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토문이엔씨는 24일 최근 출산한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고자 200만원을 연천군가족센터에 기부했다.
㈜ 토문이엔씨 김일규 대표는 “저출산 시대 타지에 시집와서 출산한 다문화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생아 용품을 마련하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기로 했다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건설경기 불황,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다문화 가족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천군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을 포함 모든 가족이 행복한 연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가족센터는 2008년 설립되어 모든 가족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 문제 예방·가족기능 강화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기부금을 지원받아 최근 출산한 다문화 가족 2가구에 신생아 용품 마련 및 산모 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