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월 18일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 열린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건의안·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이 가결 및 처리됐다. 제2차 본회의 건의안으로는 ‘복합 위기에 처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및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 2건이 처리됐다. 5분 발언에서는 총 8명의 의원이 △웅천 거점형 마리나 TF팀 구성 제안 △여수시 섬길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정책 제안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방향에 대한 제언 △지역 역사적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언 △묘도 기회발전 특구 활용 관련 지역사회 공동 마련 촉구 △율촌면 도성마을 농촌공간 조성사업 내실있는 추진 제안 △동백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시정부의 적극적 추진 요청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여수시의 결단 촉구에 대한 주제로 제안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시정부가 추진할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월 18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가 선투자금 일시상환 요구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상환 요구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확산시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제 행사였다”며, “미래 세대에 박람회 정신과 유산을 계승할 사후활용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의회는 “활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투자금 연내 상환을 강요하는 것은 ‘박람회장을 팔아서 빚만 갚으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미 3천억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으며, 정부가 요구하는 상환액은 항만공사의 연간 매출의 두 배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라며, “이러한 상환 요구는 박람회장 자산 매각이나 사후활용 사업 축소로 이어져 해양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월 18일 제243회 임시회에서 최정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문화관광산업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다. 본 특별위원회는 여수시가 직면한 문화·관광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기존 관광 콘텐츠를 점검하며,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여수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2025년 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위원장에는 최정필 의원, 부위원장에는 정현주 의원, 그리고 이선효, 김종길, 이석주, 홍현숙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여수시는 최근 관광객 감소와 여수산단 불황의 여파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위원회는 여수시의 문화·관광 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문화·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 접근을 통해 여수시의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과 시민들의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화정면 낭도 여산마을이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sim)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엔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어촌 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정 기준은 농업, 임업, 축산업, 어업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자 1만 5,000명 미만의 마을로, 문화·자연 자원의 우수성, 경제·사회적 지속 가능성, 민관 협력(거버넌스) 등을 종합 평가해 모범이 되는 마을을 선정한다. 낭도는 200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로 알려져 있다. 해안가에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대, 신선대 등 기암괴석이 남아 있어 섬 전체가 하나의 지질공원과 다름없다.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낭도 둘레길은 전국 산악회에서 손꼽는 트래킹 명소로 명성이 높으며, 지역 예술가들이 마을 담장을 작품으로 꾸민 ‘갱번미술길’을 비롯해 ‘낭도 야영장’, ‘백년도가 젖샘막걸리’ 등 탐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4일부터 2주간 진행한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총 1,686명이 이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회에 걸친 6개 읍면동 순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벼·고추·옥수수·방풍 등 작물별 영농교육, 공익직불제를 비롯한 8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번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농작업 안전교육을 필수과정에 포함했다. 올해는 ‘기후 위기 속 농업의 방향’,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생활법률’ 특강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공익직불 의무교육’을 연계 추진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한 해 농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아동)수당·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사회복지시설 등 110곳이다. 지원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보일러 설치·교체 시 6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거주 취약계층이 기존의 목재·연탄·기름보일러를 2종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시청 기후생태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부담이 적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중요한 지원사업인 만큼 필요한 가구는 조속히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 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소책자로 제작해 배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는 청년, 신혼부부, 중장년․노인, 창업, 일자리, 임신․출산, 양육․다자녀 등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66개 생활 밀착형 사업의 세부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청년(18~45세) 전입 1인 가구 ‘웰컴 키트’ 지원사업 ▲출생기본수당 지원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사업 등에 대해서도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 등을 자세히 수록했다. 시는 여수시 전입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시 소책자를 가져갈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지원사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놓은 소책자로 해당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037억 원을 투입해 ▲임신·출산(27) ▲ 영유아(16) ▲아동·청소년(23) ▲청년(26) ▲중장년·노년(17) 등 137개 생애주기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22서경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이 여수시에 감사 편지를 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실종자 3가족은 가족대기실에서 지원 근무 중인 한 공무원을 통해 물품 및 의료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편지에는 “2월 9일, 정신없이 여수로 달려와 대기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위로와 필요한 부분을 살펴주고, 아픈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약품을 지원해 준 여수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쓰였다. 