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파구가 오는 5월 2일까지 2026년 구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알렸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을 위하여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구정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2026년 송파구 주민참여예산은 총 10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예산은 총 3개 분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일반사업 4억 원,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요보호대상사업 3억 원, 마을 현안을 다루는 ▲동 지역사업 3억 원으로 나뉜다. 공모 사업들은 신중한 의사결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된다. 우선, 제안사업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와 동 지역회의에서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후 현장실사, 온라인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단계를 차례로 밟은 뒤 구의회 의결을 통과하면 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실제로, 지난해 구가 접수한 총 1백 건의 제안사업 중에서 총 25개 사업이 2025년 본예산으로 최종 편성돼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 구는 오는 5월 2일까지 한 달간 제안서를 공모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구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7일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0,148,200원을 기부했다. 4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에는 구로구청 직원 1,225명이 동참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성금과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요청한 300만원 상당의 빨래건조대 200개를 지원했다. 산불 피해지역에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5일 이내의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부여한다. 4월로 예정된 자원봉사협력단‧캠프 둥 동 리더 자원봉사 워크숍은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 하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로구청공무원노동조합은 5월 1일 근로자의날 기념행사 예산의 일부를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 3월 27일 구청 본관 1층에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4월 4일까지 9일간 매일 밤 10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 일반 구민들이 조의와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산림교육으로 ‘유아숲 체험원’과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자연 속에서 체험과 학습을 병행하는 다채로운 산림교육을 마련했다. ‘유아숲 체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대상이며, 지역 내 △잣절 △능골산 △개웅산 △개웃개웃 유아숲체험원 등 4개소에서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교육은 숲속에서 다양한 감각 활동과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자연 학습‧야외놀이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 △정원처방 관련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가을에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유아숲 가족 축제도 펼질 예정이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등산로‧공원 등에서 전문 숲해설가가 자연의 가치와 생태계를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직접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학교숲 △가족숲 힐링데이 △치유 걷기(맨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심사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구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단, 행사‧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인, 특정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봉구 주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4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봉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접수한 제안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 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내년도에 소관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행정이 주민들의 의견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목
[제호도봉구가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일대 등 지역 내 3개 지역에 대한 불량공중선을 집중 정비한다. 대상지는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방학2동 도깨비시장 서측 ▲도봉1동 도봉산성당 일대로 전주 353본, 통신주 137본이 해당한다. 정비 길이만 23.7km에 달한다. 이번 정비에 필요한 예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 실적을 인정받아 확보한 15억 원으로 추진한다. 주요 정비 사항은 폐‧사선 철거, 해지회선 철거, 난립 공중케이블 정리‧철거, 노후 장비 대‧개체 등이다. 정비는 구, 정비사업자, 전파관리소로 구성된 정비추진단이 실시한다. 구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신도봉시장주변, 방학역 동측, 창림초등학교 서남측 일대의 전주 315본, 통신주 181본, 23.8㎞의 불량공중선을 정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공중선의 난립에 따른 도시미관 훼손, 구민 안전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 관제실로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구에서 구축한 쓰레기 무단투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실이 무단투기 방지 우수사례로 떠오르면서, 관제실 운영에 대한 지자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 구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무단투기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대상지 60곳 중 10곳에서 무단투기가 근절됐다. 현재는 나머지 대상지 50곳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중 9곳이 크게 개선됐다. 청주시 4개 자치구(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는 이 같은 구의 성과를 배우기 위해 지난 4월 1일 도봉구청 3층 자원순환과 내 관제실을 찾았다. 이날 청주시 4개 자치구 관계자들은 관제실을 둘러보고 관제실 구축과 세부 운영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무단투기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추가 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8월 약 3년간에 걸쳐 지역 곳곳에 1,200만 화소에 360도 전방위 관제가 가능한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 60대 설치를 완료했다. 또 구청 자원순환과 내에 관제실을 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이 집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에너지 자립 실현과 전기요금 부담과 온실가스 발생량 줄이기에 힘쓴다. 구는 올해 단독주택 50개소에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kW 기준 설치 비용은 494만 1천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포함한 총지원금은 279만 7천 원이다. 설비를 설치한 주민은 약 213만 4천 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택 옥상, 지붕 등에 설치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우선 사용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에서 공급받는 방식이다. 주택형 태양광 발전 설비는 월평균 288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4인 가족 연간 평균 전기 사용량 기준 약 60만 원의 전기요금과 연간 1.52tCO2eq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기여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 승인 이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보조금 지원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자는 단독주택 소유자이고 지원 대상 설비는 자가발전용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따뜻한 봄을 맞은 관악산에서 즐기는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녹색 힐링을 더한다. 