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12일 오후 ’25년도 울산해경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4명을 새롭게 위촉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해양안전]박한규((주)현대중공업 상무), 한병주((주)현대미포조선 상무), ▲[해양환경]김천일((주)에쓰에이오프쇼 상무), ▲[내부역량]정수락((주)해명전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규위원 4명은 앞으로 해양안전·해양환경·내부역량 분야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정호 위원장을 포함한 정책자문위 18명의 위원들과 울산해양경찰서 서장(안철준) 등 경찰관 27명이 참석했고, 위촉식 및 ’25년 주요 정책 공유를 시작으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자문과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최적의 경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용부두 조기 확보·이전과, 어선 졸음운항 등 해양사고 제로화를 위한 국민 중심 종합 대책이 있었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및 화재·폭발 등 복합해양사고 훈련 등 민생 안정과 국민 친화적 정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안철준 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 기후환경교육 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맞춤형 기후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2일 정책회의실에서 정책추진단 첫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정책추진단은 기후환경교육 정책 개발과 협의,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체험처 발굴, 지역사회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을 진행한다. 추진단 단장은 최은호 염포초등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환경교육 전문가 6명, 환경교사 6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향후 2년 동안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들꽃학습원 등 지역 내 환경교육 기관과 협력해 울산과 인근 지역의 환경교육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생태자원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정책추진단은 생태 중심의 통합적 교육과정을 정착시키고 지역에 특화된 환경교육 모형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청사 내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2대를 설치 했다. 지난해 텀블러 세척기 1대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추가 1대 더 확대 설치한 것이다.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텀블러나 컵을 거꾸로 놓고 10초간 누르는 방식으로 수돗물로 99.9% 살균 세정한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텀블러 세척기 설치로 직원들이 손쉽게 텁블러를 세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그동안 “1회용품 없는 청사” 목표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및 울산해양경찰서 플라스틱 저감 대책 실천”을 하기 위해서 전직원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 전환 텀블러 사용 권장과 생수PET병을 줄이고 친환경종이팩 생수 등으로 대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공직자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 지난 11일 대청마루에서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된 7개 소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지난 10일부터 적용된 소위원회 재구성 현황을 전 위원에게 보고했다. 이어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가해 학생 조치별 세부 기준과 판단 요소를 알아보는 연수도 했다. 특히, ‘드라마의 한 장면’을 학교폭력 사례로 활용해 ‘학교폭력 여부 판단, 피해 학생 보호 조치, 가해 학생 조치’ 등을 소위원회별로 모의 심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소위원회별 조치 결과를 비교, 공유하며 심의 기준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심의위원은 “가해 학생 조치 기준의 세부적인 판단 요소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심의위원으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소위원회별 조치 결과의 차이를 줄이고,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촘촘한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25년 마음건강증진(자살예방) 계획’을 세우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위기 학생을 선별해 지원하는 치료 중심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마음 건강 위기 사전 예방과 증진, 마음 건강 위기 인지와 조기 발견, 마음 건강 위기 개입과 지원,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과제로 선정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모든 학교에서는 연간 6시간 이상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학생들의 사회 정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 학교 대상 마음 건강 교실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마음 챙김 학생 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 학교장·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학부모 연수 등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마음 건강 증진 역량을 높인다.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초등학교 1, 4학년, 중학교 1학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12일 오전 9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직장민방위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행정안전부 국가안전재난교육원에서 주관해 실시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울산 소재 지자체, 공공기관 등 의무적 편성기관과 지정에 의해 편성된 민간 기업체 또는 금융기관 직장민방위대장 152명이다. 교육은 국가안전재난교육원 이일호 교수의 ‘민방위제도와 민방위 대장 역할’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 분야 전문가인 오희경 강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사태 시 민방위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안보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언양읍 등 서울주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울산서울주소방서의 신청사가 개청한다. 울산서울주소방서는 3월 12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신청사 현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식,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청하는 신청사는 울주군 언양읍 남천둑길 99에 위치하고 있다. 총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부지 8,862㎡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6,015㎡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보다 더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기반(인프라)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항상 시민들 곁에 있는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7월 열리는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하고자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청은 11일 집현실에서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박람회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는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며 지난 2023년 첫 박람회가 열렸다. 