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11월 29일 재개장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고 수입액 1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3정원박람회 이후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변모한 국가정원은 일일 평균 1 부터 2만 명, 휴일에는 4 부터 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700여 개 기관·단체가 방문하였고,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국가정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였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준 시민과 관람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늘에서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였다. 스페이스허브에서 펼쳐진 이번 드론쇼는 밤하늘이 캔버스가 되어, 지상의 정원이 빛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해 행사에 참여한 12,000여 명의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국가정원에서는 올해 남은 한 달 겨울 관람객 맞이를 위해 ‘행복이 내리는 겨울,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콘셉트로 겨울 시즌을 야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순천지역자활센터와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과 추진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건물이 노후된 순천지역자활센터를 꼼꼼히 점검한 후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인해 근로자들과 참여자들의 불편이 크다며, 센터의 시설 개선 및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고,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효율적인 공간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공익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장경순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지를 직접 살펴보고,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해룡파크골프장, 정채봉 작가 생가, 전남 메타버스 지원센터 등 주요사업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다. 주요내용은 ▲순천진료권의 필수의료 분야 문제점과 과제 ▲순천권 거점병원 중심 네트워크 구축 방안 ▲필수의료체계 유지․지원을 위한 재정 조달 운영체계 및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과제에 반영하고 용역 수행사 전문가와 함께 순천지역 필수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중증외상 환자가 이송 지연으로 상태가 악화되는 등 지역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순천지역 필수의료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수의료체계 구축 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역완결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은 공공의료정책 전문기관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며 전문가 자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제1회 예비문화유산 공모전에서 법정스님 유물 ‘빠삐용 의자’가 예비문화유산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0년이 경과하지 않아 국가유산으로 등록이 어려웠던 예비문화유산을 향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해 지자체․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총 246건 13,171점을 접수했다. 시는 법정스님 유품인 빠삐용 의자를 비롯해 한창기 선생의 '뿌리깊은나무' 잡지 친필원고, 순천에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형구급차 1호 등 총 19건 78점을 발굴해 지난 3월에 신청했다. 국가유산청은 전문가 서류심사, 현장조사, 종합평가를 통해 순천시가 신청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를 비롯해 88올림픽 굴렁쇠,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 원정대 유물,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유품 4건을 최종 선정됐다.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는 스님이 1975년 조계산에 불일암을 짓고 생활하던 당시 땔나무 장작으로 직접 만드신 유품이다. 특히 전 국민적 베스트셀러인 '무소유' 집필기간 이 의자를 제작해 수행에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망룡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우수사례를 통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굴된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2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900개 보건진료소 중 순천시 망룡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분야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장지희 보건진료소장이 발표한 ‘의료취약지 중심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우수사례’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망룡보건진료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순천시보건소, 전남 심뇌혈관질환지원단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뇌졸중 조기증상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해 환자를 골든타임 내 치료받게 한 사례는 큰 성과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불평등을 개선하는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례 개정에 앞서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도시건설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순천지체장애인협회, ㈜남도교통, 순천법인택시연합회, 순천개인택시지부 등의 관련 단체와 순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동지원센터 위탁기관의 범위, 수탁자의 의무 등 조례 개정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열띤 토론이 이어졌던 ‘수탁자의 범위 지정’과 관련하여, 조례 개정을 통해 ‘해당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거나 이와 유사한 이동편의 사업의 운영 경험이 있는 자’로 범위를 한정하여 전문성이 높은 수탁업체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다양한 단체의 동등한 사업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현행 조례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이향기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시작과 함께 제3차 회의를 개최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가 대학통합 및 의과대학 설립 방안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데 따라 통합대학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의대특위 활동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순천시민의 행복과 순천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통합대학 추진 과정을 지켜보면서 순천대학교, 순천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특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선란 위원장은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순천의 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시민의 뜻을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도 지난 22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순천대・목포대 통합대학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전라남도 또한 통합대학에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의대 유치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전남도가 실시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장려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시의 부패방지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여, 반부패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과 실행, 성과 및 확산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정성적 및 정량적 평가 방법으로 심사됐다. 