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미술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지역 미술계와 문화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국제미술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여수국제미술제는 여수의 자연과 도시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낸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로 오는 9월 중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국제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행사 전반의 자문과 기획 조율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장에는 다년간 문화예술계에서 활약해 온 이은이 위원이 선출돼 미술제의 기획력과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세부 전시기획, 홍보 전략,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예술이 가진 힘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 있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여수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 화양면과 남원시 노암동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지역 간 우의를 다졌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화양면 직원 13명과 노암동 직원 13명이 각각 10만 원씩 모금해 총 26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여수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청년 긴급 의료비 지원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 필요 자금 지원 △유소년 축구단(U-15, U-18)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매결연 도시 간 진정한 상생과 연대를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민간플랫폼 ‘위기브’, 은행 앱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친 2026년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이번 계획은 섬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실효성 높은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자 시민·관광객 참여 유도, 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홍보 시설물 설치 △다중이용시설 섬박람회 홍보 포스터 제작 및 배부 △가로등 홍보 배너 설치 △찾아가는 섬박람회 홍보활동 △르네상스 연계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이 있다. 시는 종합 홍보계획을 토대로 섬박람회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키우고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관람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가 가진 해양과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박람회를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43회 전남연극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와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여수지부가 주관, 여수시가 후원한 이번 연극제는 ‘연극의 숨결,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경연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을 앞둔 전남 예선전을 겸한 것으로, 여수·무안·광양·순천을 대표하는 4개 극단이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기주봉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의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신지영 여수예총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연극제 수상 결과가 발표됐으며, 여수연극협회 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 공연이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을, 무안연극협회 극단 뻘 ‘푸르른 날에’ 공연이 금상(여수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극단 뻘 김재영(연출상) △극단 예술마당 강남진(희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심의되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백인숙 의장은 최근 산불 피해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시 차원의 산불예방 및 초기 대응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추경예산 총규모는 1조 8,380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3,557억 원 증액됐지만,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아 다수 현안 사업이 반영되지 못했다”며, 예산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고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과 신중한 예산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치적 전환기를 언급하며 “지역사회 안정과 통합을 위해 시의회와 시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가올 대선 공약에 여수의 핵심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백인숙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신월동 일대 근현대문화유적의 체계적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갑태 부의장과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민·전문가·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은 주제 발제를 통해 "신월동은 항공기지, 격납고, 무기고 등 주요 군사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여순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직결된 의미 있는 장소"라며, "유적을 시민교육 콘텐츠 및 다크투어리즘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수시에서 양성한 다크투어 해설사의 적극적인 활용도 제안했다. 송완범 고려대 교수(고려대박물관 관장)는 일본 가시마 해군 항공대 유적지 사례를 소개하며 “전쟁 유산도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 지도 제작과 시민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인덕 청암대 교수는 신월동 일대 유산의 우수한 보존 상태를 높이 평가하며, ‘근현대 역사박물관’ 설립을 통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박계성 지역발전협의회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최근 기후변화로 매개 모기 서식 환경이 최적화되고, 해외 유입 말라리아 환자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말라리아 감염 위험 국가를 방문한 시민 중 의심 증상자로, 보건소 사전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양성 판정 시에는 의료기관 연계, 치료제 복약지도, 환자 거주지 주변 방역 등 지역사회 차단을 위한 환자 추적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오한, 발열, 발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잠복기가 다양해 증상이 바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음 해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말라리아 예방 방법은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가정용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지(고인 물 등) 제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말라리아 조기 차단과 예방을 위한 신속진단검사로 시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 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청년들을 향해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정책은 취·창업에서 주거, 문화예술, 정착, 소통, 심리상담, 신혼부부 지원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기별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특히, 6월까지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한 명의 청년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취업과 관련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와 실무 중심 직무를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면접 정장 무료 지원(연중) 및 자격시험 응시료(연중),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5월 중) △청년 공공근로 사업(6월 중)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청년관제요원 모집(5월 중) 등이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 도전 창업지원 및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방문 컨설팅(4월 11일까지)’ 등을 통해 창업 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라남도 시장·군수 참여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20개 지자체,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에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학기공, 농구, 요트 3개 종목이 여수문화홀, 진남체육관, 흥국체육관, 쌍봉초, 여천중, 소호요트마리나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라좌수영 둑제 및 수군출정식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5전국체육대축전 부서별 세부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사법부의 역사적 결단을 존중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헌정질서의 회복과 민주공화국의 근간인 헌법이 누구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는 원칙을 다시금 일깨워 준 중대한 결정”이라며 “국민 주권과 의회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이 모든 갈등과 상처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깊은 분열과 불신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지금이야말로 국민 통합과 사회적 치유를 위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러한 역사적 전환기 앞에서 26만 여수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의회의 본분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히며,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시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안정과 도약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백인숙 의장은 “시민의 뜻을 가장 가까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현장 간부회의 일환으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국동항을 방문, 시공사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후 경도에 입도해 공사 현장을 살폈다. 정 시장은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동양 최대 규모의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체류형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진입도로 개설을 비롯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65만 평 부지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과 해양 친수 시설, 관광 테마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도 진입도로는 여수 신월동~야도~대경도 1,351km 구간에 왕복 2차로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1,34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연륙교 기초공사 중이며, 올해 3월에 재개해 20.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경호초등학교 이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긴급회의는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검토 등 시민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 대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시민들의 무너진 일상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사회 안정과 통합을 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것이 제 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시민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운영 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이 MDI(메틸렌 디페닐 디오소시아네이트)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지역민 60여 명을 신규 고용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은 MDI(메틸렌 디페닐 디오소시아네이트) 20만 톤 공장을 증설하고 지난 3일 정기명 여수시장과 회사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장 증설로 MDI(메틸렌 디페닐 디오소시아네이트) 생산 능력은 연간 61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이자 세계에서 2번째 규모다. 특히 이번 신규 공장에 MDI(메틸렌 디페닐 디오소시아네이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수를 염소와 수소 등으로 환원시켜 다시 원재료로 재투입하는 친환경 재활용(리사이클링) 설비가 포함돼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정기명 시장은 “친환경 공정 도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과 원가 경쟁력을 이룬 공장 증설로 국내 폴리우레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민 채용을 이끌어준 금호미쓰이화학에 감사드리며, 산단 위기 극복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2단계 승급 심사 결과 안도와 초도(의성)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단계 승급 심사를 통과한 화태도에 이어 2개 섬이 추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특화 공동체를 구성해 주력사업을 발굴하고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9년간 최대 5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선정으로 남면 안도, 삼산면 초도 의성은 2단계 사업인 핵심 분야 조성을 위해 2년간 섬당 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선정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을 위한 교육 및 상담(컨설팅) 등에 사용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3월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 대상’ 188개 섬 중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섬의 2단계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7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도서 지역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성금과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영덕군의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비롯해 응급 구호 세트 120개, 취사 구호 세트 60개, 추가 구호 물품 400개, 모포 300개 등 5,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여수돌산갓생산자연합회가 200만 원 상당의 돌산갓김치 100박스를 함께 전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시는 성금과 구호 물품을 모두 수합해 3일 오전 대표단을 파견해 영덕군에 직접 전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영덕군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수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낸 작은 정성이 아픔을 딛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