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올 4월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전지제조업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 서신면 공장 화재 사고 이후 소규모 사업장 화재 예방과 외국인 노동자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총 1억 5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화재 피해예방 물품 지원, 안전매뉴얼 제작 및 외국어 번역,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추진한다. 도내 200여개 사업장에는 피난 유도선, 비상구 표지판 등 설치를 지원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사고가 빈번한 3개 업종을 선정해 위험요인과 대책, 비상조치가 포함된 안전매뉴얼을 제작한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위해 안전매뉴얼을 외국어로 번역해 쉽게 안전수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작된 매뉴얼은 전자책(e-book)이나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외국인 노동자 커뮤니티에 공유할 예정이다. 임용규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발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도,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고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발전 용량 1,000~3,000kW 규모의 산지 태양광발전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000kW 이하 소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 211개소는 각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해 안전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모듈 파손과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인버터 정상 작동과 수배전반 절연 상태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배수시설 맨홀과 배수로 정비 상태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배수로 청소, 안전 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지반 침하, 토사 유출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발견되면 해당 발전소는 시군으로부터 재해 방지 및 하자 보수 명령을 받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발전사업자가 재해 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전용 허가 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30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납부 방법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구청에 우편 제출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인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각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안분율이란 법인이 여러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할 경우, 종업원 급여나 자산 규모 등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에 납부할 세액을 적절히 배분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한편, 도는 세정 지원의 하나로,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 밖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최근 1년간 사회적약자를 증오하거나 차별을 선동하는 등의 혐오 표현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도민 6,3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인권 관련 도민인식 조사’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여론조사는 도민의 인권에 대한 인식, 도내 인권 상황을 파악하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인권침해 및 차별 사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인권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2.1%는 경기도민으로서 인권이 보장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3.2%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직·간접적 혐오표현 경험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의 39.4%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경험자 2,516명을 대상으로 경험한 혐오 표현 종류를 물어본 결과(복수응답) ▲성별 56.5% ▲국적, 인종, 이주민, 소수종교 46.9% ▲연령 46.7% ▲장애인 44.5% ▲외모 37.6% ▲성적 지향 3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거리로 나온 예술’ 참여 예술인 및 단체를 오는 4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예술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음악, 무용, 다원예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개인예술 ▲생활예술 ▲전문예술 ▲장애예술 ▲전시 총 5개 부문이다. 경기도 거주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부문별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공연, 전시 등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4월 11일 17시까지 경기아트센터 전자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5월 12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사업공고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아트센터 정책사업팀(031-230-3471, 3466)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시군 문화예술부서 등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26.3.27.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2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경기도-파주시 지역사회 중심 의료·복지·통합돌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 통합돌봄사업 추진내용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추진현황 ▲복지국 누구나돌봄 사업 추진 현황 ▲파주시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 현황 ▲각 전문가 좌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파주시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해 도와 파주시, 파주시보건소,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과 파주시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적 관심 키워드인 통합돌봄의 관련 쟁점을 살펴보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 통합돌봄 모형의 성공적인 안착과 이를 통한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360도 누구나돌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향후 진행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통합돌봄시장형성을 위한 보험수가 현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2일 구도심에 위치한 빈집을 철거한 후 지역 필요시설을 신축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의 하나로 평택시 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 평택시 이충동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재균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서현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김근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 활용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출자해 평택시 이충동 빈집 1채를 매입해 철거한 후 그 자리에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2023년 12월 착공했다. 