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8일, 11일 양일간 남구청 다목적홀과 대강당에서 구소속 현업근로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현업근로자는 현장에서 도로의 유지·보수 업무, 환경미화 업무, 공원·녹지 등의 유지관리 업무, 산림보호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다.
이번 교육은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 대처능력을 향상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하여 산업안전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에는 환경미화, 산림·공원·녹지관리 등 현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위험성평가의 이해와 참여 ▲산업재해 사례를 통한 예방대책 등 근로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안전관리 실행방안을 소개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현장의 중심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