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미래도시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미래도시위원회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주요 정책 수립과 역점사업 추진에 함께하고 있는 자문기구다. 도시건설분과는 도시계획·건설·건축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는 ‘종로형 노후 저층주거지 풀-케어 시스템 구축’, ‘ 홍제천 수변공원 활성화 및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종로구는 올해 연말을 기준으로 30년 이상된 낡고 오래된 건축물 비율이 72%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 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후 건축물은 주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각종 재해에 취약할 뿐 아니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방차 등의 진입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구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9개 지역(신영동 너와나우리마을, 부암권 성곽마을, 옥인동, 경복궁 서측, 행촌권 성곽마을, 명륜·혜화 성곽마을, 이화동 성곽마을, 충신윗 성곽마을, 충신아래 성곽마을)을 ‘주거환경 개선구역’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지역별 특색을 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신규 주얼리 브랜드 양성과 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종로 주얼리 디자인 온(on)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상품 디자인 공개와 목표액 및 기간을 설정해 대중에게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로 주얼리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인력 유입과 질적 성장을 목표로 원자재부터 디자인, 제조, 판매, 감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주얼리 집적지 종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얼리 사업자다.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디자인 보유, 소상공인, 청년을 우대한다. 참여 희망 시 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선발자를 20팀 내외로 정해 7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4강의 기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강 ‘크라우드펀딩의 기본과 이해’, 2강 ‘지식재산권 또는 노동법’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3강 ‘라이브커머스’ 교육, 4강 ‘펀딩 실무 지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곳곳에서 암 환자를 위한 위로금 전달부터 주민 식사 제공에 이르기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과 행사를 추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숭인1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저소득 1인 암환자를 위한 특별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홀로 투병 중인 1인 가구 주민에게 의료비, 돌봄(간병), 식사 지원, 복지서비스 신청 등 원스톱 상담을 운영하고 복지통장과 우리동네돌봄단, 방문간호사가 주 3회 대상자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위로금 제공뿐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 병원, 복지관, 보건소 등이 대상자의 입·퇴원 일정, 건강 상태를 공유해 가구별 돌봄과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종로5·6가동에서는 이달부터 7월까지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매주 월요일 7시 30분 평원식당 앞마당에서 골목밥상 행사를 진행한다. 출근 시간대 이 일대를 지나는 주민 100여 명에게 컵라면과 밥을 제공,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힘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창신2동 역시 오는 22일 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7월 1일부터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 가운데 52종 민원은 유료였다. 종로구는 기기에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를 50% 면제했으며 여기에 더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모든 민원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단, 법원 관련 규정에 따라 등기부등본은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로써 내달부터 관내 전역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종로구는 구청, 동주민센터, 구민회관, 지하철역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 이용 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21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달 안으로 구청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주민 및 인근 직장인의 이용 증가를 고려한 조치다. 종로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주민, 인근 직장인에게 민원 발급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7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2024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업무 신규 및 실무 경력 3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위기 사례 지원 방법과 변화하는 복지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이 강사로 나서 후배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동 단위 사례관리, 종로복지재단 출범에 따른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 등을 교육하고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가져야 할 자세를 잊지 않겠다”, “실무자인 선배들이 강의를 맡아 더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호평했다. 종로구는 “현장 실무자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서울시 최초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투명페트병, 캔, 종이팩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스마트 체험 차량을 운행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폐기물 배출 감량은 물론 자원재순환에도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구는 차량 제작을 완료한 뒤 17일 시연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소형차 특유의 기동성을 십분 활용한 시범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7월부터는 관내 전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 스마트 체험 차량을 배차한다. 구민들에게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 배출 방지에 이바지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여름철과 겨울철 등 상대적으로 행사가 적은 시기에는 차량을 관내 초중고에서 학생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으로 재활용의 일상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라고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내달 8일부터 '시니어 여행플래너 강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15회차 과정으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평일 1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1일 5시간씩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여행플래너의 역할’, ‘시니어의 특성 이해’, ‘핸드폰 활용법’, ‘여행상품 기획’, ‘강의 교수법’, ‘강의안 만들기’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해 뒀다.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45세부터 만 64세에 속하는 신중년이나 관광업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다. 단, 재직자나 정부재원 지원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을 통해 받는다. 서류 접수 후에는 7월 3일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고,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로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교육과정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관광특구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 정보무늬(QR코드) 차림표를 무료로 제작해 준다. 