개최 기간 사흘 동안 4만 2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고, 비대면(온라인)으로 병행해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교육 모형(모델)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원단은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이재근 교장을 단장으로, 다전초등학교 이세연 교감과 학성여자고등학교 박수연 교감을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유초중등 교사와 수석교사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박람회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행사는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3층 전 층을 활용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엔엔(KNN) 넥센월석문화재단이 2020년부터 6년째 울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울산 중구 울산고등학교는 최근 동원문화관에서 케이엔엔 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는 동원교육문화재단 장복만 이사장과 김호진 케이엔엔(KNN) 방송 부사장을 비롯해 케이엔엔 넥센월석문화재단 강신원 이사, 동원교육문화재단 장재익 이사, 김영길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케이엔엔은 부산과 경남을 권역으로 하는 민영방송이다. 이날 행사에서 케이엔엔 넥센월석문화재단은 성적 우수자, 학교장 추천자 등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호진 부사장은 “학생들이 저마다 가진 자질을 살려, 학생다운 용기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엔엔 넥센월석문화재단은 부산, 경남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발전과 소외 계층 후원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 등 학교 밖 전문지원이 필요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해 1:1 개별 맞춤형 전문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교와 협력하는 전문지원기관을 기존 31곳에서 42곳으로 확대했다. 울산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과 난독 학생 등 복합, 특수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학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외부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11일 집현실에서 신규 전문지원기관 11곳과 학교 밖 전문지원 체계 구축,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전문지원기관의 기관장, 교육청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전문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초, 중, 고등학교에 설치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협의회’에서 먼저 추천을 받는다. 이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학교 밖 전문지원 프로그램(움터프로젝트)에 최종 연계된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주거지 기준으로 연계된 전문지원기관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11일 오후 3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거점 울산청년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2월 20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청년단체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센터 시설 순회(라운딩) ▲축사 ▲청년 자유발언 ▲구호(슬로건) 행위(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 당신은 위대한 울산 청년입니다’라는 구호(슬로건) 행위(퍼포먼스)를 통해 울산 청년들에게 응원의 알림말(메시지)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종합 안내 및 홍보 ▲지역 청년단체 및 청년시설과의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청년 실태조사 ▲국가 위탁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지역 거점 청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홍보가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의원은 제254회 임시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내실화’를 골자로 한 ‘울산광역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망까지 초기 5분(골든타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한다. 실제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은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 6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쓰러졌으나, 이를 목격한 시민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러한 사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결과에 대한 분석·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등 올해 중대재해예방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5년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본격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총괄관리 전담 조직 역량 강화,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추진한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유해 위험 요인 확인 개선, 재해 예방 지침 보급과 대응 훈련, 학교(기관)의 건축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안전보건 문화 확산 행사, 중대재해 예방 맞춤형 상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운영해 직원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과 종사자,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도입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과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4년 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북울산역 일원에 버스, 택시 등 환승시설 설치를 위해 추진 중이었던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이 준공된다. 울산시는 3월 10일 오후 3시 북울산역 일원에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은 오토밸리로와 북울산역 간 진출입로 개설과 보행육교 설치, 버스, 택시 등의 정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7억 원 중 국비 21억 원과 시비 66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말 환승체계 구축지원 국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나서 2년 3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환승시설 및 북울산역과 오토밸리로 간 진출입로는 준공식 행사 다음 날인 3월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동해선과 지난해 말부터 추가 정차하게 된 아이티엑스(ITX)-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10일부터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만 500원 인상되며, 시간·거리 요금 및 할증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울산시는 이번 인상과 관련해 4일 이내 조정된 요금이 택시미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 홍보를 위해 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 내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비치된 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수수하는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도 향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송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