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인구감소와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단순노무 근로자(E-9)가 숙련기능인력(E-7-4R)과 우수인재(F-2-R)로 체류자격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일정 숙련도를 갖춘 외국인 단순노무 근로자가 장기적으로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류자격이다. 신청자는 최근 10년 내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고용계약서, 소득 기준(연봉 2,600만 원 이상), 점수제 기준(20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비자는 최초 2년간 체류가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배우자의 취업도 허용돼 가족 정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 단계인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는 숙련된 기술이나 학력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내에 장기 체류하며 실거주 및 취업·창업을 병행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참여한 고용주 30명을 대상으로 고용주 준수사항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문제가 다양하게 대두되면서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자 법무부 심의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된 2025년 상반기 농가형 고용주와 하반기 신청 고용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 고용주 교육은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발생한 다양한 사례 등을 들어 근로자들의 이해를 도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5년 계절근로 변경 사항과 산재보험 의무가입, 적절한 주거환경 제공, 최저임금 이상 임금 지급, 근로기준법 등 고용주가 지켜야 할 필수 준수사항도 안내했다. 강진군은 농어촌 지역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을 전년에 비해 9.4% 확대했다. 확대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주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를 긍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5일 병영시장에서 현역가왕2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녹’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가수 에녹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꾸준히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다가 최근 불타는 트롯맨, 한일톱텐쇼, 현역가왕2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로, 에녹의 공연을 본 수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가창력에 감탄하며 그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강진불금불파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강진 외부에서 오는 다수의 팬들로 인해 생활인구 증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행사는 17시 30분 싱어송라이터 ‘이훈주’와 강진 출신 가수 ‘진이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병영퀴즈 경품 행사, 자전거 여행, 아트마켓, 하멜촌맥주 시음 등 다양한 체험도 펼쳐진다. 에녹 가수의 특별 초청공연이 끝난 후 이어 DJ 장군 · 댄스팀의 EDM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불금불파 행사장에 인기가수 에녹을 초청한 이유는 강진 불금불파를 관외 거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병영시장은 총사업비 7천5백만 원 중 국비 5천3백만 원을 확보해 전통시장의 노후 전기설비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화재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 설비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진군은 병영시장 내 노후 전기설비 정비를 통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시장 내 안전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병영시장 상인 A씨는 “병영시장은 목조 건축물이라 화재에 취약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 요인에 따른 화재 예방을 기대한다.”라며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강진군 노력에 대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도비 공모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시장에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전통시장 주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격적인 여행경비 지원으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반값여행’의 본고장 강진군이 힘든 경기 속에서도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국가적 혼란 정국 속에서도, 강진군은 ‘반값여행’과 푸소(FU-SO), 자연과 역사 자원,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생활인구 증가와 매출 증대를 이끌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반값여행 실적은 그야말로 '초대박'이다. 3개월간 2만7,000여팀이 사전 신청했으며, 신청을 통해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관내 1,453개 업소에서 40억원 이상을 소비했다. 소비 비중은 외식업 40%, 소매업 27%, 숙박업 24%, 기타서비스업 6%, 1차산업 1%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반값여행 정산금 약 8억700만원은 785개 가맹점에서 사용됐다. 업종별 사용 비중은 외식업 35%, 소매업 31%, 1차산업 17%(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강진’ 포함), 기타서비스업 14%, 숙박업 2%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0억원 중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올해 서른세번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선정이 처음이 아니다. 강진군은 지난 2024년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 병영상인’이라는 주제로 로컬브랜딩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2024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결과로 지난 2월 병영면 주민협의체를 구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병영면 마스터플랜 및 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3월 초에는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병영시장 내 병영상인 상생플랫폼으로 홍보관을 준공했다. 올해 사업으로 ▲한골목길 정원학교 ▲병영성로 걷고 싶은길 조성 ▲병영 감밭스테이 ▲은행나뭇길 담장학교 ▲병영 에코뮤지엄 마을축제 개최 등 병영 한골목길을 따라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구성해 지속 가능하고 독자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병영으로 이주한 청년 이자형씨는 “병영으로 이주한 지 오래되진 않았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3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급변하는 사회환경의 변화로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시작시기가 점점 빨라져 이 시기의 건강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학교로 직접 파견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교육은 ▲흡연·음주가 청소년 신체 및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위해성 ▲금연OX퀴즈 ▲가상 음주 체험 ▲‘흡연·음주 하지 않기’ 다짐 선서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청소년기 건강교육은 올바른 습관 형성과 동시에, 가족과 지역사회 건강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교육을 지속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율이 매년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나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흡연.