구는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모험숲 트리 어드벤쳐 시설 체험 ▲등산, 트레킹 프로그램 ▲숲 해설 프로그램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관악산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관악산 치유센터’는 명상, 호흡, 아로마 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악산을 찾는 주민들은 심신 안정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산림치유’는 산림치유지도사가 수요처로 직접 찾아가 ▲족욕 ▲명상 ▲아로마테라피 ▲편백볼 맨발걷기 등 일상 속 누적된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 활동을 함께한다. ‘관악산 모험숲’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스릴을 즐기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이색 숲 체험이다. 총 21개의 코스로 구성된 트리 어드벤처 시설은 와이어와 로프를 타고 나무 위를 건너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봄철을 맞아 산행을 준비한다면 ▲관악산 등산 트레킹 프로그램 ▲관악산 황톳길 걷기 ▲관악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일상 속 불편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민복지 ▲일자리·경제 ▲생활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소나 법령‧조례상 과도한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구민뿐만 아니라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구 누리집 구민참여-구민제안 게시판, 국민생각함, 전자우편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 후, 금‧은‧동‧장려상의 창안등급을 선정한다. 결과에 따라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부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제안이 없을 경우 포상 인원과 부상금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채택된 우수 제안은 구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에 적극 반영하고, 상위 및 관련 기관에도 건의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이 이루어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음악극 등 음악을 매개로 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예술이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이야!’는 기존의 단발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12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수업을 통해 어르신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경도인지 장애를 가진 어르신, 돌봄 가족, 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한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케어센터, 복지관, 문해학교 등 어르신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 음악 치료사의 지도 아래 ▲합창 ▲악기 연주 ▲음악극(음악이 중심이 된 연극) 등 음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12회의 수업이 끝난 뒤에는 어르신이 무대에 직접 올라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구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동네방네 음악교실’도 운영한다. 어르신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악 게임, 멜로디 떠올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입원 위로금, 진단 위로금, 후유장애 보장, 사망 보상 등이 포함된 이번 보험은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할 경우 입원 위로금 20만원이 지급되며,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단 주수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사고로 후유장애가 3% 이상 발생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로 사망할 경우 300만원이 지급된다. 단, 만 15세 미만은 사망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후유장애의 경우 진단일 기준 3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보험 관련 사항은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5년도 공공분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을 모범적으로 줄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강북구는 지역사회에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우선 구청 청사 내에서 1회용품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현재 청사 1층에 설치되어 있는 다회용컵 무인회수기 사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구청에서 진행되는 각종 회의 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산하기관을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내용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모든 행사에 대해서는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적 행사 운영을 의무화함으로써 폐기물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는 강북구와 (사)민족문제연구소, 근현대사기념관(관장 윤경로)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무너미’는 북한산 골짜기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수유동의 옛 지명으로, 이번 행사는 이 지역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립민주시민학교는 강좌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적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오는 4월부터 7월,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삼한갑족의 독립운동가 이시영(4월 19일) ▲손병희의 생애와 민족운동(5월 17일) ▲앉은뱅이 선비 심산 김창숙(6월 21일) ▲고종황제의 마지막 특사 이준(7월 19일) ▲신익희의 생애와 민족운동(10월 18일) ▲독립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4월 9일까지 ‘종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제32회 종로구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구민 생활 문화 조성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서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생활체육진흥’, ‘효행 및 선행’,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총 9개 부문별로 선정한다. 대상은 시상일 기준 2년 이상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구민 또는 단체다. 관계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10명 이상의 구민이 관할 동장을 거쳐 추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동주민센터나 구청 누리집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수상 동의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더해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 종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구민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종로를 빛낸 숨은 주인공을 찾고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자치구 거리가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의 정비 실적과 우수사례, 소통 및 협력사항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점검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우수구로 뽑힌 종로구는 운영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철거나 이전 및 과태료 부과 같은 단호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거리 가게와 상생을 지향하며 위원회 구성, 간담회 개최,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종로3가 포차거리로 불리는 돈화문로11길을 상생거리로 지정하고 유관부서·기관과 협업해 교통체계 개선, 거리가게 및 상가의 도로점용허가 역시 추진했다. ‘365일 가로정비반’을 중심으로 약 7000건의 계도와 정비, 민원 해결에 앞장섰으며 인파가 몰리는 핼러윈, 연말연시에는 거리가게 운영 중단을 권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애쓴 점도 돋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수구 선정은 그동안 구 직원, 구민, 거리가게 모두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