이어 “처음엔 이런 배려에 반감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누군가가 나를 알아봐 주고 있다는 마음이 스며들었다”며 “결국 그 관심과 배려가 저희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덧붙였다. 실종자 가족들은 “부산에서 온 저희는 타지에서 그리움과 걱정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사고 피해자와 가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청정수협위판장에 가족대기실을 마련했으며,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배치해 응급구호세트(생필품), 장례 등 경제적 지원과 심리상담, 약품 등 의료 지원을 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4일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크차단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증식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피난약자시설 등의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기증식은 여수시청, 여수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대상처 관계인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수여 및 기념촬영 ▲대상처 이동 후 아크차단기 설치 ▲재난안전키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장치이다. 노후화 또는 손상된 배선·전자 제품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불꽃(아크)을 감지하면 즉시 전기·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여수소방서는 추후에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아크차단기를 확대 설치하여 전기화재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기증식 및 설치사업을 통하여 관내 피난약자시설 전기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증식 개최에 도움을 준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으로 12억 2,404만 원 모금하며 13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랑의 온도탑은 현금·현물 등 1,000만 원이 모금되면 1℃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목표액인 9억 1,128만 원을 크게 웃돌았으며, 이는 6년 연속 전남도 내 최고 모금액을 기록한 성과이기도 하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돌봄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성과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뜻깊은 결실”이라며 “매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부 실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산단 위기 극복에 주력 중인 가운데 정기명 시장이 산업현장을 방문,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정 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여수국가산단 내 유한기술을 방문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그는 지난 5일부터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쉼 없는 일정에도 지역 최대 현안인 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소통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업대표와 임원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 기업 현황에 대해 간략 보고(브리핑)를 받은 후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여수시의 대응책을 공유했다. 그는 “여수 경제의 근간인 여수국가산단의 경기 악화는 곧 지역경제의 위기로 직결됨에 따라 산단 위기 극복이 가장 막중하고 중대한 과제”라며 “소통의 보폭을 넓혀 다른 기업들을 방문하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 분 한 분이 곧 기업의 미래인 만큼 시에서도 노동자 편익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의 방향’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길재 팀장이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 속 농업의 현황과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피해 최소화 방법, 농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자 매년 연초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작목별 재배 신기술, 농작업·농기계 안전, 기후변화 대응 등 9회차 교육 과정을 편성해 지난 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분야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단위 그룹 중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중앙·광역·기초·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에 대한 평가로 기관별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중요 지표다. 시는 지난 2022년 ‘라’등급, 2023년 ‘다’등급으로 평가됐으나 이번에 ‘나’등급을 받으며 민원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개선 노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남도 5개 시(市) 가운데 최고등급이다. 시는 전년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민원 제도 전반을 보완했으며, 특히 고충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고충(다부서) 현장 민원처리제’ 운영 등 민원 처리의 적극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가’등급으로 평가됐다. 또, 기관장(시장)이 시민 고충 현장을 찾아가고 내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내외적 소통행정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 봉산119안전센터 구급대가 2월 13일 오전 12시 22분경 “자택에서 아이가 나오고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신속한 응급처치 및 구급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와 봉산119안전센터 구급대는 협동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살피고 지도의사 의료지도 하에 제대 결찰 및 절제 시행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구급상황관리센터 선정 하에 현대여성아동병원으로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를 통하여 안전하게 이송됐다. 여수소방서장은“우리 구급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다”라며“구급차에는 응급분만에 필요한 장비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임산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인명피해 우려대상의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단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피난약자시설(노인·장애인 관련시설) 47개소 관계인과 지자체 담당자들을 소집하여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능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화재 및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 ▲최근 피난약자시설 화재발생 사례 소개 및 주요 화재 원인 분석 ▲각종 소화설비 및 피난설비 사용방법 교육 ▲전기화재예방 안내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피난약자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확보하고 주도적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