경기도는 빈집 때문에 주민들이 겪은 걱정과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 사회초년생 임차인이 안정된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빈집이 있던 평택 이충동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에 이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 측과의 첫 행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찾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함께 만들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학도 공감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대학 입시 제도 개편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대학 총장은 “입시제도 공정성이 무너지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또 다른 총장은 “입시제도 개편으로 학생 학업 부담을 경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공동으로 ‘외국인 인구구성 변화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고령화, 1인 가구 확대 등 구조적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의회는 2022년 체결된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공동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을 비롯해 아주대학교 신선호 교수, 이민정책연구원 김도원 부연구위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형우 부부장, 안산시 최해연 전문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올해 1월 발간한 ‘경기도 체류 외국인 인구 구성 변화에 관한 동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들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고용불안 등이 두드러져 이와 관련된 외국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중소기업중앙회 부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첫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2일 열었다. ‘노동안전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원곡동 관산체육문화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열렸으며,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 이기환 경기도의원, 도원중 안산시 기획경제실장을 포함해 노동안전지킴이 20여 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장비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건설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노동자들에게 소화기, 안전모 턱끈 등 안전장비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건설 현장을 순회하며 ‘노동안전지킴이’가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 등 잠재적 위험을 찾고 지도·점검하는 과정도 참관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제조업이나 건설공사장의 잠재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법을 지도하는 전문인력이다. 특히 전문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5 제1회 경기도 감염병관리 네트워크 연례회의(Annual Meeting)’를 개최했다. 경기도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고광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등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5년 감염병 대응 정책 및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주요 감염병 대응 방향과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감염병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에 기여한 일선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 각 기관별로 감염병 대응 및 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지역 책임의료기관 연계 ▲신종감염병 대응 사례 ▲생물테러 대응 방안 ▲역학조사 우수사례 등이 공유됐다. 유영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31일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과 함께 수리산도립공원을 방문하여 산불 예방 대책 및 등산객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수리산도립공원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산불 예방 대책, 등산객 안전 확보, 시설 보강 및 환경 정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리산도립공원은 군포, 안양, 안산시에 위치한 자연공원으로, 200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300만 명이 찾는 도민들의 주요 휴식 공간이다. 경기도에는 수리산도립공원을 포함해 연인산도립공원, 남한산성도립공원 총 3개소의 도립공원이 운영 중이며 관광자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산불 예방과 등산객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지난해 겨울 폭설로 인한 나무 피해 복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올해 예정된 화장실 추가 설치와 주차장 확충 사업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리산도립공원은 도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4월 1일 경기도 똑버스 서비스 플랫폼 고객지원센터(이하 CS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다. 경기도 똑버스 통합정산 및 CS센터 업무대행 계약에 따라 경기교통공사에서 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CS센터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 용역을 통해 운영되어 왔다. 이영주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4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똑버스 CS센터가 고객지원센터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해 있어 효율적인 업무 응대가 어렵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면서 경기교통공사가 위치한 양주시로 CS센터를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이 도내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관리․감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영주 의원의 노력 끝에 경기교통공사에서는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연계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25년도 본예산에 CS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경기 북부지역(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체육교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 스포츠 시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영주 의원이 주관하여 마련된 자리로,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북부 지역 체육교사 8명이 참석해 체육시설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북부 체육고등학교 신설지역으로 양주시 광사동을 선정해주신데 대해 임태희 교육감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경기북부 체육고등학교가 미래 체육계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대체 후보지로 양주가 최적지”라며, “경기북부 체육고등학교 동계스포츠 교육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주시가 태릉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대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함·성(함께 성장) 멘토-멘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간 유기적인 소통과 전문성 향상을 통한 학교 지원 강화 및 조사관-학교공동체 공동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이 1년간 추진하는‘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학교공동체 함께 성장 프로젝트(함·성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신규 조사관 14명과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조사관으로 활동하는 유경험자 26명이 7개 모둠으로 나뉘어 멘토-멘티 활동을 펼쳤다. 연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업무 매뉴얼 안내 ▲학교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만족도 조사 및 업무개선 방안 도출 ▲기존 조사관 사례 발표 ▲모둠별 멘토-멘티(유경험자-신규)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함께 제고하고자 했다. 2년 차 유경험 조사관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한 현장 중심 사례와 유의사항은 신규 조사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멘토링 시간에는 모둠별로 경험을 나누고 현장의 고민을 공유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