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계림동에 거주하는 70대 독거 어르신 A씨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로 안전과 안부를 점검받고 있다. 평소 전화를 잘 받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함을 감지한 생활지원사는 즉시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창문을 통해 확인해 보니 어르신이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고 있었으며, 즉시 이를 기관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한 뒤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 구조대가 문을 강제 개방한 후 확인한 결과, A씨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동 기관에서는 지난해 11월 동명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B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찾아가 뇌출혈로 쓰러진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년째 지속 추진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 사전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이달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을 운영할 담당 교사와 전문 통기타 강사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내용 안내, 수업 진행 시 유의 사항·안전교육, 학교별 수업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학교 배치에 앞서 주요 사항도 공유했다.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4개교 6학급 97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점차 규모를 확장해 왔으며, 7년째를 맞은 현재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기존 5학년에서 5~6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10개 초등학교 5·6학년 55학급 1,1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년간의 연속성 있는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축된 지 4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454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400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40년(1985년)이 지난 건축물로, 점검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인 노후 민간 건축물이다. 기존 점검을 받았거나 공동주택 등 관련법에 따라 정기 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점검은 건축 전문가가 현장에서 신청 건축물을 육안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시설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부재의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총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 중 일부는 정밀 점검을 권하며, 해당 결과에 따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올해로 3년째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공을 들이고 있는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았다. 광주극장은 1990년대 초중반이 배경인 3막 9~10화에서 애순이와 관식의 딸 금명(아이유)이 매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깐느극장 내부로 나왔다. 금명이 남자친구인 영범(이준영)과 상영관 스크린 앞에서 달콤한 재회를 하는 장면, 개봉하는 영화의 간판을 그리는 화가인 충섭(김선호)가 극장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이 2023년 12월 이곳에서 촬영됐다. 드라마에 광주극장이 등장하자 네티즌들은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에 ‘광주극장을 넷플릭스에서 봤어요’ ‘극장의 익숙한 붉은 의자들은 하얗게 덮었지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극 중 배경으로 일상 속 장소로 나오니까 더 친근하고 애틋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산수동 512-33번지 ‘호랑꼬두메 마을정원’에서 집수리 지원사업 착공을 기념하는 ‘더 삶 집수리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주민과 함께 집수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 삶 집수리 Day’는 고쳐 쓰는 문화확산과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 행사로, 현재 추진 중인 집수리 지원사업이 점차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택 청장이 직접 담장 페인트칠, 대문교체 등 집수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활성화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45가구 주민들이 함께 퍼즐을 맞추는 행사도 열린다. 퍼즐 조각은 기존 산수동의 오래된 주거지를 배경으로 하며, 주민들이 직접 조각을 맞추며 변화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우리 동구 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면서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강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동구 인문대학’을 첫 강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월드뮤직으로 바라본 사람 이야기’로, 문화기획자 장용석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장 씨는 K-pop, 퓨전 국악, 재즈, 플라멩코 삼바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통해 월드뮤직에 대한 감성적 이해를 키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식전 공연은 보컬리스트 김은영 씨가 샹송, 탱고, 칸초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기획자 장 씨는 월드뮤직페스티벌, DJ와 함께 떠나는 한여름의 세계 음악여행 등 다양한 음악 축제를 기획·운영하고, 방송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파블로 아저씨 음악과 연애 걸다’, ‘라틴아메리카 시네마 다이어리’ 등이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최종 심의 회의를 열고 2025년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월부터 독서전문가와 주민으로부터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총 305권을 추천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 선정단 회의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4개 부문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이후 구민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올해의 책’ 최종 10권(유아2·어린이2·청소년3·성인3)을 선정했다. 부문별로 유아 도서는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이 선정됐고, 어린이 도서는 ▲‘들개왕’(곽영미),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이 뽑혔다. 청소년 도서는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이, 성인도서는 ▲‘어떤 어른’(김소영),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등이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4월 23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과 함께 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베스트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더불어 베스트 퍼레이드 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피너클 어워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축제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매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1데이-1빅이벤트 ▲청년기획단 찐이, 충예기획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5개 구 대동놀이, 추억의 밀가루 놀이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아랑고고장구 퍼포먼스, 로맨스 파이어 등 대규모 길거리 프로그램 ▲충장축제의 백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올해는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세스코와 연계한 전문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등 질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0년째 진행중이며, 총 238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스코는 매년 협약을 통해 전체 22가구 중 2가구에 대해서는 무료로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쥐, 바퀴, 개미 등 일반해충 방제는 물론 아동의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 방제와 바이러스, 박테리아 전문 살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역서비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생활 도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제2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봄 정기 총회를 갖고, 업무협약 체결 기관 공동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도시 동구에서 열린 총회는 전국 104개 정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및 협약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회계연도 결산 ▲2025년 주요 사업계획 ▲202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또한 대한민국건강도시 발전 도모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4개기관(국토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 연구’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간 추진한 연구 성과와 건강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이슈 속에서 건강도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회원도시 간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개막식에서 ‘광주 동구 발달장애인 E.T 야구단’이 공식 개막 선언하며 야구를 통한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 E.T 야구단 선수 대표 김철수와 이승윤은 KBO 허구연 총재와 함께 개막 선언을 함께 낭독했다.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야구팬들은 이들의 도전을 응원해 주목받았다. E.T 야구단은 중증 및 경증 발달장애 청소년·대학생으로 구성된 특별한 야구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이 기금은 야구단의 훈련, 장비 지원, 대회 참가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 중이다. 동구는 E.T 야구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기부는 동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E.T 야구단 선수 대표들은 “2025 한국프로야구 개막식의 선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가 14일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동구 의원들은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에서 규정한 내용을 인용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흡연이 폐암 및 후두암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사들은 국민들의 건강을 외면한체 어떠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지 않으며 제조물의 결함마저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범국가적 여론이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이로 인해 담배제조사들의 법적·사회적 책임성이 강화되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입주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기업은 광주를 대표하는 디자인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나무와달(대표 김지혜) ▲㈜컬쳐네트워크(대표 윤현석) ▲㈜지나월드(대표 김진아) 등 3곳이다. 동구는 지난해 말 이들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은 ▲디자인+지역+브랜드를 통한 로컬상품 개발 ▲동네와 동네를 연결하는 로컬 매니지먼트 ▲AI(인공지능) 디자인 랩(Lab) 구축 등 도시재생과 인쇄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작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도시재생·디자인·콘텐츠 창작자·문화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6명을 기록,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 추진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해석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광주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이는 서구와 남구의 0.59명, 광산구의 0.77명, 북구의 0.72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2024년 광주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2023년의 0.71명에서 0.8% 감소했으나, 이러한 추세 속에서도 2024년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도 0.78명에 비해 11% 증가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광주 동구는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 ▲신생아 바구니형 카시트 대여 ▲돌상(백일상) 대여 ▲출산축하용품(미아방지용 은목걸이) 증정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동구 맘택시 운영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며, 이러한 정책들은 지역 내 젊은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출산 장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4일부터 해체공사장 및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가 맡았으며, 관내 해체허가(신고)현장 35개소와 소규모(연면적 500㎡이상) 건축허가 착공 현장 7개소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현장방문으로 이뤄지며 해체공사장은 신고된 현장까지, 기존 대형 건축공사장 위주에서 소규모 건축공사장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체계획서 이행 실태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보행자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연약 지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지적 사항 적발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방침이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추진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얼었던 지반도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철저한 점검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