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33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식전공연(장구난타, 우쿨렐레)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전달식(1,000kg), 읍면 우수농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1,0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불황 등 농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강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4일 한화오션에코텍(주)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착공식’을 순천 율촌제1산단 사업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기업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주)의 자회사인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선박 블록 및 핵심기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율촌1산단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선박 핵심부품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사업 추진을 위해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지난 3월 상상인선박기계와 상상인인더스트리 부지 및 자산을 인수하고, 5월 17일 순천시와 투자액 3,000억 원, 고용인원 530명(협력사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순천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율촌제1산단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수도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3일 신대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신대지구 의료부지를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후보지로 선정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총장을 비롯한 권향엽․김문수 국회의원, 오행숙 부의장 등 시․도의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며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대학병원 설립후보지로 국립순천대 서면농장 부지와 더불어 신대지구 의료부지까지 선정됨으로써 전남 동부권 의대 신설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더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신대지구 의료부지는 56,558㎡(약 17,109평) 규모로,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인구와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미래 의료 인프라 및 의학 교육의 요충지로 성장할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신대지구 내 3만 평 규모의 시 소유 외국교육기관 부지도 지역주민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다각도로 활용방안을 검토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이 확정될 경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만정원박람회 가려고 하는데 지금도 하고 있죠?’ 거의 매일 같이 순천만 국가정원 상황실에 걸려 오는 전화 속 단골 멘트다.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고 지난해 박람회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의 머릿속에는 아직까지 ‘정원박람회’라는 단어가 익숙하다. 2023박람회 후 1년이 지난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월 1일 재개장해 지금까지 3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날로그 정원에 도시의 전략산업인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정원을 만들어 정원도시에서 정원문화도시로 새롭게 비상하고 있다. ◇ 전국 정원조성 열풍, 격이 다른 미래 정원문화도시 이정표 제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천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문화관광연구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정원은 입장객 수 778만 명을 기록하며 수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온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인 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위해 12일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현호 부시장, 정기현 위원장, 김종우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공의료 정책 추진사항 ▲2025년 업무 추진 방향 ▲순천 필수의료재단 운영 방안 ▲AI앰뷸런스 사업 ▲심뇌혈관질환센터 구축 등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의정 갈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은 의료진의 헌신으로 의료시스템이 유지되고 있지만, 중증환자의 최종치료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며 공공보건의료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정기현 위원장은 “소아·응급의료 관련 순천시가 직면하고 있는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AI앰뷸런스 시범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필수의료지원재단을 통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 토요일 12시부터 오천그린광장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2024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펫토피아’란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마찰을 줄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문화교류의 장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바른 산책’이라는 주제로 이웅종 강사의 토크쇼와 전문가 프리스비 시범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반려동물 인식표와 유전자 검사권도 배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랑운동회, 미로체험, 펫 마사지 테라피, 반려동물 교감캠프, 독 피트니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운영된다. 반려동물 관련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반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를 운영한다. 심사를 통해 각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신광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보육교직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간소화되고 명품스피치 기법 특강, 우수 보육교직원과 친환경 실천 우수어린이집 표창, 화합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육교사로서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부모님과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법 강의가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을 응원하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살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함께 지난 7일 순천 포라이즌CC에서 ‘기업과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율촌·해룡산단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 간의 화합과, ‘기업친화도시’ 실현 및 순천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대표기업인들과의 만남 △순천시 기업친화정책 소개 △우수기업인 포상 △기업인 간 친선을 위한 만찬 등이 진행됐다. 우수기업인 포상은 현대IFC(주) 대표, ㈜도이프 대표 등 총10명으로, 지역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 기업 대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율촌산단은 지난해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로 선정되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또한 롯데케미칼의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주)도 이곳에 신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한화오션의 자회사인 한화오션에코텍과 포스코리튬솔루션도 율촌산단에 둥지를 틀었다. 