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NH농협 전주시지부는 8일 전주시에 1인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 달라며 라면 3000개를 후원했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 공간을 통해 따뜻한 라면 한 끼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현재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에서 라면카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라면 3000개는 전주함께라면 공간 8곳을 찾는 이용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하양진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주함께라면 이용하는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함께라면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기업과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전주함께복지 사업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전주시지부는 지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유관 단체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과 대화의 장’이라는 주제로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시의회 별관 2층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총 10개 주요 단체의 회장 및 각 군․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활동 현황 및 주요 성과 보고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단체와 시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참석자 자유 토론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각 단체는 “새롭게 출범하는 구에서도 안정적인 단체 운영과 원활한 지역사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미래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화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임황용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 대표는 제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희선 ㈜가현에프라 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홍대의 몬드리안에이아이 대표는 생산공정에서의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 방안을, 황보율 ㈜위우 대표는 다수 인공지능 협업 기반의 공정 혁신형 자율제조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인천 제조 인공지능(AI) 거점센터’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패널들은 인공지능(AI)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7일, 부산 남구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 남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에 대한 협조 요청을 받아 홍보하고 있으며, 이에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회(200만원), (사)나눔재단(1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150만원)가 자발적으로 남구청에 기탁 의사를 밝혀 진행하게 됐다. 오늘 전달식에 참석한 회원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듯, 오늘 전달된 이 성금이 하루빨리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을 것이다”며 “함께 나누는 마음이야말로 가장 큰 치유의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모금기간(25.3.24.~25.4.30.) 동안 접수된 산불피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처 선정 및 배분방식 등을 결정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이달부터 관내 주요 반려견 산책 지역에 개물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목줄 착용, 반려견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 준수 통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반려견 산책 지역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신중년 퇴직 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2025년 유엔남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반려견 산책 지역 안전관리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직업 경찰 또는 직업군인 경력이 있거나 반려견에 대한 전문자격증 소지자 4명으로 구성됐다. 평화공원, 남부환경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반려견 산책 지역을 순찰하며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 계도 및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 담당자 및 유관 기관에 신속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반려견 산책 지역 안전관리사업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선진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일 UN교차로 일원에서‘4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 봄철 산불 예방 홍보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독려 ▲풍수해 예방 홍보 등 구민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대연4동 자율방재단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산불 예방 수칙과 행동 요령,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풍수해·구민 안전 보험 등 홍보물을 배부 및 안내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져 우리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 수칙 실천으로 산불 예방과 안전한 남구 만드는 데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4월 7일, 8일 양일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이상필·김성일 강사를 초청하여‘장애인 비장애인 차별없는 누구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진 다양성 및 장애인의 자율성, 이동권 및 접근성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조직 내 건강한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필요한 대응 능력 강화와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군, 경남경찰청, 수렵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ASF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적정 구성·운영 방안과 현장의 문제점, 제도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로 인해 야생 멧돼지의 서식지가 많이 변화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포획된 멧돼지의 ASF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멧돼지 등 야생동물 포획 시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피해방지단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방식, 인력 구성의 효율성, 제도적 보완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여, 향후 방지단 구성․운영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보다 철저히 차단하고,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1시 경남농업기술원 대강당(진주)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위해 도내 137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위생 책임자인 위원장 및 사무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매년 시장·군수가 4시간의 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 형태로 시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남도가 직접 주관하여 현장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기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안전사고와 전기·가스 화재 등 시설 운영 안전에 관한 사항의 내용으로 최호림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이사의 교육과 식품 및 조리실의 식중독 예방 등 위생에 관한 내용으로 식품가공전문가 손은희 ㈜채밍 대표의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경남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위원장과 사무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교육운영 기관으로 지정하고 4천2백만 원을 지원하여 지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전,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민과 자치경찰 간 소통을 이끌 정책홍보 활동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영수 위원장과 정책홍보단 활동가를 비롯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 활동 가이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홍보단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쉽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도민들로 구성됐다.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의 시각에서 자치경찰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활동가들에게 자치경찰 주요 행사 현장 취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가에게는 위원장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활동가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과학수사 증거분석실을 견학하고, 시뮬레이션 드론 체험 등을 통해 자치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대학생과 고교생,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남·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2025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국립창원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 17개 이전공공기관(경남 10개, 울산 7개)과 4개 경남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20개 지역 우수 민간기업, 12개 경남 관광기업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3천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동안 진주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창원에서 개최해 경남 중·동부지역 청년 구직자에게도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국토교통부 문희선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의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시작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경남혁신도시 3개 기관과 울산혁신도시 1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기관소개와 채용 요강 등을 안내했으며, 경남혁신도시 5개 기관과 울산혁신도시 1개 기관의 취업 선배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본인들만의 합격 성공비법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취업선배 토크콘서트’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소아 감염병 중 전염력이 강하고 합병증이 심한 질환에 속한다. 임신부의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돼 신생아 시기에 면역력 획득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지난해 백일해 발생률이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하며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백일해 예방접종은 임신부 대상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구는 영아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현재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 27주~36주(출산 후 2개월 이내 포함)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임산부는 임신확인서, 배우자는 배우자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시마다 1회 접종을 지원하며, 배우자는 과거 10년 이내에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39개소는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한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인근 체육시설을 연계해 만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 1회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는 어린이집 31개소와 체육시설 16개소를 연계해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참여하는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늘리고 종목을 다양화하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풋살, 축구, 태권도, 합기도, 택견, 유아체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유아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게 지도할 예정이다. 체육활동은 도보 이동이 가능한 인근 체육시설을 우선 연계하여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소속 지도교사가 반드시 동행하며 철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이루어진다.또한 전문 강사 외에 보조 교사를 배치해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지역 공약으로 AI(인공지능)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분산에너지 허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대자보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를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우리는 대선을 통해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닫혀가는 대한민국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공약으로 15대 과제, 40개 사업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AI(인공지능)‧문화‧지속가능의 3대 성장전략으로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가 제안한 광주공약은 지역 7대 과제, 초광역 3대 과제, 국가 5대 과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사업비 81조원 규모로 구성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4월 3일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남권 4개 시도의회(부산, 울산, 경남, 경북)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광역시도의회 간 인사교류 필요성과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간 인사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나 광역의회 상호간의 인사교류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는 광역의회간 인사교류에 대한 규정 자체가 없을 뿐만아니라 인사 교류를 희망하는 직원도 부족한 현실에서 비롯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의회 행정의 질적 향상과 직원 역량 개발 기회 제공, 나아가 지방 소멸에 대응할 정책 연대를 위해서는 인사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교류 대상자를 4급부터 7급까지 폭을 넓히고 교류 기간도 기본 2년으로 하여 교류 대상자가 마음 놓고 일정 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류 대상자에게는 복귀 시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