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푸드마켓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형 푸드마켓(1동 1푸드마켓)’ 운영을 확대한다. 기존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만 운영되던 이동형 푸드마켓은 이달 25일부터 삼양동종합복지센터에서도 추가로 운영된다. 이동형 푸드마켓은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주민에게 제공하는 간이 푸드마켓이다. 가게 형태의 나눔 공간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기존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 공간과 연계해 운영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운영 일정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양동종합복지센터에서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이용 대상자는 구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월 1회 5개 품목이 지원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5월 5일, 청자 가마터 체험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흙과 도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체험 프로그램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상시 프로그램 ▲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인 가족 도자기 꾸미기 체험은 회차별 30명 정원으로, 1부(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와 2부(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체험비는 1인당 8,000원이며, 4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청자 가마터 체험장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흙 밟기 ▲흙 던지기 ▲조물락 조물락 흙놀이 ▲강북구 캐릭터 마그네틱 핸드페인팅 등이 마련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제65주년 4·19혁명을 맞아 4·19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의를 전 국민과 공유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 정신을 담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4·19혁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전국 대표 보훈문화행사이다.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는 강북구와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보훈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KBS 등이 후원하며, 강북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이 협찬한다. 2025년 신규 프로그램 ‘4·19연극제’ 등 문화행사로 대중과 함께 가치 공유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4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4·19연극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3월 28일부터 시작된 4·19연극제는 강북 지역 청년 예술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숲 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와 음악치료 전문가가 함께하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 속 산책과 태교 용품 만들기, 숲 명상, 음악 힐링 등을 통해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4월 21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관, 5월 26일 북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로, 회차당 10~15명을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강북구 보건소 아이맘건강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 외에도 임산부 건강상담, 출산 준비 교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임신 중 건강관리는 물론, 유축기 및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출산 후 의료비 지원 등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 속 태교 활동을 통해 임신부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출산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라 충전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충전 인프라 관련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공동주택별 지하주차장 면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면수별 지원한도는 ▲1,000면 이상 최대 1,000만 원 ▲500면 이상 최대 700만 원 ▲300면 이상 최대 500만 원 ▲200면 이상 최대 400만 원 ▲100면 이상 최대 300만 원 ▲100면 미만 최대 250만 원 등이다. 지원 품목은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간이스프링클러 ▲기존 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4일 충북 증평군과 지역 간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은 증평군에 위치한 김득신문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관광·문화 교류, 청소년 교류 캠프, 상호 관광시설 할인 혜택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 증평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면서, 좌구산 휴양랜드, 벨포레 관광단지 등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다. 협정식 후 참석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전통 장 만들기를 체험을 진행하고, 좌구산 휴양랜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증평군의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강북구와 증평군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은 물론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증평군을 포함해 국내에 11개 친선 도시와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오는 16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세계적인 현악 4중주단 ‘필하모닉 다스 콰르텟(Philharmoniker Das Quartett)’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 현악 4중주단이 선보이는 무대로, 국내 관객들에게비엔나 음악의 정수를 전할 예정이다. ‘필하모닉 다스 콰르텟’은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 여성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다. 특히, 빈필하모닉이 오랜 보수적 전통을 깨고 여성 연주자들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탄생한 콰르텟으로,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리더이자 제1바이올린을 맡은 에카테리나 프롤로바(Ekaterina Frolova)를 비롯해 제2바이올린 마르티나 미들(Martina Miedl), 비올라 안토니아 오니무스(Antonia Ohnimus), 첼로 우르줄라 벡스(Ursula Wex)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K.136 라장조’, 멘델스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4월 3일, ‘오동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과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을 조성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오동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는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어,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는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공디자인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아름답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북구에는 ‘솔밭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사업비 3억 원)이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북한산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사업비 1억 원)은 지난 2024년 12월 공사를 마쳤다. 이로써 강북구 전역에는 총 13억 원 규모, 총 연장 3,275m의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입원 위로금, 진단 위로금, 후유장애 보장, 사망 보상 등이 포함된 이번 보험은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할 경우 입원 위로금 20만원이 지급되며,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단 주수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사고로 후유장애가 3% 이상 발생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로 사망할 경우 300만원이 지급된다. 단, 만 15세 미만은 사망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후유장애의 경우 진단일 기준 3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보험 관련 사항은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5년도 공공분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을 모범적으로 줄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강북구는 지역사회에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우선 구청 청사 내에서 1회용품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현재 청사 1층에 설치되어 있는 다회용컵 무인회수기 사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구청에서 진행되는 각종 회의 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산하기관을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내용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모든 행사에 대해서는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적 행사 운영을 의무화함으로써 폐기물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는 강북구와 (사)민족문제연구소, 근현대사기념관(관장 윤경로)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무너미’는 북한산 골짜기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수유동의 옛 지명으로, 이번 행사는 이 지역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립민주시민학교는 강좌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적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오는 4월부터 7월,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삼한갑족의 독립운동가 이시영(4월 19일) ▲손병희의 생애와 민족운동(5월 17일) ▲앉은뱅이 선비 심산 김창숙(6월 21일) ▲고종황제의 마지막 특사 이준(7월 19일) ▲신익희의 생애와 민족운동(10월 18일) ▲독립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올해도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RFID 종량기는 주민이 카드를 태그하거나 개별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투입된 음식물 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하는 기기로, 이를 통해 세대별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종량기를 통한 배출 수수료는 1kg당 130원이며, 선불 충전식 카드와 후불제 중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종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기존의 종량제 봉투에 비해 악취 문제를 줄이고 청결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구는 2018년부터 종량기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405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추가로 20대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 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10세대 이상 일반주택으로, 일반주택은 거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종량기 구매 및 설치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자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청년창업마루의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점포를 창업한 ‘한입쌈볼’의 개업을 기념해 지난 2일 ‘반짝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지원을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룬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내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개업 행사는 점포의 특성에 맞게 반짝 시식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입쌈볼’ 제품을 직접 맛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입쌈볼’은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한입 크기의 쌈볼로 제공하는 건강식 브랜드로, 양배추 닭가슴살 쌈볼, 케일 쌈볼, 깻잎 쌈볼 등이 대표 메뉴다. 쌈볼 외에도 건강 쌈밥, 특제 제육 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은 ‘한입쌈볼’뿐만이 아니다. 한국 고유의 미를 담은 의류와 잡화를 제작하는 ‘유유히’(대표자 박수진,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27길 31, 1층)와 음악인들의 창작과 연주활동을 위한 ‘렌탈 스튜디오’(대표자 김대수, 서울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10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응급장비다. 특히 심정지 초기에 사용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지난 3월까지 10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50곳의 경로당에 해당 장비가 보급됐다. 또한, 추가 설치된 경로당과 희망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실습 교육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강북구는 현재 총 470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공공시설과 아파트, 경로당뿐만 아니라 종교시설, 요양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확대 설치해 구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비롯해 설치를 희망하는 기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해 12월까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등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기존의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와 함께 이와 맞닿아 있는 6월 준공 예정인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을 연계해 대상지를 확대하고 맨발산책로, 매력가든 등의 공간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로 나누어 ‘활력숲’, ‘건강숲’, ‘행복숲’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활력숲 프로그램은 월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며 스트레스 체크, 맨발걷기, 태극9선, 숲산책을 주된 내용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활력 증진을 돕는다. 또한, 수요일과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건강숲 프로그램에서는 숲에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육자결 호흡, 건강박수, 몸지압, 건강나누기 등의 활동을 함께한다. 아울러,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웃음과 힐링이 필요한 구민들과 함께 행복숲 프로그램에서 몸털기·마음털기, 행복숲놀이,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