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인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보육 발전에 헌신한 13명의 보육 교직원에게 표창 수여, 이웃돕기 성금 및 영천시 장학금 전달 등이 있었고,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을 위한 행복 나눔 콘서트를 통해 보육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남은숙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인 여러분들의 한 해 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선생님들이 잠시나마 에너지를 얻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아이들의 안전 및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