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전국 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정되어, 3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문화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외 교류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서울시 유일 법정 문화도시로서,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뽑혔다. 여의도 봄꽃축제와 선유도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문래창작촌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발전시켰다. ‘문화라운지 따따따’ 등의 문화 시설을 조성하고, 160여 명의 문화 기획가와 구민 예술가를 양성했다. 구는 한강·안양천·도림천·샛강을 활용한 수변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화복덕방’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문화도시의 모범이 됐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구는 전국 문화도시협의회의 의장도시로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1년간, ‘문화정책 리더’로서 다양한 사업을 주도한다. 문화도시 정책 포럼과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문화도시와의 교류를 추진한다.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는 선유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선유도원 축제’와 연계하여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돕기 위해 ‘청년 동아리 공모’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10개 동아리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정기 오프라인 모임 지원’은 지난해 영등포구 청년이 가장 많이 제안한 정책으로,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모임을 원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운동·건강 ▲문화·예술 ▲자기계발·학습 ▲봉사활동 ▲그 외 취미활동의 5개 분야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28일까지, 청년정책과 이메일로 신청서, 활동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동아리 활동 내용 등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10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장소 임차비와 사무용품 구입비, 강사비, 재료비, 도서 구입비 등 운영 경비를 최대 100만 원 지원받는다. 10월에는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활동 소감과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환경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44개 초‧중‧고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으로부터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구역 등 통학로 안전 관리가 필요한 곳을 함께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보행을 방해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무허가 거리가게(노점) ▲무단 적치물 ▲위험‧유해 광고물 등이다. 구는 구역별로 단속반을 편성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영업주 또는 소유주에게 강제 수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 자진 정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정비 기간 이후에도 구는 학교 주변의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순찰과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2월 21일 이북5도청에서 개최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장만순)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박 의원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의원은 황해도 실향민 3세로서 이산의 아픔을 해결하고 인도주의적으로 가족권 보장을 위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2024년 8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이산가족 실태조사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이산가족 문제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 조례는 이북도민 소멸과 북한이탈주민 유입에 따른 통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남북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조사, 협력 등을 포괄함으로써 ‘가족권’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군사분계선 이북의 미수복 지역에 대한 인권 증진과 자유 민주주의 확산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근린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하 3층에 1만 1천 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저류조’를 설치하고, 지하 1~2층에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빗물저류조는 강우량이 많을 때 빗물을 임시 저장하여, 대상 지역의 빗물 유출량을 감소 및 최소화시키는 우수 유출 저감시설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시설이다. 모의실험 결과, 저류조 설치 시 해당 지역의 침수면적이 약 2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래근린공원 일대는 2022년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와 함께 문래근린공원에는 기존 공영주차장(41면)이 있으나, 인근 아파트 단지와 구의 명소인 문래창작촌 방문객으로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하 1~2층에 1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중앙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공사 단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전통시장 상인,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상생장터를 오는 24일부터 5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개장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생장터’는 그간 매월 진행해온 ‘어울림장터’를 재단장한 것으로,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참여 업체를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1일에서 5일로 늘렸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많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다. 2월 상생장터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3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5일간 운영된다. 상생장터는 영등포전통시장‧영등포청과시장‧영일시장의 상인과 지역 소상공인, 11개 친선‧협약도시의 상인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농축수산물과 지역 특산물, 수공예품, 먹거리 등이다. 전통시장의 인기 상품과 각 지역에서 엄선한 우수 품질의 농축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선유로운 상권과 문래동의 공방 소상공인도 참여해 골목 상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곳은 무단투기 단속 지역입니다. 지금 버리신 쓰레기를 다시 수거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영등포구가 20일, 무단투기 CCTV 관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관제센터에서는 관제 요원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구 전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55개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무단투기가 발생하면 즉시 경고 방송을 송출해 1차 계도를 실시한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이어질 경우, 단속 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폐쇄회로(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녹화 기능을 갖춰, 과거의 무단투기 행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적외선 촬영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골목길에서도 무단투기자를 식별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20일 진행된 개소식에서 직접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등 관제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단속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구는 올해 대림동 무단투기 문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영등포동, 당산2동)이 20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마약실태와 마약류 오남용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정선희 의장, 최호권 구청장, 이순우 의원, 임헌호 의원을 비롯하여 총신대학교 중독재활상담학과 조현섭 교수, 전웅철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장, 김태금 영등포구 보건소 의약과장, 김찬희 영등포경찰서 수사과 경위, 강영순 국립안동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그 밖에 이성조 당산중학교 교장, KBS 유지철 아나운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청소년지도자협의회장 및 많은 구민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규선 의원 개회사, 최호권 구청장 축사, 정선희 의장 축사, 발제 및 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최근 마약류 범죄의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으며 그 수법 또한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마약류 오남용 증가는 더욱 심각하다”며 마약류 위험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영등포구 마약류 사범 검거 인원은 서울시 내에서도 9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체계적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저소득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외모 관리로 자신감을 되찾아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시대에 머리 손질 비용만 해도 1만 원이 넘는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저소득 어르신은 이발소나 미용실에 자주 갈 수가 없다. 