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강진의 청정 미항 마량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27일 개장 이후 매주 토요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마량항 중방파제에서 10월 말까지 개최되며, 3最(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와 함께 3無(수입 無, 비브리오 無, 바가지 無)의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횟집 등 음식점과 수산물 코너, 건어물 판매장, 길거리 음식점을 비롯해 할머니 장터 등이 운영되며, 특히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각종 수산물 특별 경매가 이루어져,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마량 전망대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5일에는 전망대 음악회를 비롯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컬러데이를 함께 진행해, 녹색 계열의 옷이나 지갑, 양말 등을 소지할 경우, 무료로 음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 일정과 매주 토요음악회 출연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이 17일, 염소 전자경매시장을 처음 개장해 관내·외 흑염소 등 46농가 251마리를 접수 경매했다. 첫 경매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농가, 가축거래상, 인근 축협관계자 등 600여 명이 가축시장을 찾았으며, 당일 최고가격은 완도 고금농가가 출하한 흑염소로 159만 5천원에 낙찰되었으며 낙찰 총금액은 1억 8천 4백만원, 낙찰율은 92.4%에 달했다. 강진군 염소경매시장은 이날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며 스마트폰 전자경매로 진행,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염소를 출하하는 농가는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경매시장에 도착 계류하고 이후 체중 측정, 예정가 판정을 통해 오전 10시에 경매를 시작한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염소는 새롭게 축산업 소득 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는 건강축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소와 다르게 염소를 거래할 수 있는 공식적인 거래 체계가 부족해 염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실태 평가에서 그린화훼영농법인이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린화훼영농법인은 앞으로 1년 동안 수출전문 대상 관리 지원비의 7%를 지원받게 된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는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산물유통공사(aT)가 매년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통해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단지 효율성, 수출 농산물의 안정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수출 활성화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절화수국을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농업법인으로 18명의 정회원들이 지난 1년동안 3억 2천여만원의 수출액을 달성해.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명품농산물인 절화수국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력과 정성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약 2ha(6,200평) 코끼리마늘꽃밭의 보랏빛 장관이 펼쳐진 강진군 작천면 야흥리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원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어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코끼리마늘꽃이 만개한 작천면 부흥마을에는 사흘간 관광객 7,600여 명이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공연이나 퍼포먼스 없이 코끼리마늘꽃의 몽환적인 자태를 배경으로, 마늘 베이커리 시식, 굿즈 돌림판, 코끼리마늘 절화체험, 사진 인화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코끼리마늘로 만든 4종의 쿠키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맛 투표를 실시해, 즐거운 뽑기 게임으로 연결시키는 등 앞으로 코끼리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여기에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소박하지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토, 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캐릭터 솜사탕 나눔 이벤트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운영시간 내내 긴 줄이 이어졌다. 판매 부스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옛 성화대 유휴 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지역 관광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한 옛 성화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7만평의 부지와 8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는 2012년 폐교 이후 기존 대학 부지 일대의 인구 이탈과 지속적인 상권 침체를 가속화하는 지역의 애물단지였다. 이에 강진군은 2023년 9월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위해 폐교된 옛 성화대 재산을 모두 매입했다. 옛 성화대의 유휴 시설 및 부지를 로컬콘텐츠의 중심이자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재활성화하기 위해 옛 성화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전국에 폐교된 22개 대학 중 최초로 폐교된 대학 시설 내 유휴 시설과 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을 수립한 사례다. 옛 성화대 활성화 기본계획은 총 3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에서는 지난해 전남도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3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추진해 강진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4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전 부서 의견 수렴 및 대국민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이후,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변경계획’,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심사’ 및 ‘2025년 강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 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빠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 적합성 검토가 이루어진 8개 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 후 해당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본예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선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사업은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샤워 시설을 설치하고 이동세탁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사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군민과 향우, 출향인 등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소중한 기부금이 조성됐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과 주요 메뉴들 위주로 영상을 제작해, 마케팅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는 강진군 소상공인의 장점을 정확히 알고 찾아갈 수 있고 소상공인은 주력 상품을 영상에 담아 직접 홍보하지 않더라도 매출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규 지원 대상은 5개소로, 상당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선정자(소상공인)의 ‘사업 변경, 포기 등’으로 지원 예산이 확보되면 ‘예비 합격 순위에 따라 차순위자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동영상 제작 등 사업 진행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개소당 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군에서 일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홈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지역 캠프’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강진군 등 전국 19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의 청년이 지방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올해로 6기를 맞이했다.