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강원도립극단 정기공연 뮤지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이하 갈나고)가 5월 23일 강릉아트센터에서 500여 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갈나고'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루이스 세뿔베다’의 우화소설을 원작으로 강원도립극단만의 감성과 해석을 새롭게 입혀 재탄생한 작품이다. 아기 갈매기와 엄마 고양이라는 독특한 만남 속에 ‘환경’과 ‘다름에 대한 인정’이라는 동시대의 화두를 고려가요의 선율과 신명나는 사물놀이, 동물들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따뜻하게 그려냈다.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10~20대에게는 자기 정체성과 성장통 사이에서 삶의 방향을, 어른들에게는 인생 회고를 한다는 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퀄리티 뮤지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0명의 배우가 90분 동안 고강도 움직임과 칼군무로 13곡을 완벽 소화했으며 커튼콜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낮춰 배우가 객석을 누비며 관객과 눈을 마주치고 정서를 교감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자녀와 함께 관람한 길은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글로벌 수출지원단을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일본국제의료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최근 미국의 관세 강화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인증 장기화 등 복합적인 수출 난제 속에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에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공공-민간 협업을 통한 전략적 수출 모델 실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지원단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시작으로 고베의료산업도시, 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혁신거점센터(MeDIP),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고베시·효고현 보건복지부 등을 잇달아 방문하여 현지 정부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 관계 구축, 실질적인 수출기반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도와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간 업무협약(MOU) 체결은 이번 출장의 핵심 일정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의 일본 복지·요양시장 진입 경로를 확보하고, 향후 의료기기 수출 확대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5월 25일 춘천 백양리역에서 열리는 '강촌 힐링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알렸다. 이번 ‘강촌 힐링페스티벌’이 열리는 백양리역 일원은 중년 세대에게는 추억의 장소이다. 이곳 축제장 일원에서 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폐역이 가진 독특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같은 날 열린 엘리시안 빵 축제와의 협업으로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방문객들에게 강원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사계절 관광지, 추천 여행 코스, 지역 축제 및 행사 정보 등의 관광 정보 안내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춘천의 강촌 유원지는 예전부터 대학생 엠티(MT)의 성지로 중년 세대에게는 젊은 시절 추억의 장소이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강원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 가는 고유어종 ‘미유기’ 자원 회복을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고기(전장 5cm 이상) 총 24만 마리를 5월 26일 인제군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9개 시군에 걸쳐 방류한다고 밝혔다. ‘미유기’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고유어종으로, 지역에 따라 ‘산메기’, ‘깔딱메기’, ‘노랑메기’ 등으로 불린다. 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지난 2019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유기 대량생산 특허기술을 취득해 연평균 21만 마리를 생산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10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올해에는 역대 최대치인 총 25만 마리를 생산했으며, 이 중 1만 마리는 향후 자체 생산을 위한 어미 고기로 양성할 계획이다. 도는 내수면 양식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보유 중인 미유기 대량생산 특허 기술을 도내 민간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무상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개 양식 어가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미유기 양식에 성공했으며, 약 2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도는 앞으로도 어가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특허기술 무상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5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개최된 강릉 경포해변 및 아리바우길 일원에서 '2025 경포 트레일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경포 트레일런’은 평창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석양을 품은 경포호수 일대를 배경으로 한 11km 순환 노선에서 진행됐다. 특히, 경포 산책길, 생태저류지, 아리바우길 9구간, 경포해변을 포함한 노선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강릉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문화 공연, 지역 먹거리, 체험 행사들이 어우러진 복합형 야외 축제로 꾸며졌으며, 관광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러너블 앱을 통한 사전 접수 기준 참가 신청자는 1,000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상의, 가방, 메달, 기록 측정 장치, 간식 등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행사 전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과 함께하는 달리기(러닝) 교육, 종료 후 팬과의 교류 시간 등 부대행사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5월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강원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국제관광박람회(TTE, Taipei Tourism Expo) 참가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대만은 한류 열기와 방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강원 관광산업에 있어 전략적 의미를 지닌 핵심 시장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만 현지에서 열렸으며, 대만 언론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하며 강원의 한류, 자연, 스포츠, 웰니스 등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적극 알렸다. 행사는 ‘강원 미디어 세션’, ‘기업간(B2B) 교류회’, ‘강원관광설명회’ 등으로 구성되어, 현지 소비자 대상 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TTE)와 연계한 홍보는 물론, 현지 언론 및 여행업계와의 맞춤형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대만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강원 미디어 세션’에는 약 15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는 5월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16여 명의 직원들이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오이 농가를 방문해 오이 순따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농촌 인력이 부족해 고민하던 농민들께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정책과는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 정화활동, 장애인 작업장 근로지원 등 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접적인 나눔 문화 실천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3일,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 일원에서 ‘제3기 도정혁신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청사 내 유휴공간 활용 및 조직 내 비효율적 관행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도정혁신 추진단장)를 비롯해 추진단원 및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정혁신 추진단’은 강원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모임으로, 2022년 9월 출범 이후 다양한 실험적 제안을 추진해왔다. 