구는 이달 19일까지 '다국어 QR코드 음식메뉴판 제작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다국어 QR코드 음식메뉴판’은 별도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캔만으로 해당 음식점의 차림표를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베트남어로 자동 번역해 준다. 외국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음식 설명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주문에 따르는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구에서는 주요 전통시장 위주로 집중된 관광객 쏠림 현상에 대응하고, 청계관광특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지도가 낮은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종로3·4·5가에서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다. 6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모범음식점이나 안심식당같이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한 업소를 우대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이달 19일 18시까지 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주얼리 명가 종로가 주얼리 산업의 앞길을 모색하는 포럼부터 명장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13일 15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종로 주얼리 포럼 2024'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민관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주얼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주제 발표와 2부 이슈 토크쇼 순으로 이어진다. 1부 주제 발표는 ‘PIVOT : K-주얼리의 미래 비전’, ‘종로와 한국 주얼리 산업 발전’으로 구성됐다. 2부 이슈 토크쇼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는 주얼리 소비 시장의 변화와 세제 정책을 논의하고, 차세대 주얼리인의 고민과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디자인핏 권새라 총괄이사,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 서울시립대학교 송오성 교학부총장,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승욱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울러 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에 기여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이달 3일과 7일, 감사장과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시설로는 누상어린이집, 대학로어린이집, 경희궁롯데캐슬경로당 등이 있으며 실내공기 오염도 측정과 현장 조사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 쾌적한 실내외 환경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관리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국가유산체제 출범에 발맞춰 6월 14일 경희궁(새문안로 45)에서 '종로문화유산헌장'을 선포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호·활용 의지를 널리 알리고, 이를 기념해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가 대거 출연하는 '경희궁 뮤지컬 갈라콘서트 ‘잃어버린 정원’'을 선보이는 자리다. 종로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K-헤리티지 비전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체험 및 복지서비스 확대, 종로의 미래 유산 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자 한다. 이어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종로구와 국가유산청, 서울역사박물관이 지난달 14일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선을 보이는 관내 고궁 활용 문화행사다. 2008년 ‘명성황후’, 2009년 ‘대장금’, 2012년 ‘왕세자 실종사건’ 이후 10여 년 만에 경희궁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행사 주제인 ‘잃어버린 정원’은 조선 후기부터 대일항쟁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수난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 경희궁의 잃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와 협력·운영하는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2023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1차 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2차 년도 사업비 또한 당초 20억원에서 약 22억 원으로 증액됐다. HiVE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손잡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 교육체계를 개편·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은 2023년부터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본 사업을 차근차근 수행해 왔다. 대표적 예로 산관학 협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밀착형 디지털 혁신 역량 기반 교육과정 구축, 자격증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들 수 있다. 그 결과, 거버넌스 운영과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업, 특화분야 연계 학과 및 교육과정 구축·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성과공유 및 확산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니어와 함께 만드는 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3일부터 21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종로구 웰니스센터 웰니스홀(종로구 율곡로 89)에서 '우리소리 건강노래교실 ‘내 인생이 유행가’'를 운영한다. 어르신 몸 건강,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종로구가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손잡고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운동사와 전문 강사 지도 하에 건강 체조와 민요를 익히게 된다. 건강 체조 수업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스트레칭·코어 강화 교육의 축약판이다. 종로구보건소 운동사가 약 10분 내외로 이끈다. ‘내 인생이 유행가’는 전문 강사로부터 호흡, 발성을 배우고 ‘늴리리야’, ‘도라지타령’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민요를 따라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장구를 치면서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인지력을 높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민요에 관심 있는 주민이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보건소 지역건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집 가까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한국보자기아트협회와 손잡고 대외협력전시 '2024 보자기 뭇길'을 선보인다. 보자기와 함께하는 여정을 뜻하는 본 전시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보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김규리, 김연지, 한현진, 김지혜, 박미연, 황미정, 박수미, 이혜정, 이혜영, 김정하, 김양림(이상 1팀), 박정화, 안혜은, 황석영, 이정은, 김지현, 김성자, 성정화(이상 2팀) 등 총 18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시는 기간 중 매주 화~일(월요일 휴관) 10시부터 1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무계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보자기 작품을 관람하며 한국 전통의 미에 눈뜨는 특별한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전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준다. 대상은 영업소 진출입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해 보도 부분의 경계석 턱을 낮추는 시설을 설치하려면 소상공인이 직접 구로부터 점용 허가를 받아 자부담으로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 구에서는 법령에 의거해 해당지 교통 여건과 도로 구조, 통행자 안전 등을 고려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고 ’차량 진출입 시설 면적‘, ’점용 허가 기간‘, ’토지가격‘ 등을 고루 감안한 뒤 매년 도로점용료를 산정한다. 영업 편의를 위해 보도에 차량 진출입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거나, 이미 설치한 경우 중소기업 현황정보시스템이나 유선 원격안내를 통해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사업자등록증을 포함한 증빙서류와 함께 종로구 재무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기한은 6월 30일이다. 종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10% 감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