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우수 농수특산물 구매 및 홍보를 위해 목포시 청년상인 모임인 YOU달곰과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YOU달곰은 2022년 5월에 결성된 목포시의 청년상인 모임이다. 구성인원은 37명으로 식당, 카페, 사진관, 여행사, 펜션,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랑 나눔 및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안군의 농수특산물 구매 협조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우수성 홍보, 신안군 축제 시 YOU달곰 홍보 협조 등 다채로운 판로를 확대해 신안과 목포 두 지역의 경제 공동체로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신안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가 활성화되어 군민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신안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YOU달곰과 함께 우수 농수특산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관심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의 섬과 바다를 음악으로 표현한 제13회 신안1004청소년·신안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회가 지난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자리를 가득 메우고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꿈꾸는 바다, 노래하는 섬’이라는 주제로 섬마을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 음악 문화의 잠재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뜻깊은 시상식도 마련됐다.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이혁제 단장과 홍명진 지휘자는 신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동안 지역 청소년 음악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혁제 단장은 신안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자기표현과 성장을 이끌어 냈으며, 홍명진 지휘자는 열정적인 지도와 헌신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잠재력을 꽃피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합동 연주회는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지역 음악 문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보건소는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는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골밀도 측정 장비를 도입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전신 골밀도 측정기로 척추, 대퇴골 등 주요 신체 부위의 뼈까지도 측정할 수 있는 방사선 골밀도 장비이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며, 별다른 증상이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주로 여성은 65세, 남성은 70세 이후 검사를 권장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뼈가 약해지는 시점인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골다공증은 폐경기 전․후 여성과 음주나 흡연 과다, 가족력 등에 의한 발생 위험요인이 큰 만큼 이런 사람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신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골밀도 검사수수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그 외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5,000원이며, 검사는 보건소로 문의(240-8808) 또는 방문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당일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골밀도 측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매화도(압해), 선도(지도) 등 작은 섬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모해 가는 섬의 변화에 주민은 물론 향우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커져가고 있다. 작은 도서라도 사람이 거주하면 하나의 정원을 만들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을 만들어 주자고 시작한 1섬 1정원화 사업,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섬의 정원 조성을 다름 아닌 군을 응원하는 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인적이 드물었던 작은 섬의 변화, 주변이 꽃과 나무로 채워지는 정원이 조성되면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타향살이 중인 향우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향수를 자아내면서 인구소멸 방지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누구도 찾아와 주지 않던 작은 섬에 정원을 조성해 섬의 가치를 올리고 그렇게 조성된 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7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신안 해상풍력 군민펀드 지역상생’이라는 주제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 및 군의원, 전남도의회 의원, 신안군·목포수협 조합장, 지역농협 조합장, 지역주민, 인근 지자체, 발전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군민편드 지역상생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안군민펀드 소개와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사업에 대한 국·내외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자로 나선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재생에너지 펀드 플랫폼을 통해 2025년부터 운용되는 전국 최초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주한 덴마크대사관 무역대표부 요아킴 아룹 피셔(Joachim Arup Fischer) 대표는 주민이 50%의 지분을 소유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덴마크 미들그룬덴 풍력단지를 소개하며 신안군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운영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TUV SUD Korea 김지언 상무는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및 일자리를 설명하며 이를 연계한 주민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개발이익 공유제를 통해 군민의 34%가 햇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2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방자치 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 인문 콘텐츠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4개 분야에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지난 11월 11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정책과 연계한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 사례로 공모했으며, 지속 가능한 정원 정책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위원장 표창장을 받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대인 신안부군수는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지방자치 위기 시대에 신안군의 1섬 1정원 사업과 정원수 협동조합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작으나마 영감을 주고 좋은 참고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김 생산 어민연합회는 지난 27일 ‘2025년산 생김 초매식 및 풍어 기원제’에서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안군 김 생산 어민연합회는 2005년 결성 이후 257명의 회원이 물김 생산 및 김 가공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신용길 회장의 리더십 아래 신안군의 김 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친환경적인 김 양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길 회장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김 생산 어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김 양식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어업인 간의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14개 읍·면에서 2024 신안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여성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 이웃 및 경로당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올해는 31,420포기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4,883세대 및 경로당 413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포장재료를 분해기간이 500년이 걸리는 스티로폼 대신 현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도의원이 제안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상자를 4년째 제작·사용하고 있다. 최근 리브컴 어워즈에서 살기좋은 마을 금상을 받은 의미를 여기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올해는 7,000개의 종이상자를 제작했다. 김장 행사에 참석한 최미숙 의원은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스티로폼 사용의 환경적 영향을 늘 안타깝게 여기던 중 종이상자 도입을 제안하게 되었다.”