현재 운영 중인 제3기 추진단은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직원 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 전문가 등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공간혁신’을 주제로 회의실 밖 열린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도청 청사 내 유휴공간의 창의적 활용 방안과 일상적 업무에서 반복되고 있는 비효율적·비합리적 관행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가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꽃튀는 신.경.전(전 직원 혁신 아이디어 경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제안도 공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1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 여성기업 지원사업 추진 현황 점검, ▲2025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및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요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여성기업 자금 우대 지원 ○ 여성기업의 창업 초기 정착 지원 ○ 판로 확대 및 수출 지원 강화 ○ 지역 내 여성기업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위원장인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명예회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여성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강원 여성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도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창업 기반 확산을 위해 2025년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 및 ‘창업패키지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11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3월 지원자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내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주관: 강원대학교)은 경쟁률 11.6:1, ‘창업패키지지원사업’(주관: 가톨릭관동대학교)은 경쟁률 13.7:1을 나타냈으며, 최종 선정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다각적인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총 70개 창업기업(일반 50개, 산업연계 10개, 생애최초 10개)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는 창업아이템, BM 고도화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스케일업 지원 등 유형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는 2022년부터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3년간(’22~’24) 총 250개 창업기업을 지원해 매출 547.8억 원, 신규 고용 423명, 투자 유치 111.4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중·고등학교 수업성장지원가, 수업 나눔 교사,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수업성장 더하기 마음성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과 마음의 조화로운 성장과 회복을 통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이끌고, 나아가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 성장과 마음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함께 여는 수업, 함께 성장하는 배움 △나와 학생의 감정에 톡(Talk) 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함께 여는 수업, 함께 성장하는 배움’에서는 수업 나눔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수업 디자인 살펴보기 △수업 관찰하기 △수업 나누기 등의 실습을 통해 수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나와 학생의 감정에 톡(Talk)’에서는 △나와 학생의 감정조절 유형 찾기 △건강한 감정조절 방법 배우기 △감정코칭 기법 알아보기 등을 통해 마음 성장을 지원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동료 교사 간 원활한 상호작용을 통한 공동 성장과 교사의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업 전문가로서의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3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원주시와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토론 및 현장 대응 복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370여 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5.12.~5.23.)에는 풍수해(의무유형)를 포함해 지진, 철도사고, 화학물질 유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반기(10.20.~10.31.)에는 화재, 산불, 인파사고 등 계절적 특성과 사회 이슈를 반영한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도는 그간 자연재난과 산불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도내 사업장과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주요 재난 유형으로 설정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하수처리장의 노후 배관 용접 작업중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5월 23일 춘천 남산초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았다. 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기능을 배우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를 생생히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질문을 도의원과 주고받으며 의회의 역할과 도민을 위한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책으로 배운 것보다 더 재밌게 민주주의를 알게 됐다”라며 신이 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견학에 함께한 박관희 의원(춘천1)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일 뿐만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서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23일 화천생태영상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 리더십 강화를 통해 학교 업무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및 학교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및 관리하며, 관리자와 교육공동체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문영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화천 관내 학교들이 더욱 발전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23일 10시부터 15시까지 국제교육원 1층 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심고은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를 맞는 ‘국제청소년 포럼’의 사전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제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을 맡은 심고은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국제 자원봉사 활동가, 세계시민 교육 활동가로, 지금까지 13개국 22개 도시에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전문가다. 그는 각국 정부, 사기업, 민간기관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며 국제적 감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소통해 왔다. 토크콘서트는 오전 강연과 오후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생에서 꼭 한 번쯤 해봐야 할 국제교류 활동”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경험과 국제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나눴다. 특히, 올해 국제청소년 포럼 주제인 ‘세계평화와 인권’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화와 질의응답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