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 3일 발표된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과 재기 희망 살리기에 나선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종합 지원 대책 설명회’가 열린다. 소상공인 종합 지원 대책 설명회는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등을 소상공인 민간 단체에 안내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고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북구가 지역 소상공인 유관기관과 협업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협회 ▲골목형상점가 ▲전통시장 ▲전문상점가 등 28개 소상공인 민간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브리핑’과 ‘간담회’가 진행된다. 지원사업 브리핑에서는 금융지원 3종 세트, 임대료․전기료 감면 등 ‘정부 지원사업’을 비롯해 ‘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 경제회복 지원사업’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문인 북구청장과 참석자 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여름철 놀거리를 즐기게 하고자 ‘야외 물놀이장 무료 개장’ 준비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산동교 친수공원 ▲동강대학교 운동장에 조성 중인 야외 무료 물놀이장 2곳이 오는 24일 개장하여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장 조성,운영 사업은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물놀이 레저공간을 도심 내에 마련하여 여름철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산동교 친수공원에서 선보인 하계 특수 시책이며 올해는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도 운영된다. 특히 동강대학교 야외 물놀이장 추가 운영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산동교 친수공원 물놀이장이 지리적으로 다소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동쪽 지역 거주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북구의 ‘주민 중심 적극 행정’ 일환이다. 주민 맞이 채비가 한창인 이번 야외 물놀이장 2곳에는 ‘연령대별 맞춤형 풀장 4개(유아풀 2개, 어린이,청소년풀 2개)’가 500㎡ 규모로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일간 진행된 이번 제296회 임시회에서는 3건의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처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황예원 위원장, 손혜진 부위원장, 김영순‧주순일‧김건안‧전미용‧임종국‧정달성‧정재성 위원이, 윤리특별위원회는 정상용 위원장, 임종국 부위원장, 김영순‧주순일‧정달성 위원이 선임‧선출 됐다. 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종국 의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황예원 의원이 ‘여름철 방역 및 소독의무시설 관리 강화’, 정달성 의원이 ‘맨발 산책로 조성 중장기 대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집행부 소관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16일에는 일반 안건 심사를 진행하여 14개의 안건 중 4건은 원안가결, 7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풀뿌리 자치 실현 기반인 ‘주민자치회’가 27개 전 동으로 확대 전환됐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치2동․신용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끝으로 북구는 ‘27개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 자문 역할에만 한정됐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행정사무 수탁 처리, 마을 의제 발굴․실현, 마을계획 수립․시행, 주민총회 주관 등 실질적인 주민 자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주민대표 기구로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확대가 필요한 제도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3년 임동과 2016년 운암3동에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이후 ‘민선 7기’부터 ‘주민자치회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 지난해까지 총 21개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이어 올해에는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를 목표로 ‘광주형 주민자치회 사업’ 공모에 주민자치회 전환이 되지 않은 동 전체를 신청해 보조금 ‘2억여 원’을 확보했고 이달 주민자치회 발족을 모두 마치며 27개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 결실을 맺게 됐다. 주민자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을공동체 거점시설 ‘건국다복마루’를 조성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국다복마루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건국동은 최근 분동 등으로 주민 결집력이 다소 약화 되고 있어 주민 소통 강화와 마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는 건국동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 2022년 지역 사회 역량 강화 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동력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주민 의견수렴, 실시 설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끝내고 올해 1월부터 약 5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마을공동체 거점시설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마련된 ‘건국다복마루’는 건국동 행정복지센터(본촌마을길 25) 부속건물 증축․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207.7㎡, 2층 규모로 조성됐고 층별 주요시설은 ▲1층 나눔커뮤니티실, 문화나눔터 ▲2층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 마을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2층 향토음식체험실에서 ‘여름 단기 특별 브런치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여름 단기 특별 브런치 요리 강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퓨전 요리체험을 통해 여름철 주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지난 겨울에 이어 ‘나를 위한 브런치 요리 시즌 2’ 주제로 운영된다. 지역주민(성인) 32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회에 걸쳐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남도의례음식장)’ 이수자인 ‘임영란 강사’의 브런치 요리 이론과 실습․시식 과정이 무료(재료비 수강생 부담)로 진행된다. 강좌에서 다루게 될 요리는 ▲1회차 먹물리조또․명란스파게티 등 4종 ▲2회차 제철 과일 수제청 등 2종 ▲3회차 양송이버섯페스토․바질페스토 등 4종 ▲4회차 죽순채․율란 등 3종 ▲5회차 단호박스프․뱅쇼 등 3종으로 총 16종의 퓨전 음식을 배워볼 수 있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포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포상 평가는 주민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헌신한 기관을 발굴․격려하여 국가 예방 접종 참여 분위기를 전국에 확산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시행되는 평가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보건소의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적심사위원회가 확인․평가하여 39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 확대, 철저한 지도․관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며 접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 접종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지역민이 국가예방접종사업 혜택을 받아 지역사회 건강 수준 전반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접종 정보 제공․상담 등 접종 대상자를 맞춤형으로 관리하여 지난해 ‘영유아 완전 접종률 87.8%(광주 1위)’, 2022~2023 절기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83%(광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가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이끌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나선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가 남자 단체전 종목 준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국제검도연맹이 가맹국을 대상으로 3년마다 주최하는 검도 부문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19회 대회는 60여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여자 개인전․단체전’, ‘남자 개인전․단체전’ 등 4개 종목에서 각국 대표로 나선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는 앞서 지난해 8월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선수 선발전’에 참여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이후 지속적인 훈련과 국내 대회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왔다. 