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초량이바구길과 168계단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품은 계단’을 조성하고자 제1회 '계단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원도심의 특색을 살려,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초량이바구길과 168계단을 배경으로 한 초단편 신작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의 구분은 없다. 공모전의 소재는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정착과 애환,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과 연대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 또는 168계단과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한 근현대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적 서사를 통해 부산 동구가 만들어 가는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도 포함된다. 출품은 1인당 1작품만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응모자는 200자 원고지 10~12매 분량(2,000자~2,400자)의 작품을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4월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동구도서관 및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향유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표어 아래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강연, 특강,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구도서관은 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깊은 밤 필통 안에서' 길상효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명작 전래동화를 새로운 스타일로 각색한 어린이뮤지컬 '룰루랄라 혹부리 영감' 행사를 기획하여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끌북적 그림책 연극놀이, ▲악어 오리 구지구지 스토리텔링 등 총 4개의 어린이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책 읽는 그대에게 행운을! ▲연체탈출 Day! ▲독서 활동 자료 배부 등 지역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 17일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및 회의를 진행한 후,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활동 및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질 향상 프로그램으로,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서포터즈단은 또한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서포터즈단 13명이 동구청과 협력하여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동구 수정동 일대에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에게는 안전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박성엽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은 여성과 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이번 교육과 캠페인은 서포터즈 단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 보건소는 부산진시장 4층 번영회 회의실에서 부산진시장 번영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쁜 일정을 보내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동구 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월 2회 부산진시장을 방문, △기초건강검사(혈당, 당뇨, 고지혈증 등) 및 상담 △금연상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치매 조기검사 및 인바디 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생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윤호 부산진시장 번영회 회장은 “생업에 바빠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회원들이 많은데,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와 건강 관리를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질병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북항에서 부산역과 초량이바구길로 이어지는 권역을 관광특구로 지정 신청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이번 달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특구 지정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일에 해당 권역 내 주민, 상인 및 관광업계 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구가 관광특구 지정에 성공할 경우, 해운대와 용두산·자갈치에 이어 부산의 세 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기반 및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뜻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이용, 각종 지원 및 규제 완화 등 법률 특례 적용이 가능하다. 지정절차는 구청장의 신청에 따라 부산시의 검토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후 부산시장이 최종 지정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연간 외국인 방문객 10만명 이상, 외국인 관광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관광 편의시설, 관광 활동과 관련성 없는 토지 비율 10% 미만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구 구역 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역을 이용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오는 4월 27일까지 ‘봄의 향기전’을 개최한다. 부산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아트웨이 갤러리는 오랜기간 방치된 도시재생 시설물을 작년 11월 지역 예술 작가들이 작품 전시와 재능 기부의 장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트웨이 갤러리의 6번째 기획으로, 9명의 재능 있는 작가들이 봄날의 감성을 담아낸 특별한 전시회다. 따뜻한 햇살과 만개한 꽃들, 그리고 생명의 소리가 가득한 봄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예술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공간이 된 아트웨이 갤러리의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봄에 대한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구봉산 치유숲길 힐링온수족욕장을 3월 1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구봉산 치유숲길 힐링온수족욕장은 최대 40명이 동시에 족욕을 할 수 있는 약 50㎡의 규모이며, 세족장, 신발장, 가방걸이 및 퍼걸러를 조성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지역주민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구봉산 치유숲길은 편백나무가 울창한 자연환경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더한 산림 치유 공간으로 유명하며, 길의 초입에는 숲속헬스장 및 맨발 황토길이 있어 지역주민 및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번 온수족욕장 조성이 더해져 휴식, 치유, 건강의 세 가지 요소가 잘 어우러져 앞으로 동구의 대표적인 휴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온수족욕장이 있는 구봉산 치유숲길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을 챙기고 휴식을 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 11일, 부산·경남 지역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만세운동(1919년 3월 11일)의 시작점이었던 동구 좌천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 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일신여학교(좌천동)에서 기념식으로 시작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한 독립선언서 낭독과 동구의 독립운동가인 박재혁 의사의 부산경찰서 투탄 의거 연극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 후에는 6년 만의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이 진행됐으며, 약 2,000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한복을 입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은 대장관을 이뤘다. 거리 행진 중에는 일본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만세운동을 이어가던 선열을 기억하는 주민 배우들의 짧은 연극이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360여 명동구의 중·고등학생들이 BTS의 아리랑 노래에 맞춰 펼친 플래시몹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11일, 구민의 숙원사업인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수정2동 제3공영주차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시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을 시작으로 설계용역과, 공법선정위원회, 신기술·특허 사용협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공법을 선정했고,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수정2동 제3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이 2,956m2인 주차장 부지에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2층 3단 형태의 주차장으로 건설된다. 7월 준공 예정인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 주차면적의 2배 이상인 16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게 되어, 원도심 일원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동구청, 부산진세무서 등의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등이 위치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주차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내실있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과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2025년을 맞이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가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구조의 안전성과 설비, 마감상태 등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 동구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18억4천3백만원을 지원하고 LH는 연간 수선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3월 4일 구내식당 '동미락'에서 채식데이를 운영했다. 채식데이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채식 위주의 식단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날 동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전국 최초 스마트팜 자활사업단인 '샐러드와팜'에서 재배한 신선한 유러피안 채소 샐러드와 비건 함박스테이크, 채식 육개장 등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채식 메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증진과와 체육녹지과의 협조로 건강생활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물품 및 안내지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채식데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미락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구창우 센터장은 “오늘 시작한 채식데이로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건강한 채식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채식데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균형 잡힌 채식 식단 구성으로 직원 만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자립통장 만기해지아동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 맞춤형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2023년 전국 최초로 디딤씨앗통장을 만기해지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는『너의 미래를 UP해!』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22명에게 주거, 취·창업, 금융교육 등 자립지원 서비스 68건(27,587천원 상당)을 지원하여, 실효성 있는 자립을 도왔다. 동구는 2025년에도 『너의 미래를 UP해!』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협약기관(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기관은 사업수행을 위해 후원금 등 연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자립통장 만기해지아동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민 ・관협력 맞춤형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2023년 전국 최초로 디딤씨앗통장 만기 해지하는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는『너의 미래를 UP해!』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22명에 주거, 취·창업, 금융교육 등 자립지원 서비스 68건(27,587천원 상당)을 지원하여, 실효성 있는 자립을 도모했다. 2025년에도 『너의 미래를 UP해!』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협약기관(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기관은 사업수행을 위해 후원금 등 연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공동시설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 증액 편성됐다. 상반기에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억 4천만원, 하반기에는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6천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대상은 20세대 이상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신청 접수 기간은 2025년 3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동구청 홈페이지(안내사항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은 후 건축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광역시 '동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최대지원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리고 자부담율을 기존 25%에서 10%로 낮추어 보다 많은 공동주택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올해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 4일부터 2025년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I(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3년 동안 일정금액 이상의 소득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의 본인적립금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30만원)을 지원하고, 만기 전 탈수급 시 적립금 전액(본인 적립금 360만원 포함, 1,440만원 + 이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기준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4인 가구 기준, 1,463,466원) 이상이고 유사중복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력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I은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증가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구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많은 구민들이 이 기회를 활용하여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