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인권과 부패방지경영에서 3년 연속 합격점을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지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첫 인증 이후 3년 연속이다. 제주TP는 부패리스크 평가, 내・외부 이슈 분석, 임직원 부패방지 인식 개선 등의 부패방지 경영체계 구축과 작동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인권・부패방지 서포터즈 운영, 윤리・인권 가이드북 제작, 임직원 필수 인권 교육 등을 통해 조직 내 인권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인권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유엔(UN)의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지침, ISO 37001 등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인권경영 관리목표와 실행 체계를 제3자 심사를 통해 인증하고 있는 제도다. 제주TP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인권경영과 부패방지 경영에 더욱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덕구의회는 상임위원회 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편성한 내년 본예산 가운데 총 2억8000만 원을 삭감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1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각급학교교육경비보조사업 1억 원(예산안 4억 원) △대덕물빛축제 1억8000만 원(〃 8억2000만 원)을 각각 삭감 의결했다. 유승연 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각급학교교육경비보조사업 예산안에 대해 “동서 교육 격차 해소나 아이들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좋은 취지”라면서도 “우리 구가 재정 자립도나 신청사 건립 등 이유로 예산이 많이 삭감되거나 동결된 가운데 타 자치구보다 예산이 과하게 편성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대덕물빛축제의 경우 박효서 의원은 “일회성 행사에 이렇게 많은 비용이 투입돼야 하는지 의문”이라면서 “기간을 단축해 임팩트 있게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복지위원회도 이날 심사에 나서 별다른 문제 없이 집행부 제출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13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행된 회의에서는 안동시 홍보동영상 시청, 지난 정기회의 때 제기된 정책 건의 건에 대한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의 검토 결과 등 지방정부의 시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정책이나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사항 채택, 시군 상호 간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으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손실보전 도비 지원 △조림사업 하자보수에 대한 관련 법규 신설 건의 총 2개의 안건이 채택됐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22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연말 각종 행사와 현안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경북 전체가 발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도 시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고성발전본부 는 12월 10일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250만 원 기탁식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활동은 동외주공아파트 입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12월 크리스마스 미니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보조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딸기와 생크림을 활용한 싼타 모양의 쌀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 250만 원은 군내 어려운 이웃들을 선발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석 본부장은 “오늘 봉사활동과 기탁식이 매우 보람있었다. 앞으로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는 고성군을 위한 기탁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자 한다. 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참여해 보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어려운 시기에 도움주신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활동 시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년의 가능성을 제주의 내일로 연결’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이하여 ‘제주더큰내일센터 5주년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부터 13일 2일간 제주더큰내일센터와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셜홀에서 ‘탐나는인재: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더큰내일센터가 민간위탁으로 전환 후 2년간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탐나는인재들과 탐나는기업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준비되었으며, 나아가 2025년 센터 프로그램 방향성을 논의하는 동시에 제주도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더큰내일센터 5주년 컨퍼런스’는 △ 제주더큰내일센터 워크숍 △ 도내 기업협회 공동 컨퍼런스 △ 탐나는인재들간 교류 및 논의의 장인 ‘탐나는인재 타운홀 미팅’ △ 제주더큰내일센터 프로그램과 참여자들의 사례, 운영 성과를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 △ 도내 주요 산업 동향과 전국 청년창업 사례를 공유하는 ‘더큰내일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더큰내일센터와 제주스타트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는 12월 11일 우선 1000만 원을 출연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날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아라소프트(주)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 이경재 소장, 박연경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아라소프트(주)는 2016년 서울에서 창업하여 2021년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으로 2022년 6월에는 USG 공유대학 콘텐츠 개발을 위해 경상국립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당시 대학발전기금 3000만 원을 출연했다. 아라소프트(주)는 epub3.0 기반의 전자책 관련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현재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2023년 6월 브랜드K 및 녹색기술을 인정받았고 혁신기술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경쟁력 우수상, 수출 유공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1일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제298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순천시의회에서 주관하여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과 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현안 사항과 앞으로의 지방의정 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 지원과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관규 순천시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고,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과 장경원 의원이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농어업경영체법상 사업범위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함으로써 농업법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농업법인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의(안) 채택의 건’ 등을 채택·의결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며 한목소리로 탄핵을 촉구했다. 