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2024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 캠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 캠핑대회’는 ‘특별한 오늘 이야기’를 주제로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과 산림 레포츠를 연계 추진했으며, 전국 캠핑애호가 130여 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색 단풍이 물든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 트레킹 대회, △가족 힐링 콘서트, △나뭇잎 가족사진대회, △캠핑 요리대회, △보성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플로킹 보물찾기 등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개막식에는 지역예술인과 보성청소년팀,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보성의 농특산품인 녹차, 키위 등의 전시 판매 부스를 통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후 이어진 ‘숲속 트레킹대회’에서는 가족 단위 300여 명이 참가해 수변데크, 더늠길, 삼나무숲길, 생태탐방로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가족힐링콘서트’에서는 팝페라 가수의 공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4주간‘2024. 사랑 가득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물결 분위기 조성과 따뜻한 온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김장 나눔 봉사를 읍면별 릴레이 활동으로 전개한다. 관내 17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 4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880포기를 담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850세대, 사회복지시설 90개소에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김 모 회원은 “김장배추를 절이는 것이 가장 큰 일인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김장 김치를 받고 좋아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물가는 계속 오르면서 올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이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이번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하는 따뜻한 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과 제암산~일림산 임도 MTB코스를 달리는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보성군이 후원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첫째 날인 16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코스 10km 대회와 현란한 스킬을 즐길 수 있는 다운힐 1.4km 경기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17일은 16km 구간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렸다. 엘리트·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로, 등급별로 나눠 출발했다. 경기 코스인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일림산 구간 제암산 MTB 구간은 자전거를 탄 선수들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영국 국적의 선수가 참가해 관람객들이 큰 응원을 보냈으며, 시상식에서 외국인 선수는 가장 멀리서 참가한 선수로 뽑혀 보성녹차 시상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경기 우승자들에게 결과에 따라 등급별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다향체육관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보성군지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제16회 보성군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림 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화려한 난타 공연을 시작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에 대한 군수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2부 어울림 축제에서는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울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무대와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고자 추진된 전남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수리센터의 전동휠체어 수리,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의 붕어빵 굽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보성예비군지역대의 안전관리, 여성소대의 배식 봉사, 벌교제석차인회의 다례 봉사, 보성여성자원봉사회의 질서유지, 보성경찰서 교통관리계의 교통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국가 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문금주 예결위원, 이연희 의원, 안규백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2025년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설계용역비 건의(5억 원), ▲보성 우산·와장 처리 분구 관로 정비(47억 원), ▲벌교 호동·동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84억 원)사업 등이다. 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보성군 최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44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김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신드롬을 이끌 율포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율포항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 및 공공수역의 물 환경 보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봇재에서‘세월을 담다, 보성을 닮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6일간 열리며, 보성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지역 사진작가와 글 작가들이 협력해 기록한 작품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시행한 ‘문화600, 인생한컷’ 작품 630점 중 120여 점을 선정해 선보였으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가꾼 목부작, 석부작 등 100여 점의 국화가 전시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각각의 작품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적인 모습과 어르신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을 온전히 구어체로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전시회 사진 액자에 선정된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 주민, 그리고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글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촬영과 기록 작업을 담당했던 지역 작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3회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보성군농민회, △농업경영인보성군연합회, △(사)쌀전업농보성군연합회, △(사)보성군4-H본부, △4-H보성군연합회 7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했으며,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에서 주최했다. 