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6일 오은택 남구청장,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암도서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부스, 솜사탕 페스티벌, 인형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방명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개관행사에 700여명이 참여해 많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우암도서관(우암동 소재)은 남구의 3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연면적 1,88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3만 3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강의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다양한 독서․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층 어린이자료실 내에 영어자료 특화 공간을 조성했고, 앞으로 수준별 맞춤형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암도서관이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지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