이러한 어르신을 위해 매월 도림동 주민센터에는 특별한 미용실 ‘은빛 도림, 머리하는 날’이 열린다. 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는 ‘은빛 도림, 머리하는 날’은 관내 미용실 4곳의 미용사 5명과 이미용 자격이 있는 구민 2명이 월 1회 재능기부로 어르신에게 머리 커트를 해드린다. 하얀 미용 가운을 걸친 어르신은 의자에 앉아, 미용사의 세심한 머리 커트를 받는다. 처음에는 긴장한 표정을 짓던 어르신은 머리 손질이 끝나갈 무렵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다. 단순하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는 것만이 아니다. 단정한 외모로 어르신이 자신감을 되찾아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중증 장애를 겪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는 봉사자가 직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재활용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에 조성된 자원순환센터는 하루 28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해왔다. 하지만 폐기물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시설만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재활용 선별장을 확장하고 작업 공간을 재배치하여, 일일 처리용량을 60톤 규모로 확대한다. 또한 ▲광학 선별기 ▲비중 발리스틱 선별기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수작업 부담은 줄이고 재활용 선별률을 높인다. 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화재 예방 시스템 ▲우수 배제 시설을 강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위한 ▲휴게 공간도 새롭게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현대화 사업의 기초가 되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으로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부터 안양 박달 예비군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 누리집에서 수송버스 이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한 모든 예비군이 탑승할 수 있다. 구는 청년 간담회에서 예비군 청년 한 명으로부터 건의받아 지난해부터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를 지원해왔다. 예비군 훈련장은 대중교통이 잘 닿지 않는 외곽에 있어, 훈련장에 가려면 이른 새벽부터 대중교통을 2~4번씩 갈아타야 하는 등 청년 예비군의 불편을 덜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수송버스 부족으로 신청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되어 여전히 많은 예비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훈련장으로 오가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를 대폭 증편하여, 이용을 신청한 모든 예비군이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또한 청년 예비군 한 명이 불편사항을 최호권 구청장에게 연락하여 건의한 것으로, 구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다수의 예비군에게 혜택이 돌아간 모범적인 행정 개선 사례이다. 운영 노선은 3개로, 총 16개 버스 정류장을 거친다. ▲당산역, 영등포구청, 양화중학교 등을 거치는 1노선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활동이 역대 최다 구민 참여 속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총 28억 6천여만 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21억 원)의 136%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억 원 증가한 규모로,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의 온정이 더해진 결과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이어졌다. 올해는 개인 396명, 기업 및 단체 1,263건이 참여해 총 1,659건의 성금‧성품이 접수되며, 다양한 주체가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영등포구 상공회와 에스케이디앤디㈜가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BYC와 ㈜현두상사는 각 1억 7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프런티어마루는 1억 원의 성금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구는 많은 주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18개 동에서 ‘우리동네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리마켓과 체험 행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유승용·양송이·차인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유승용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양송이 의원은 “메낙골 공원 조성과 신길4동에서 지방 병무청역까지 통행로 추진 촉구”, 차인영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비효율성 지적 및 증인 불출석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헌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흥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유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이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돌봄노동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새 단장하고, 오는 28일까지 이용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공원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은 바위, 나무, 흙 등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활용하여 조성된 친환경 놀이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숲을 경험할 수 있는 숲속 놀이터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는 등 책 속에서는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흙놀이, 자연 소리에 귀 기울이기, 미술활동 등의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발달은 물론 사회성과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다. 특히 목재 놀이기구와 쉼터를 새로 단장하고, 곳곳에는 조팝나무, 수국, 산철쭉, 맥문동 등의 나무와 초화류를 풍성하게 심어 아이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18일부터 28일까지 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정원도시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가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 온라인 실시간 교육방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방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개별 학습지도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업 중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해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 150명으로, 일반 학생 100명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기수별 3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5기수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주 2회, 30분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원하는 1개 과목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소통하며 학습한다. 신청한 과목 외에 다른 교과목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전과목 동영상 강의도 제공한다. 월 수강료는 4만 원이지만, 구에서 3만 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1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