강형구 의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1일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의사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헌정식은 제12대 충북도의회 의원(35명) 전원이 신청사 의사당을 164만 도민에게 바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양섭 의장 및 도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양섭 의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행사는 조성태 수석대변인의 헌정문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헌정문은 충북도의원 선서문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도민 앞에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민의의 전당인 의사당을 도민에게 헌정한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헌정문 선언 뒤에는, 헌정문이 새겨있는 헌정판을 신청사 의사당으로 옮기는 기념의식이 치러졌다. 헌정문이 새겨진 헌정판 뒷면에는 제12대 충청북도의회 의원 3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의장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청사 건립에 앞서,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였다”며 “후대의 충북도의원들 모두 헌정문에 담긴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 제주센터 3층 J-Space에서 ‘오픈 그라운드 성과공유회 및 파트너스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워케이션을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몰입형 협업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매칭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127개사가 지원해, 1차 밋업으로 27개사 매칭되어 최종적으로 8개 팀이 선발됐다. 최종 매칭이 성사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8개 팀의 과제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CJ온스타일-더뉴그레이 ▲CJ대한통운-에이치알엠 ▲DB손해보험-해시스크래퍼 ▲교보문고-마인드리더즈 ▲교보문고-거인의어깨 ▲이브자리-제클린 ▲카카오모빌리티-동성아이텍 ▲하나은행-같다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제주센터는 2025년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힘, 수원5)이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이후 도내 유아 교육 환경 개선과 체험형 교육 확대를 위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의 일환으로, 김 의원은 교육원의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의원은 ▲유아 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남·북부체험교육원 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경기 유아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겸 의원은 “유아 체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원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경기 교육을 알리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 교원,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설립된 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10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지역 딸기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딸기 농가 3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와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 의원은 남양주시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딸기 산업에 새로운 품종과 재배 기술을 도입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딸기 산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 체험, 치유 프로그램까지 연계되면서 농가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비 지원을 통해 딸기 품종의 다변화와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여름에도 딸기 생산이 가능하도록 고소득 품종인 ‘고슬’과 ‘금실’ 품종을 도입해 체험 농가와 일반 농가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농가의 수익 증대를 보장하지 않으면 새로운 기술과 품종 도입이 의미가 없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양주시 딸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 교육만의 특색있는 늘봄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역 늘봄학교 프로그램 ‘늘바라봄(1~2학년용)’을 개발하고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올해 9월부터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해 학년별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놀이·체험·디지털 학력향상 중심 융합형 김포형 늘봄학교 프로그램개발을 시작하여 12월 개발을 완료했다. 내년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김포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늘바라봄(1~2학년용)’ 활성화를 위해 김포대학교와 협력하여 연수도 예정되어 있다. 연수는 김포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215호에서, 12월 21일(토), 28일, 2025년 1월 4일 10:00~18:00에 실시되며 연수 희망자는 3회차 중 희망 날짜를 선택하여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늘바라봄’을 통해 김포 지역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재를 개발하여 늘봄학교가 또 하나의 학교로 체제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번 개발을 시작으로 25년 3~4학년용, 26년 5~6학년용을 단계적으로 개발하여 김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4일 시흥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매화희망센터에서 2024 방과후·늘봄 공유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화희망센터의 수강생 작품 전시, 어린이 창작뮤지컬 공연 진행, 학생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동반하여 방과후·늘봄 공유학교의 성과·사례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직무연수를 11일 비대면 줌(ZOOM) 연수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 교직원의 예산편성 및 운영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지방공무원과 교원 등 관내 116개 학교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관내 학교회계 대표강사를 초빙하여 ▲자율·균형·미래에 기반한 2025학년도 학교 예산편성 및 운영 방향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개정사항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예산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춘 연수와 충실한 질의응답으로 연수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재정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1일 10시 30분 남한고에서 2026년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및 운영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남한고 이진규 교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청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등 1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남지역의 원도심에 위치한 남한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취지에 적합한 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교육부 3차 공모에서 ‘조건부 지정교’로 지정된 남한고를 지원하여 선정에 이르도록 하고, 최종적으로 하남 지역 공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남한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어 하남시 교육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석한 윤태길 의원 또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남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개발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