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이삭도열병과 혹명나방의 발생과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이 주요 병해충 방제에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도열병은 여름철 기온이 20~25℃로 낮아진 상태에서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기가 많아지면 발생하기 쉬운데 벼가 익는 시기에 이삭목에서 발생해 감염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양분 이동이 억제되고 이삭 전체가 말라 죽게 된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도열병이 많이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이삭 팬 전후에 예방적으로 일반 유제, 수화제, 액제는 2회 방제하고, 약효가 긴 침투이행성 입제나 수화제는 1회 방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기온이 높고 비가 적을 때 영인, 인주, 선장, 도고 등 해안가 벼 재배 지역에서 발생량이 많아진다. 중국으로부터 비래량 증가와 최근 고온 환경의 영향으로 1화기 부화 유충 밀도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혹명나방 유충은 벼 잎을 세로로 말아 그 안에 숨어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적기 농작업 정상화를 돕는다. 시는 농업기계 전문가인 농업기계교육팀 안전전문관 2명으로 지원팀을 구성해 7월 23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부여군 4개 지역에 투입한다. 이번 지원활동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이 직접 농가로 찾아가 이동 불가능한 침수 농업기계(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를 점검하고 현장 수리를 진행한다. 한편 아산시는 2022년 4월 특별재난지역인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긴급 농작업과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앞장섰으며,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공주시에도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2명을 파견해 수리를 지원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돕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읍‧면 의료취약지역 국가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20~64세)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 일정은 ▶인주보건지소(8월5일) ▶도고보건지소(8월6일) ▶선장보건지소(8월7일) ▶배방보건지소(8월8일) ▶염치보건지소(8월9일) ▶둔포보건지소(8월12일) ▶음봉보건지소(8월13일) ▶영인보건지소(8월14일) ▶신창보건지소(8월16일) ▶송악보건지소(8월19일) 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받으면 된다. 이미향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보령시 일원(보령 비체펠리스)에서 먹거리재단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2024년 먹거리재단 생산자 화합·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약 70여 명의 먹거리재단 생산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여건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1부는 「학교급식의 이해」라는 주제로 정은설 아산시 영양교사회장의 강의로 ▲식재료 입고, ▲검수, ▲조리, ▲위생관리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산물의 ▲품위 기준, ▲자주 발생하는 클레임 등 현장 중심의 설명을 통해 급식 생산자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산시먹거리재단에서 농산물이 공급된 후로 품질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었다는 말을 전하며 생산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했고 끝으로 “학교와 아산시먹거리재단, 생산자 간의 관계 형성이 잘 되어 질 좋은 아산 농산물이 많이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는 오난영 강사(참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집중호우·폭염 대응체계를 전체적으로 재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산시는 22일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시정 현안 공유 간부회의를 열고, 국 · 소별 주요 현안 사항과 집중호우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 및 폭염 대비 농작물 재해 대책 수립 △배방공수4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 △관내 희귀질환자 정기 조사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안정화 조속 추진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 부시장은 국 · 소별 현안 사항을 청취한 뒤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관내 우수관·하수관 시설 전체 점검 시행 △장마 후 해충 방역 실시 △폭염·집중호우 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 △관내 폭염 대피시설 점검 등을 지시했다. 조 부시장은 “부서 간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럽의 대표 문화예술 도시와의 교류협력과 공연예술 분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국길에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했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이날 ‘현대미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찾아 작품 전시부터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살폈다. 제60회째 열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미술전으로, 올해는 ‘이방인은 어디에나(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를 주제로 330명의 예술가를 초청해 4월 18일~11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답사하며 한국전시관의 김은정 총괄매니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괄매니저는 내년 한국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특별전의 의미를 설명하고 아산시 전시 문화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총감독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노하우에 대해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아산시가 2025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350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질병 등의 이유로 가정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수급자 및 차상위 등의 아동으로 방학 중 도시락배달을 통해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 12일까지 집중신청기간(7.1.~7.12.)을 운영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아동급식 신청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여름방학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에 대해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9일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채소 편식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오이피클 요리 체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7월 들어 건강한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편식률이 높은 하절기 식품인 오이를 재료로 직접 만져보고 먹어보는 관찰 활동과 썰어보고 피클로 담가 먹어보는 요리 체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오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다른 음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7월부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장 또는 노후화된 가전제품 사용으로 안전사고에 노출 위험이 있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신규가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의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1가구당 1대의 가전제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상담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재원을 활용해 아산형 특수 시책을 발굴해 왔으며,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2021년부터 ‘노후가전 교체 및 신규가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290가구에 1억 2천여만 원의 신규가전을 지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른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장애인들의 e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산시(시장 박경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 ▲휠체어 레이싱 ▲인도어로잉 등 총 7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9일 개회식에서는 청소년문화예술단의 애국가 공연 및 한국체육대학교 천마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이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지역 뮤지션인 보컬리스트 강예섬과 시각장애인 기타리스트 신재혁의 협업 공연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7종목의 e스포츠 경기에서 선수들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금메달 26명, 은메달 25명, 동메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0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아산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교류 캠프는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해외 청소년 49명(지도자 30명)이 함께 한다. 참가국은 한국 포함 미국‧헝가리‧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케냐 총 7개국으로 전년 대비 많은 국가가 참여했다. 캠프 기간에 참가자들은 영어라는 공통된 수단으로 언어 장벽을 허물고, 각국의 문화발표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아산외암민속마을 ▲이순신빙상장 ▲온천 체험 등 아산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는 세계 청소년들이 한데 모이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될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한 우정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9일 양성평등 거버넌스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지자체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주민 주도로 구성된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방문해 양성평등 거버넌스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우고자 추진됐다. 이날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김주희 센터장은 ▲중랑구 특화사업 거버넌스를 위한 제안 ▲거버넌스 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선진사례를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제안하고 모니터링해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양성평등 거버넌스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분야별 4개 분과로 활동 중이며, 향후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아산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충남아산FC와 안산그리너스FC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썸머 페스티벌’ 홍보에 열을 올렸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난해 ‘썸머 페스티벌’은 하루 최고 1만 명이 모일 정도로 대성공을 이뤘다”며, “올해도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유료)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 등 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가득하다”며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유료로 진행되는 ROCK 페스티벌은 1일권 20천 원, 2일권 35천 원, 3일권 50천 원으로, 아산시민은 50% 할인되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은 무료다. 타지역의 경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또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관리대상 물질 취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과 종사자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안전보건 교육기관 전문 강사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와 관리 ▲유해·위험 요인과 재해예방 대책 ▲화학물질 재해 사례 및 관리 요령 ▲작업환경 관리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및 주요 사례 등을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순간 방심으로 치명적인 인명피해와 중대형 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 작업자들의 안전관리 규정 숙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종사자의 생명 보호와 작업장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19일 호우 피해지역인 둔포면과 인주면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아산시는 지난 18일 평균 81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둔포면은 151mm, 인주면은 121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둔포면 시가지 일부 주택과 차량, 도로 등이 침수됐으며, 군계천 제방 유실로 농경지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인주면 또한 문방천(문방저수지 연계 수로) 제방이 일부 유실돼 농경지가 침수됐다. 이에 아산시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18일 09시를 기해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현장에 출동해 피해현황 파악 및 긴급복구를 시행한 바 있다. 조 부시장은 안전총괄과장 및 생태하천과장과 함께 19일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긴급복구와 함께 예비비를 활용한 항구적 복구”를 지시했다. 이어 “피해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대책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두 지역 농경지 모두 침수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