주요참석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한 도․군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단체 회원 및 농업인 등 96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과학영농 스마트 기술보급과 탄소중립․농작업 안전, 쌀 소비 촉진 등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키위 등 우수 농․특산물 30% 할인 판매관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벌교스포츠센터 내에서 해양보호구역 보전ㆍ관리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17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전라남도, 해양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참석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신재영 과장, 해양환경공단 여기동 본부장 등으로 해양수산부와 전국 해양보호구역 지자체 담당자, 지역주민·단체, 관련기관 전문가 등 300명이 함께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물 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에 대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여자만 권역인 보성~여수~순천~고흥 4개 시군은 2003년 보성벌교갯벌과 순천만갯벌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고흥갯벌, 2024년 여수갯벌이 지정됨으로써 모두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만 국가 해양 생태 공원 사업’ 연계와 더불어 보성~여수~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산업단지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 총 사업비 5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벌교, 미력, 조성 농공단지 3곳 모두 산단 환경 조성 사업이 이뤄져 총 18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도 산업단지환경조성 공모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노후 공장 리뉴얼 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으로 각 사업당 4년간 지원한다. 군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선정돼 1990년 준공해 운영 중인 벌교 농공단지의 노후 산단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0월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벌교농공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미래 신성장 산업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벌교 입주 기업협의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사업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벌교 농공단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5일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본부 국장이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정성 국장은 프레시안 광주전남본부에서 국장으로 활동하면서 강진군·장흥군·보성군에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 활동 및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위정성 국장은 “보성군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보성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재 활동부터 고향사랑 기부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보성군 발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보성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벌교읍 일원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의 개관 16주년 기념식과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조정래 작가, 김초혜 시인, 김원 건축가, 해냄출판사 송영석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람객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 16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7명의 독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태백산맥문학관에는 이번에 기증된 7건을 포함하여 총 68건의 기증 필사본이 전시돼 있다. 오후 2시에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북콘서트’는 조선대학교 이동순 교수의 진행과 평론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에서 온 필사자는 “중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소설을 필사했다.”라며 “이번 필사를 통해 작가를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벌교꼬막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에서 자란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벌교꼬막’의 우수성과 벌교꼬막을 채취하는 데 사용되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얻었다.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를 시작으로 꼬막 노래자랑, 바퀴 달린 널배 타기 체험, 특산품 판매, 꼬막 무료 이벤트(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꼬막 경매)를 추진했다. 특히, 신선한 제철 꼬막을 이용해 운영된 ‘만 원 꼬막 뷔페’는 꼬막 탕수육, 꼬막 구이, 꼬막 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을 알리는 초청공연과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벌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협력해 오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산업 기반 전문인력양성 및 혁신 기술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 혁신을 이끌고 지역 경제의 자립을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목공예 디자인 자격증 과정, △농식품 유통 뉴미디어 인력 양성, △스마트팜 화분매개벌 증식 우수 농장 견학,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원 등이다. ‘목공예 디자인 자격증’ 과정은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보성군의 목재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목공예 기술을 배우고, 반복되는 실습을 통해 목공예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수강할 예정이다. ‘농식품 유통 뉴미디어 인력 양성’ 과정은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 이 과정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카운티 법원 광장에서 미국 미디어시(시장 밥 맥마흔)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밥 맥마흔 미디어시장, Dr. 모니카 테일러 델라웨어 카운티 의장,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을 비롯해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 출신의 서재필 박사와 미디어시에 있는 서재필기념재단 간의 깊은 역사·문화적 인연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문화유산을 연결하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9월에 서재필기념재단 관계자 100여 명이 보성을 방문해 서재필 생가, 서재필기념관, 보성차밭 등을 탐방하며 양 도시 간의 깊은 유대를 확인한 바 있다. 앞으로도 매년 재단 관계자들이 보성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 도시는 상호 신뢰와 호혜적 평등 원칙에 따라 관광, 문화·예술, 교육, 경제, 정원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필립 제이슨(서재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한다. 11월 16일에는 ‘다운힐 경기’와 ‘국민라이딩 대회’가 치러지며, 11월 17일에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하도록 조성된 1.4km 다운힐 경기장과 제암산에서 일림산 임도를 거쳐 임수 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크로스컨트리 코스 16km로 운영된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종점부에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어, 산악자전거 선수 및 동호인의 쾌감과 도전 의욕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위는 엘리트 및 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 완주로 결정된다. ‘다운힐 경기’와 ‘크로스컨트리 경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고, 참가비는 40,000원이다.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대회’는 제암산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