이처럼 기업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있는 율촌산단은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3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0월 31일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Imagine Your Korea(이매진 유어 코리아)’에서 공개된 해외 테마 홍보영상 ‘쉼’ 편에 등장했다.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 여행’ 콘셉으로 제작된 이번 홍보영상에 등장한 여행지 중 전남에선 순천시가 유일하다. 영상은 번 아웃이 온 주인공이 일상을 벗어나 조계산 계곡에서 수박을 베어 무는 모습으로 시작하여 송광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정한 휴식은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생태를 지켜왔던 순천시의 혜안이 돋보인 영상이다. 순천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쉼표와 같은 여행을 선물하고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행운을 만날 수 있는 흑두루미 탐조 여행 ▲고즈넉한 한옥에서 치유하는 야생차체험관 차 프로그램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운드 워킹 등 관광객들이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All Content Garden))이 지난 3일, 애니메이션 드론쇼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텐가는 정원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기록하며 문화산업 메카 순천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올텐가의 대미를 장식한 비전선포식과 애니메이션 드론쇼는 ‘콘텐츠 선물상자’ 컨셉으로 꾸며진 오천그린광장 중앙무대에서 개최됐다. 일방향으로 바라보는 무대가 아닌 360도가 관람석이 되는 색다른 무대 연출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창의적 영감과 상상력이 담긴 콘텐츠 상자가 열리며 본격적인 피날레 행사가 시작됐다. 기존 딱딱한 형식을 완전히 탈피하고 뮤지컬 연출 흐름을 활용해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순천' 비전을 선언했다. 이어진 2,025대의 애니메이션 특화 드론쇼는 각각의 OST에 맞춰 둘리, 까치, 월리를 찾아서 등 다양한 캐릭터를 하늘 위에 수놓아 역대급 장관을 연출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3代가 공감하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피날레 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3일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의 첫 신호탄이 될 제1호, 2호 기업으로 웹툰기업 ‘(주)케나즈(KENAZ)’의 본사와 한-프 합작법인 ‘오노코리아’한국지사를 동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체결한 '순천시-㈜케나즈-프랑스 오노'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기업 유치를 위한 시의 꾸준한 노력과 순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기업, 작가들의 니즈까지 ‘삼합’이 맞아떨어진 결실이다. 시는 3일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행사에서 순천시와 시의회, 양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이전을 발표하고, 케나즈와 순천시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지난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양 기업 본사까지 유치하면서 순천시가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K-디즈니 순천 완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먼저 ㈜케나즈와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오노코리아’의 한국지사는 서울에 있는 소재지를 연말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소별 중점 사업과 시정 주요현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국소별로 올해 성과는 무엇인지, 향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공무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서로 공유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변화를 맞닥뜨리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지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짧은 시간에 순천이 어떤 가치를 가진 도시이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는 데는 직원들의 힘이 크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정보통신과 첨단소재, 해룡산단에는 우주와 방산 그리고 소재부품, 승주 바이오 산업단지에는 화장품과 식품 산업 등 도시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육성 산업에 관한 구상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월 31일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제3․4지역)과 취약계층 치아 보철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치아 건강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로타리클럽은 사업비 지원 및 지역 치과병원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로타리클럽은 ‘초아의 정원’ 조성 및 세족시설 등 시민 편의 시설 설치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로타리클럽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시의 미래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준 제3지역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미약하나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대열 제4지역 대표는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봉사와 지원으로 일류순천으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걷기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에 1,72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체지방과 체중을 가장 많이 감량한 10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누적 걸음 수 120만보 이상을 달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사전 및 사후 인바디 측정을 통해 성과를 평가했다. 체지방량 3kg 이상 감량한 시민 50명과 체지방 및 체중 감량을 모두 달성한 51명을 포함하여 총 101명이 걷기왕으로 선정됐다. 참여 시민들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비대면 걷기 미션을 수행했으며, 매월 걷기 챌린지, 노르딕 워킹교실, 다양한 걷기 행사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걷기왕으로 선정된 총 101명의 시민은 체중 428kg, 체지방 334kg을 감량했으며, 1등은 체중 14.2kg, 체지방 13.2kg을 감량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회복했다. 걷기왕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6개월 동안 매일 목표 걸음 수를 채우기 위해 더 많이 걷게 됐고, 생활 습관도 건강하게 바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선암사, 순천갯벌에서 진행된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30만 명이 방문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오천그린광장을 세계유산 향유의 공간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이 문화 향유와 더불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누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금까지 단순하게 선암사, 순천만습지라는 관광지로 인식된 유산을 세계인이 함께 찾고 공유하는 유산으로 발전시킬 전환점으로 만들었다. 이번 축전의 가장 큰 이슈는 기념식이었다. 기념식은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이 가진 두 유산의 의미를 하나로 사람과 연결시켰다.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은 유산 본연의 가치뿐만 아니라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 유산으로서의 의미를 기념식에 담아냈다. 축전의 출발은 시민들이 먼저 찾아가는 축전의 의미로 시민 500여명과 함께 람사르길을 걷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한 야간달빛기행, 새벽무진기행이 진행됐고, 선암사에서는 암자투어를 통해 선암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혔다. 또 하나의 새로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