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바이오 연료로 재활용 가치가 높은 폐식용유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총 4곳에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폐식용유 수거 방식은 주민들이 일정량 이상의 폐식용유를 모이면 빈 페트병에 옮겨 담은 후 동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구는 사근동, 행당제2동, 금호2,3가동 주민센터와 소월아트홀 앞 광장 등 관내 4곳에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새롭게 설치했다. '스마트 수거함'은 폐식용유를 용기째 기계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식용유 용기는 물론 음료수병, 페트병 등 다양한 용기의 투입도 가능해 편의를 높였다. 또한, 폐식용유를 수거함에 투입하면, 용량에 따라 시장 가격을 반영한 포인트가 개별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향후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식용유는 바이오 연료로 재활용되어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 예상된다. 주로 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는 바이오디젤로 변환되어 자동차 경유로 사용되는데, 바이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경직된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고자 12월 12일 오전 10시 성동구상공회 사무국에서 성동구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성동구-성동구상공회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최대 민생경제단체인 성동구상공회와 함께 긴급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주체의 경제위기 체감도를 파악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구정 운영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관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은 한목소리로 최근 사태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중소기업인은 "이번 사태 직후 (해외 바이어로부터) 들어와야 할 대금 지급이 중단됐다"라며, "러시아 등 전쟁을 겪고 있는 국가의 기업 수출도 문제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만큼 국가적 위상에도 타격이 있다는 걸 체감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소기업인은 "기업을 상대로 행사 등을 기획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일로 연말 연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성동가드닝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성동가드닝센터’는 치유와 힐링 효과가 있는 정원 가꾸기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정원문화 향유 공간이다. 서울숲복합체육문화센터 인근(왕십리로11길 19)에 위치하여 기반 시설이 우수하고, 뚝섬역이 가까이에 있어 접근도 용이하다. 구는 내년 2월부터 ‘성동가드닝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반려식물을 진단 및 치료하는 ‘반려식물 클리닉’,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8일에는 ‘성동가드닝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성동구 마을정원사들과 함께 간담회 및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의 활동 소감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자 향후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공유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새로 위촉된 33명의 마을정원사들도 함께 자리해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94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했다. 마을정원사들은 내년에도 성동구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9일부터 관내 공동주택 138개소에 근무하는 경비 및 미화 업무 종사자 1,700여 명에게 동절기 근무용 방한 장갑을 배부하여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 미화원 휴게실 바닥 개선 공사 ▲ 경비원 근무실 및 미화원 휴게실 보수공사 ▲ 관리원 등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폭염기 냉방비 지원 등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 중이다. 방한용품을 지원받은 아파트 근무 노동자들은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입주민과 상생하는 공동주택이 되길 바란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동절기 방한물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그무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는 한편, 신뢰와 배려로 상생하는 공동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민방위 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자율참여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기존 관내 정식 민방위교육 장소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이었으나 이제는 민방위 대원들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개인 여건에 맞게 일정을 골라 들을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자율참여형 민방위 교육은 2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응급처치 ▲지진 및 선박탈출 체험 ▲동영상 교육 등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 만큼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당해년도 민방위 교육 이수로 인정 받는 제도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방위 대원의 실전 체험 기회 확대 및 교육 선택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 민방위대의 질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경로당 2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응급 도구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대표적 응급 장치로 꼽힌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발표한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2022년 기준)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7.4%지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면 44.1%까지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올해 경로당 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에 나섰다. 수요 조사를 통해 총 23곳의 경로당을 선정했으며, 장비 설치까지 완료했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장비 안내표지판 및 안내 책자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장비 등록 신청 방법 및 관리 지침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어르신 대상으로 응급처치 방문 교육과 현장점검을 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9일부터 '성동형 스마트 인공지능(AI) 민원안내 챗봇'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인공지능(AI) 민원안내 챗봇'은 생성형 인공지능(Chat GPT)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질의응답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365일 24시간 주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청소, 복지, 행사 등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문제점인 환각(hallucination)을 개선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접목했다. 환각은 인공지능(AI)이 정보를 출력해 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로, 의도적으로 생성되는 허위 정보를 마치 '사실'처럼 말하는 현상을 뜻한다. 구는 '성동형 스마트 인공지능(AI) 민원안내 챗봇'에 누리집에 게시된 내용과 주요 민원 사항을 학습시켜 해당 데이터 내에 있는 정확한 최신 정보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 대형생활폐기물, 음식물, 분리수거 등 청소 분야, ▲ 여권, 인허가 등 일반 분야 ▲ 임산부, 청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 부지에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장동 먹자골목 이전 및 정비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힐링과 여가를 위한 도심 속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만든 정원형 쉼터다.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됐던 마장동 먹자골목은 2022년 3월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일대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후 해당 업소 업주들에 대한 오랜 설득 끝에 지난 5월 모든 먹자골목 업소가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먹자골목 부지 내에 있는 무허가 시설물 일제 철거에 들어가 6월 모든 정비를 마쳤다. 