이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이창훈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16강 중국 ▲8강 싱가포르 ▲4강 미국전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대한민국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수 중심의 지역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맞춤형 수출 바우처’를 종합 지원한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혜업체 모집․선정 절차가 지난달 마무리되어 이달부터 관련 ‘바우처 4종’이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된다. 중소기업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필수 제반 사항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사업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6월까지 참여기업 모집, 지원 분야 수요 조사 절차를 거쳐 총 17곳을 수혜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17개 수혜기업이 지원받게 될 분야는 ▲홍보물 제작(외국어 홈페이지․동영상․인쇄물 중 1종) ▲통․번역 서비스 ▲수출박람회 참가(항공․운송비 등 일부) ▲국내․외 규격 인증(획득비 일부) 등 4개 분야로 북구는 업체별 희망 분야(최대 2개)에 대해 6백만 원 범위에서 12월까지 바우처 형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 강당에서 평두메습지 효율적 보전․이용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생물다양성 보고인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지난 5월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에 등록됨에 따라 소중한 환경 자원인 평두메습지를 미래 세대도 누릴 수 있도록 효율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북구가 주최하고 ▲빛고을하천네트워크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주관으로 열리게 될 토론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환경단체 관계자, 전문가, 북구의회 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두메습지 보호 및 활성화 방안’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영선 부산대학교 교수(좌장) 주재로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의 ‘동아시아 람사르습지 등록․운영 현황 및 정책제언’과 곽승국 자연과사람들 대표의 ‘평두메습지 보호 및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0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2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선임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15일까지 북구청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 받는다. 16일에는 ‘북구가족센터 건립’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활동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고,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를 통해 구민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는 우리 20명의 의원들은 북구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하여 지방 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민간 부문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가다. 제29회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지방 자치 분야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 ‘부문평가’로 나누어 실시됐고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579억 원 등을 재원으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했을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달성’,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지방 자치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 개발’, ‘국제행사 광주비엔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주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키오스크 체험존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키오스크의 실습․체험 기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하여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 격차․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키오스크를 배우고 싶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번 키오스크 체험존은 ▲북구 정보화교육장(효죽2공영주차장 1층) ▲북구청 민원실 2곳에 조성됐다. 체험존에는 ▲대중교통 예매 ▲영화관 예매 ▲민원서류 발급 ▲식당 메뉴 주문 ▲셀프 계산 등 총 12개 실습․체험 콘텐츠가 내장된 ‘교육용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고 북구는 교육 책자와 안내 인력 비치를 통해 평소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누구나 체험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정보화교육장에서는 동영상 제작․편집, 유튜브 방송하기, SNS 소통 방법 등 체험존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과정별 주민 20명 대상 12월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매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 평가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격려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유인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평가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시,군,구 보건소의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 결과와 우수사례를 전문가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가 심도 있게 평가하여 34개(최우수 16개, 우수 18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건강 위험 요인에 적합한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3년간 추진한 ▲구강건강 종합 서비스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내 손안에 구강보건센터 ▲아동 치과 주치의 등 ‘구강건강 리부트 사업’은 소득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치아 건강을 증진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5일부터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무등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등문학학교는 주민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로서 갖춰야 할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문화예술 분야 시책이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무등문학학교는 최윤경 문학박사(전남대학교 강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이달 5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8월 2일, 9월 13일 제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내용은 ▲문장 및 단락 쓰기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옛이야기 바꿔쓰기 ▲시 쓰기 ▲수필 쓰기 ▲칼럼 쓰기 ▲비평 쓰기 ▲소설 쓰기 ▲문집 만들기 등 총 12회에 걸쳐 글쓰기 기본 이론부터 다양한 분야의 글을 직접 써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북구는 교육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광주문학관에서 연말 성과공유회를 열어 수강생 우수작품을 발표하고 유명작가와의 현장 만남도 주선해 참여자들의 작가 진로 활동을 지원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