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의 조기 정착과 공정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분기별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건전한 부동산 중개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관내 3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관리팀장을 반장으로 한 지도단속반을 편성하고, 중개업소를 순회 방문하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행위 ▲업무정지 및 등록취소 업체의 불법 영업행위 ▲기타 부동산 중개업 위반행위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단순 위반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