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재개발, 재건축 추진에 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한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진행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참여 연인원 2,568명에 유튜브 조회 수 11,186회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는 8회 과정으로, 3월 18일∼6월 24일 기간 중 격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가좌1동주민센터 커뮤니티실(모래내로15길 37)에서 열린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추진위)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변경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변경 ▲정비사업의 이주∼해산 ▲사업 단계별 분쟁사례와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과정은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일반신청)를 통해 3월 7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구가족센터와 함께 4월 4일 오후 2∼8시 관내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 일대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설레는 만남 - 썸대문 with 벚꽃’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벚꽃 풍경과 야경 속에서 미혼 남녀 20여 명이 자기소개 후 레크리에이션, 커플게임, 1:1 데이트에 참여하고 저녁 식사도 즐긴다. 이어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3순위까지 적어서 제출하면 매칭 여부를 가리며 성사된 커플에게는 데이트권을 증정한다. 서대문구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28~39세(1997년생~1986년생) 미혼 남녀(혼인 이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2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1차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3월 26일까지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 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이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프리랜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을 제출해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4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 유아(5∼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어르신(61세 이상) 등 네 개 분야별로 모집하며 관내 거주자로 모델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유아, 학생, 어르신이 각 5명, 성인이 10명 등 총 25명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프로필 사진 1장 및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파일과 함께 3월 7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의 활동 의지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 평가하고 3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으로만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심사는 없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캠페인 등에 관한 홍보물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서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 합동 졸업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8곳의 국공립어린이집(가람, 가재울, 늘품자연, 산마루, 연희, 우정, 은화, 환희) 졸업생 58명이 함께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합동 졸업식은 어린이집 활동 영상 상영, 졸업생 행진, 졸업장 수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졸업식 노래와 스승의 은혜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 ‘서치’ 마스코트를 비롯한 다양한 배경의 포토존은 정든 선생님, 친구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졸업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이 같은 합동 졸업식은 서대문구와 각 어린이집이 ‘저출생으로 졸업생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소수의 인원보다는 많은 졸업생이 모여 뜻깊은 축하 속에서 풍요롭고 다채로운 졸업식을 하게 하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또한 보육교사들의 행사 준비 부담을 더는 데에도 일조했다. 참고로 서대문구의 ‘전체 어린이집’ 졸업생은 2021년 748명에서 2025년 346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졸업생은 같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사람이 쓰러졌어요~” 동주민센터 외부 계단 아래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공무원들의 미담이 전해져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5일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70대 남성 A씨의 생명을 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사람이 쓰러졌다!’는 한 주민의 외침에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곧바로 밖으로 뛰어나와 A씨에게 다가갔다. A씨는 바깥에서 동주민센터 후문으로 오르는 계단 아래쪽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A씨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던 중 호흡이 없는 것을 감지했고 이에 조동우 주무관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5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구급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심장박동이 돌아온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음 날 홍은2동주민센터를 찾은 A씨 가족은 “긴급한 상황 가운데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A씨는 이번 사고 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사하는 날, 서대문 내품애센터가 함께합니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이사 때 자신의 반려견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이달 24일부터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 ‘반려견 이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내에서 이사하는 주민이나 전입 가구원이면 이사 당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이 대인·대견 공격성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사 날 맡겨진 반려견은 센터 내 쾌적한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전문 훈련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또한 반려견이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주인에게 보내준다. 이용 희망자는 반려견과 함께 ‘서대문 내품애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사하시는 주민분들의 편의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1차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의회가 이달 예정됐던 임시회를 열지 않고 예산안 재의 요구도 거부하는 가운데, 구가 주민피해 최소화와 필수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2025년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대부분의 서울시 자치구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했지만 서대문구는 예산안 기습 처리 등 구의회 파행에 따른 준예산 체제 시행으로 발행하지 못했었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500,000원 상품권 구입 시 475,000원 지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약 7만 5천여 군데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 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란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장애인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을 뜻한다. 