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 주관으로 진행된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은 진봉면 심포드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농촌의 자연에서 반려견과 가족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 반려견 가족 12팀이 참여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건강한 반려견 간식을 만들어보는 펫푸드 만들기 체험, 전문 사진작가가 반려견과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반려견과 사진찍기가 인기있었다. 여행지 인근 심포항·망해사·새만금바람길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 프로그램도 반려견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농촌에서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독채 숙소와 반려견 어메니티·피크닉세트 제공 등으로 1박 2일 동안 다른 사람의 눈치 보지 않고 반려견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한 참가자는 “반려견과 함께하니 온 가족이 빠짐없이 여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여행을 가고 싶어도 반려견에 대한 제한이 많았는데 1박 2일 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농촌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과 반려견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농촌 여행을 실시해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