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연천에 설립해야”

도의회서 기자회견 열고 의정연수원 유치 의지 표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1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연천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천군이 의정연수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주민추진단 대표위원 등이 함께 했다. 김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연천은 그동안 낙후와 규제를 상징해왔지만, 이제는 경기도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산, 교통 접근성까지 고루 갖춘 연천은 의정연수원이 추구하는 정책 연구·연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역사 유적과 조용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은 정책 구상과 교육, 힐링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최적의 여건”이라며, “연수원이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닌 지방자치의 미래를 그리는 상징적 공간이 되려면 그 첫 출발지는 연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경기도의원도 함께해 의정연수원의 연천 유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연천군,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 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인 ㈜건축사사무소 엔아이피로부터 제안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계의도 및 용역추진 일정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4,000㎡, 연면적 약 2,611㎡,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행정․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구조로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중심의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건축설계 용역은 올해 하반기에 완료하고 2026년도 공사를 착공하여 2027년도 준공 및 개관할 예정으로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