음주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려운 시기에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윤유섭 청우요 도자기박물관 관장 1백만 원, 윤정인 강진 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장이 2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강진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윤윤섭 관장은 1997년 강진 청자촌으로 이주해 청우요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전통과 예술을 접목한 도자기 문화 확산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등 청자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윤섭 관장은 ”문화예술은 지역 발전의 근간이며 이를 이어갈 인재를 돕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작지만 지속적인 기부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우요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05년부터 총 8회에 걸쳐 600만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진 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17개 쌀 판매업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고품질의 강진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진군의 대표 특산물인 쌀의 유통과 판매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네트워크형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6대 1의 경쟁률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네트워크형은 골목형 상점가 구성이 필수이며 상권 발전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천만원 전액 국비이다. 강진읍 서문길 상인의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시작한 동네상권발전소는 강진군과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연대해 구체적인 전략 수립 등 사업계획 실현이 가능하도록 직접 발로 뛰었다. 서문길 지역은 인근 아파트 주거단지가 있는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특성 있는 주변 상권에 비해 상인회의 부재 등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 적이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자율상권 구역과 다른 곳에 위치하여 경쟁력이 비교적 낮은 곳이다. 서문길은 강진군에서 매년 진행하는 수국축제장과 인접해 있고 강진의료원, 군청, 버스터미널, 강진아트홀 등 주요 시설이 근처에 위치하는데 250m 남짓한 거리의 맘편한센터가 완공되면 강진군 서문길의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용희 하나건설 대표와 강진군기독교연합회 박상조 회장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과 강진군민을 위한 기도회에서 모은 헌금 237만 5천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저소득 아동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삶 속에서 온정을 실천해주신 하나건설과 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김 사무처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에 참여한 박용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진군기독회연합회 박상조 회장 역시 “신앙인의 삶은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지속적인 이웃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맞춤형 복지정책 ‘효심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효심이 빨래방 개소식을 9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서순선 의장, 성전면 이양교 노인회장 및 성전면 이장단, 성전면 새마을부녀회, 강진군 새마을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효심이 프로젝트의 하나인 ‘성전면 효심이 빨래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활용한 강진군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이불 등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한 뒤 배달까지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강진군으로부터 위탁 운영을 맡은 강진군 새마을회는 성전면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올해 4월부터 성전면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5일, 마을별로 수거 일정을 정해 세탁 및 건조 후 마을경로당에 배달, 부녀회가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등 성전면 효심이 빨래방을 운영한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성전면 새마을부녀회 및 이장단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세탁물을 수거하고 전달하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돌봄서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강진에서 경북 청송으로 온정의 바람이 불었다.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강진군과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 거리로는 멀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은 경계를 넘어 곧장 닿았다. 산불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강진 지역사회는 빠르게 움직였다.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와 강진군이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강진군청 직원들과 강진군의회 의장단, 관내 농림축수협, 칠량농공단지협의회, 강진 묵은지사업단, 군동 교회 등 관내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물품은 총 3,000만 원 규모에 이른다. 기부 내역을 보면, 강진군청 직원들이 커피값을 아껴 기부한 1,800만 원, 적십자 강진지구협의회 100만 원 등 현금기부와 농축수협과 기업 등에서 후원한 1,4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김 세트 등 물품까지 더해졌다. 우선 후원된 물품은 4월 4일 강진군농협 통합RPC 차량을 협조받아 직접 물품을 싣고 경북 청송군 지역 이재민이 임시생활하고 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까지 찾아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한들농협과 고흥거금도농협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영조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홍성표 고흥군지부 지부장, 추부행 고흥거금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강진-고흥 두 지역의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을 위해 한들농협, 거금도농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3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은 “한달음에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거금도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로 지역 간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부행 고흥거금도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교차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사랑해준 고흥군과 거금도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영철 ㈜덕인약품 대표와 정태준 LG전자베스트샵 강진점 정종훈 대표의 아들이 춘사월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강진 고향사랑기부금 각 1백만 원,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윤영철 대표는 “기부금으로 좋은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강진과 좋은 인연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강진군민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한 LG전자베스트샵 강진점 정종훈 대표는 이번 기탁식에서 아들 정태준씨의 이름으로 대리 기탁해 “우리 강진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 모두가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성전면 빨래방을 운영 중이다.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좋은 기금사업과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부문에 선정돼 국비 15백만원과 우체국공익재단 15백만원을 포함한 총 45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강진군과 강진우체국은 지난 14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 강진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직접 방문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방문 시에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기상황이나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군 담당자에게 회신한다. 이후 읍면 복지담당공무원은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이어가는 체계로 운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통해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