연합뉴스가 선정한 현장기자 추천 홍보부스 운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며, 최종 수상 확정은 (사)도시재생 산업진흥협회에서 진행했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 홍천 목재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박람회의 주요 성과물과 전시 콘텐츠를 산업박람회 홍보부스에 재현했다.
특히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한 부스 구성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접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천군의 홍보부스는 목재정원 조성과 지역 활성화 사례를 실감 나게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고, 현장에서 기자 평가자들은 주민 참여를 강조한 부스의 독창성과 ‘목재정원’이라는 주제의 충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우수상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를 널리 알린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혁신과 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잡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