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시책으로 4대과제 23개 세부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청렴TF 구성․운영 △청렴체감도 자체진단 △청렴전문가 컨설팅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 슬로건 선정 △매주 화요일 아침 청렴방송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감찰 등 기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토크콘서트 △반부패․청렴 협약 △동네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기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방문객이 396만 명을 넘어서고, 수입금은 100억 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10월 말부터 국가정원과 순천만에는 멸종위기종인 겨울 진객 흑두루미의 먹이 활동을 관찰하고 순천만습지의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이번 주말 도사동과 연향3지구 등 순천만과 국가정원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식당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웃장국밥거리도 재료소진 팻말이 내걸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순천웃장국밥 거리 한 상인은 “순천시에서 무슨 큰 행사를 하냐?”고 묻고, “요즘 주말마다 재료를 더 준비하는데도 감당하기 힘들다. 전체적으로 평균 매출이 30 부터 40% 이상 증가했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노관규 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국가 전체적인 경제위기 속에 시민들과 온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국제정원박람회가 계속적인 순환경제 저수지 역할을 해줘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정원에서 발생한 수익을 노인, 영유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1월 22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7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 중에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 전반을 검토한다. 이어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2025년 예산안은 2024년 당초 예산보다 650억 원이 증가한 1조 4,888억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향기 의원이 해양쓰레기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기술개발사업(R·D) 예산 증액 등을 촉구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김태훈 의원은 농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일본을 방문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도시 경제를 살려내고, 지역 특색에 맞는 고용 및 도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시 방문 및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식 참석 등의 일정과 더불어 5일 간 쿠마모토시,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방문하고 생태 위에 문화콘텐츠를 입힌 문화산업 메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접목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 잘 만든 효자 캐릭터 하나, 지역 경제의 판도를 뒤집는다! 17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 직원들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으로 유명한 구마모토 시를 방문, 고유 캐릭터 하나가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쿠마몬 빌리지 관계자에 따르면, ‘쿠마몬’은 1,800여 개가 넘는 일본 지역 캐릭터 중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을 만큼(2012년) 세대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캐릭터다. 잘 만든 캐릭터 하나의 IP(지적재산권)이 공연콘텐츠 및 굿즈·상품 등으로 확장되어 연간 1700억 엔(한화 약 1조 5천억 원)을 지역에 가져다주고 있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대국민 공모전에 시가 신청한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24.9.15.)에 따라 그동안 50년이 경과하지 않아 문화유산 등록에서 제외되었던 역사 유물을 미래 국가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지자체・기관・개인 등으로부터 총 246건 13,171점을 신청받아 분야별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국민투표, 현장조사・종합심사를 거쳐 국가와 지역에 기여한 바가 크고 국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4건은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순천시)를 비롯해 ▲ 88올림픽 굴렁쇠(국민체육진흥공단), ▲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 원정대 유물(국립산악박물관), ▲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유품(고흥군)이다. 수상기관은 국가유산청장상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4건의 우수사례는 향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는 스님이 1975년 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조 4,888억 원을 편성하여 2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대규모로, 민선 8기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전남도 제1의 재정규모를 달성했다. 총 규모는 올해 1조 4,237억 원 대비 651억 원(4.5%)이 증액되었으며, 일반회계 1조 2,896억 원(3.5% 증), 특별회계 1,992억 원(11.8% 증)이다. 시는 체감도가 낮은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 이월 최소화, 집행잔액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집중했으며, 핵심사업 109건에 총 4,726억 원(전체예산의 31.7%)을 반영하여 올해 3,397억 원 대비 39%인 1,329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경상경비 10%를 자체 절감했으며, 절감된 재원으로는 민간보조금 17% 확대 편성하여 민생·경제 분야에 투자했다. 민생안정 예산으로는 ▲출생수당(신규) 22억 원 ▲출산장려금(계속) 72억 원 ▲산후조리비용 지원(확대) 41억 원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구축(신규)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 그린바이오 핵심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사업 실행의 첫 관문인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승인 절차를 전남도 1호로 지난 19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승주읍 일대를 그린바이오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시행계획에 대한 전남도 승인이 완료돼 외부전문가의 사업화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으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는 스마트팜 보급 및 유통플랫폼 지원, 국내 최초 생물전환 GMP 인증 공장 설립 등 바이오 산업의 기틀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천연자원에 바이오 기술을 더해 생물전환 및 원료화로 발효식품, 화장품, 대체단백 등 고부가가치 농촌형 미래먹거리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2026년까지 320억 원을 투입해 30개 기업의 입주공간과 아파트형 공장 설비를 갖춘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관 바이오 원료 생산부터 소재화, 제품화, 유통 및 홍보에 이르는 산업의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순천 펫토피아’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 1,000여 명과 반려견 400여 마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프리스비 시범단 공연, 어질리티 체험, 멍랑운동회, 독피트니스, 견생네컷 등 반려견을 위한 활동과 반려동물 교감캠프, 수제간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유기견 입양부스를 운영하고, 관내 동물병원과 협력하여 동물등록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청암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는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여 행사에 참여한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동물사랑 글짓기 대회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펫티켓 안내와 매너수 배부 등 공공장소에서의 바람직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밭을 더한 넓은 광장에서 반려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