올해 구는 서대문구평생학습관 및 관내 장애인 기관에서 ▲디지털 드로잉 및 로봇교실 ▲수어 기초 과정 및 통역 봉사 프로젝트 ▲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전시 지원 ▲AI 및 미디어 강좌 ▲드론축구단·쿠킹클래스·화가되기 등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모두 7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산은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3,400만 원에 구비를 더해 총 6,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3월 중순 이후 서대문구 평생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100억 원의 맞춤형 교육 예산을 편성해 관내 학교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구의회가 이달 예정된 임시회를 열지 않고 예산안 재의 요구도 거부하는 가운데, 구가 주민피해 최소화와 필수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7,865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최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교육경비로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액된 100억 원을 편성하고 ▲노후시설 안전강화 ▲학습카페 등 여가공간 조성 ▲생활체육·예술·인문소양 프로그램 ▲교원 심리안정 프로그램 ▲교육취약학생 및 장애학생 등 특화 사업 ▲학교 간 교류 협력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관내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어서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구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인조잔디구장 조성, 축대벽 보수, 급식실 환경개선, 전자칠판 구입, 홈베이스 공간개선, 코딩·문해력·악기·텃밭 교육, 스포츠클럽 운영 등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체육 특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들에게 농약과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친환경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비닐멀칭(vinyl mulching)이란 ‘플라스틱 필름으로 땅의 표면을 덮는 것’을 말한다. 구민들이 직접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서대문구 주말농장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일영리 163)에 마련된다. 구는 교육 시간에 따라 ▲토요반(오전 9∼11시) ▲일요반1(오전 8∼10시) ▲일요반2(오전 10시 30분∼낮 12시 30분) ▲수요반(오전 9∼11시)에 50가구씩 모두 20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16.5㎡의 텃밭을 제공한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이달 24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주말농장’으로 검색)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 명단은 다음 달 5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고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의회는 올 한해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함께 할 ‘11기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실제 조례와 사업을 심사․의결하는 과정은 물론 구의원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의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의회 제11기 청소년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1일까지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학교밖청소년 포함)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서대문청소년의회에 대한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의원들은 분과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직접 심의·의결하는 역할도 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2025년 서울시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135명을 모집한다. 이는 중장년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모집 인원은 ‘지역복지사업단’ 100명, ‘지역자원순환실천단’ 35명이며, 40~67세(1958년 1월 1일~1985년 12월 31일 출생)의 서울시민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가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2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 포털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이후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기초 소양교육(온라인)과 대면 사전교육 후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대문·마포·은평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월 최대 57시간 참여하면 세전 571,710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교육 실비와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된다. ‘지역복지사업단’ 참여자는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구직 청년들이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평가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올해에는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서대문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위치한 교육장(엘앤씨타운 내)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의 미취업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생계형 아르바이트생(주 30시간 미만 근로)과 상급학교 진학 계획이 없는 고등학교 졸업 청년도 대상이 되며, 서대문구 거주 청년은 지역 특화자로서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총 40시간) ▲중기(15주, 총 120시간) ▲장기(25주, 총 200시간) 등 3종류로 나뉜다. 참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7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유기 동물에게 새 주인을 연계해 주는 ‘마침내 내품애(愛)! 입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양된 유기견 3마리와 길고양이 1마리는 질병 등의 이유로 버려져 지난해 서대문구에서 발견됐지만 ‘내품애센터’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한 뒤 따뜻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특히 온몸의 털이 빠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강아지(품종 포메라니안)가 힘든 수술과 재활을 견딘 후 새 가족 만나 감동을 전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문을 연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반려동물 입양 지원,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수행하는 ‘반려동물 종합 복지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직영한다. 특히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구조된 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반려인 및 비반려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보호 교육 ▲입양 지원 ▲유기동물 의료비 지원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유기동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민생 피해를 외면하는 서대문구의회를 더는 신뢰할 수 없어 대승적 차원에서 7,865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20일 구의회의 예산안 단독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합의안 파기와 법령 위반에 따라 12월 24일부터 구의회를 상대로 재의 요구 및 재의결 촉구를 총 6차례, 임시회 소집(개회) 요구를 총 4차례(여당 구의원 요구 2회 포함)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재의요구권 행사는 서대문구의회가 법령과 공익을 심각하게 침해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지방자치법 제120조에 따른 적법한 조치다. 그러나 구의회 의장은 직원들이 부족하다는 등의 핑계를 내세워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고, 심지어 오늘(2월 10일) 7일간의 회기로 개회할 예정이었던 2025년 의회운영 기본일정인 제305회 임시회조차 열지 않겠다고 구에 통보해 왔다. 이는 지방자치법 54조 3항의 규정[‘지방의회의 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조례로 정하는 수(재적의원의 1/3) 이상의 지방의회의원이 요구하면 15일 이내에 임시회를 소집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