이로써 마장동 먹자골목은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정비된 전례 없는 모범 사례로 남게 됐다. 또한, 철거가 끝난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는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을 이전하고 기존 32면에서 63면으로 주차면 수를 늘려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 이전 후 남은 부지는 주민 편의를 위한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으로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례#1.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자립준비청년이 된 왕십리도선동 거주 A씨는 2023년부터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대상자가 되어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1회 100만 원의 자립정착금과 매월 10만 원씩 자립수당을 추가로 지원받아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한편, 2025년 3월 정부 자립지원 종료를 앞두고 모든 경제적 지원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들은 A씨는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50만 원 정도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성동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년간 매월 50만 원씩 지원이 연장된다는 소식을 듣고 경제적 부담감을 내려놓게 됐다. “추가 지원 기간 동안 자기계발을 통해 취업에 꼭 성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의지가 더우 커졌다”며 ‘성동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례#2.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자립준비청년이 된 용답동 거주 B씨는 시설 퇴소 직후 혼자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막막함을 느끼던 상황에서 성동구 아동보호전담요원과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정보를 습득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현재는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일 낮 12시 20분부터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2024 정오의 문화공연’의 마지막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2018년 12월 처음 시작된 ‘정오의 문화공연’은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문화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매월 둘째 및 넷째 수요일, 성동구청사 1층 성동책마루에서 ‘음악이 흐르는 성동책마루, 정오의 문화공연’이 열렸다. 현재까지 클래식, 어쿠스틱, 국악, 해외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4개 팀이 참여해 총 14회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열다섯번째 공연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펼쳐진다. KBS ‘불후의 명곡’, KBS ‘아침마당’,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등에 출연한 전문 성악팀 ‘아띠클래식’이 출연해 캐롤송을 비롯해 연말 분위기에 맞는 신나는 디즈니 오에스티(OST), 트로트 곡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계절과 시기에 맞는 다양한 장르로 ‘정오의 문화공연’을 개최하여 주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성동구는 ▲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대상) ▲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상) ▲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우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 성동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문인력 '촘촘발굴단' 운영,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사업’ 추진하는 한편, 전국 최초 성동형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추진, 경력보유여성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에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대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구는 고립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2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동북권역 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동북권역 장애인복지관 간 정보 교류 및 상호 유대감 형성, 장애인스포츠 개최를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제고를 위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성북장애인복지관까지 총 4개 기관의 참여로 진행됐다.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됐으며, 대회는 4개 기관에서 대표 5인을 선발하여 여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을 총 3경기로 진행됐다. 각각 1위에서 4위까지 순위를 결정하는 기관별 대표 탁구 경기와 함께 다른 기관과 짝을 이뤄 친선경기를 진행하는 어울림 탁구 경기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탁구대회 이외에도 계란판에 탁구공 넣기 게임이나 머리 위 바구니로 탁구공 이동시키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단순한 대회가 아닌 복지관 연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도 했다. 올해 대회를 주관한 최성자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다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일 저녁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입 정시 설명회는 12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손꼽히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가 2025학년도 수능 총평과 함께 대학별 예상 합격 점수 및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 수시 합격 상황을 고려한 정시 모집 규모 전망 ▲ 대학별, 학과별, 계열별(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합격 점수 예측 ▲ 전국 의대 및 의약학 계열 합격 점수 예측 ▲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른 주요 대학교 합격선 하락 정도 등 정시 모집 준비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안내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일 예정으로, 합격선을 가늠하는 최종 점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2025학년도 정시 가·나·다군 배치표'를 제공한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취약계층 818가구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안전취약계층은 누전, 감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가 어려워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구는 5월 안전 전문 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세대 등 취약계층 818가구를 대상으로 총 4,7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 전기 ▲ 가스 ▲ 소방 ▲ 보일러 4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 물품을 함께 제공했다. 분야별로 해당 기관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후화된 콘센트를 교체하고 누전차단기를 정비했으며, 가스 누출 여부 점검 결과에 따라 일산화탄소(CO) 경보기를 설치했다. 장기간 사용 시 누출 사고의 원인이 되는 보일러 가스관을 고무형에서 금속형으로 교체하고,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에 대비해 소화기를 배부하고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매년 구에서 진행하던 대학생 행정체험단의 연속 사업으로 청년의 시점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더 많은 청년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일반 청년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70명을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12. 10.)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2024년 상·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지원자가 70명을 초과하는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면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성동문화재단, 복지관 등에 배치된다. 선발된 체험단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