라며 “이 제안이 꾸준히 실천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 있고 뜻깊게 생각하며 이런 작은 변화가 더 큰 환경 보호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미영 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5일부터 도초도에 설치된 덴마크 출신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작품 ‘숨결의 지구’를 대중들에 공개했다. 수국축제와 팽나무 숲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도초도는 서울에서 오려면 버스, 기차, 선박 등 5시간 이상이 꼬박 소요되는 찾아오기 힘든 섬이지만 올해 2023년 대비 5만 명 이상 늘어난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생태관광의 성지이다. 세계적 작가인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생태관광지였지만, 작품 공개 이후 자연의 생태와 조화를 이루는 예술섬으로 변신하고 있으며, 관공서에는 공개 첫날부터 방문을 위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 작품이 공개되기까지 그간의 과정을 생각하면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을 꿈꾸며 인내한 결과다. 신안군은 이후에도 세계적인 작가인 영국 출신의 조각가 안토니 곰리 작품을 인근 비금도에 설치할 예정이다”라며 “작품 설치가 완료되면 예술애호가를 비롯한 연간 50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예술섬으로 변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11월 2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신안 젓갈타운 내 상가에서 지도읍의 과거 모습을 담은 옛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옛 사진 430점을 모아 보존 상태가 좋고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사진 30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사진은 1909년에 개교한 지도공립보통학교, 해제~지도간 연륙교 공사, 지도향교 석전제 등 역사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도 전시됐다. 사진을 전달한 한 주민은 “옛 사진을 통해 어릴적 모습이 떠올랐다”라며, “자칫 버려질 수도 있었는데 군에서 옛 사진들의 모아 전시회를 열어 다시금 나의 추억을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라져가는 옛 모습을 고화질로 복원하고 전시함으로써 역사 자료,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라며, “옛 사진 모으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이 전시된 지도는 섬에서 섬을 다스리라는 고종의 명에 의해 1896년에 문을 연 지도군의 소재지로, 북쪽으로 군산 선유도부터 남쪽으로 진도의 섬까지 광활한 지역을 다스리다 18년이라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21일 신안 자은도에서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이 일본, 홍콩 등 국내·외 철새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세계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는 국제기구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아시아지부(BirdLife Asia) 노리타카 이치다(Noritaka Ichida) 전 대표의 ‘아시아 조류 보전의 과제와 협력방안’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미란 박사(바닷새연구소 대표)의 ‘한국의 바닷새 해양플라스틱 섭식’, 심바 찬(Simba Chan) 선임연구원(일본 조류연구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 세계 바닷새에 대한 새로운 위협’, 황보연 박사(국립공원 조류연구센터장)의 ‘괭이갈매기에서의 미생물 질병 감염 현황’ 등 주제발표로 1부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일본 바닷새 연구 권위자인 홋카이도 대학교의 와타누키 유타카(Watanuki Yataka) 교수의 ‘해상풍력발전소의 바닷새에 대한 전 세계적, 지역적 민감도 공간분포 연구’, 이윤경 박사(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의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성과와 서식지 이용에 관한 9년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11월 21일,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지속가능 신안 정원도시 포럼’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포럼은 정원도시로서의 신안군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정원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원 및 생태 전문가, 학계 인사, 정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방소멸 대응 및 정원도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신안군이 지닌 독특한 생태‧문화 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비전이 발표되었다. 정남철 까띠끌레융바이오 대표는 신안군의 난대림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자원 활용 방안을 발표하며, 난대림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남수환 정원진흥실장은 정원도시로서의 신안군의 가능성과 정원 산업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양평 세미원의 송명준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정원 운영 사례로 세미원의 성공적인 모델을 소개하며, 신안군에도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운영 방식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식생학회부설 하천습지식연구소 최영은 연구소장은 신안군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정원 도시화 전략과 갯벌, 해안사구 등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날 시상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한국 관광정책연구학회(TOPA) 이연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은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마케팅·관광개발·문화관광자원·생태관광자원·관광산업·관광디자인 등 7개 부문에 공모를 거쳐 9월 24일 결과를 발표했다. 신안군은 관광마케팅 부문에 '1섬 1컬러(Color) 마케팅' 사례를 제출하였으며,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정책과 리더십, 민관 협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회 이연택 회장은 “신안군 사례를 접하면서, 교과서에서 보던 이상적인 모범사례를 보는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신안의 관광정책이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평을 남겼다. 박우량 군수는 “1섬 1컬러, 1섬 1뮤지엄(Museum), 1섬 1정원 정책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군민의 자긍심을 만들어가는 섬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한국 관광정책연구회에서도 신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20일 임자 재원도에서 3상 전기인입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상주 군의회 의장, 한국전력공사 이정규 실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재원도는 79세대 175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마을로 지금까지 단상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안군은 이런 불편함 해소를 위해 3상 전기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2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7㎞의 선로 보강과 배전철탑 교체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식수 공급을 위해 해수담수화설비를 전력 변환하여 사용해 왔으나, 3상 전기 공급으로 전력 변환 장치 없이 식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어촌의 대규모 저온저장고 등 소득시설의 이용이 자유로워져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3상 전기가 들어오게 하는 것은 재원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주민들의 숙원이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니면 어려울 수 있었을 것이다”라면서 “한전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19일 제2기 신안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 방침인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신안군 정원도시·정원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원문화진흥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됐다. 위원회는 순천대학교 박석곤 조경학과 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신안군 정원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고, 1004섬 정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 검토와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출된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지원계획은 농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실시와 신안군 실정에 맞는 스마트 양묘시설 확충에 대한 자문 의견이 있었다. 기타 지방정원 변경 등록, 개인정원 등록, 경관농업·경관조림사업, 정원해설사 육성 및 운영에 관한 건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정원은 1859년 뉴욕 센트럴파크의 설계자,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가 말한 도시 숲 정원의 철학과 가치를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