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 캠프에는 서울시 청년 창업팀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파트너 등 25명이 참석해, 창업팀 발표, 선배 창업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첫 걸음을 떼었다. 현재 넥스트로컬 사업에 선발되어 강진군을 선택한 청년창업팀은 총 6개팀 11명으로, 이들은 1인당 100만 원의 지역자원조사 비용을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교통비, 숙박비 등으로 사용하면서 강진에서의 창업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자원조사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창업팀은 사업 모델에 맞는 강진군의 자원을 조사하고 관내의 사업관계자를 만나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활동 결과를 토대로 1차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최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소방안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은 개인, 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위기 대응 관리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평가이다. 전남도가 최초로 도입해,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강진군은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군은 그동안 자연재해종합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홈 CCTV 스마트 돌봄사업 및 화재 가스 감지센서를 통합 119 신고로 이어지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을 도입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힘쓰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드론 및 CCTV 활용한 축제 합동 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안전한 지역 축제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추진 및 27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올해 쌀 적정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재배를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가 간담회, 선진지 견학, 전문가 초청 교육 등 착실한 준비 과정을 거쳐 콩 전용 농기계,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 예산 확보 등 준비에 정성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올해 목표 면적이었던 300ha를 훌쩍 넘어 현재 360ha 면적이 신고 접수됐으며, 이는 작년 176ha 대비 204% 증가한 면적으로 접수 마감일까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 면적이 급증하게 된 데에는 논콩 재배 육성 지원사업으로 ha당 50 ~ 150만원, 전략작물 직불제 ha당 200 ~ 350만원 등 필지별 상황에 따라 최고 400만원의 지원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밖에 논콩 재배 농가가 희망하는 경우, 논콩 전용 농기계인 동력 파종기 및 제초기 지원사업 1억6천5백만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자부담에 대한 추가 지원 예산 9천만원을 확보·지원해, 쉽고 안전하게 논콩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양책을 추진중이다. 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에서는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최대 위해요소인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올해 전체 73개 농작물에 대해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작물 재해 보험은 보험료의 90%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농업인은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주요 육성 소득 품목인 ‘콩’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자부담분인 10%의 50%를 추가 지원해, 총 보험료의 95%를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이다. 강진군은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로 습해 피해가 우려되는 콩은 이달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가입 기간으로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각종 재해가 커지고 잦아지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의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하며,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기업 다닐 때보다 포도 농사짓는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살며 대기업에서 임원의 직위까지 올랐던 정평기 씨의 현재 직업은 강진 농부이며, 어엿한 포도 농장 ‘굿지팜’의 대표이다. 25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세계 60여 개국을 누비며 부사장의 자리까지 오른 정 대표는 인생 2막을 준비하던 지난 2022년, 주작산이 둘러싸고 깊게 바다가 내륙까지 들어와 있는 강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강진으로의 귀농을 결심하고 경기도민에서 강진군민으로 신분을 바꿨다. 귀농을 통해 인생 2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땀 흘린 만큼 결실을 가져갈 수 있다’는 소박한 믿음 때문이었고, 농사 왕초보였던 도시인을 교육부터 현장실습까지 체계화 ‧ 전문화되어 있는 강진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의 시스템 등 믿을 수 있는 강진군의 다양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귀농기를 소개한 사례집에서 귀농 키워드 10을 / 농기센터, 귀농사관학교, 강진군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상위 4위까지 귀농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정 대표의 귀농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에서 전국 공직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산 청렴교육이 호평을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까지 다산공직관 6회 과정에 219명의 교육생이 다녀갔고, 앞으로 9회 과정동안 352명이 하반기 교육을 예약했다. 교육생은 전남권은 물론, 서울, 대구, 인전,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다산청렴교육은 공기업 공공기관의 리더들 위주의 ‘다산 공직관’과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공무원 푸소’, 여기에 수요자 위주 맞춤 서비스인 ‘다산체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산가족캠프’ 등 4종이 운영된다. 다산 공직관 교육은 단편적인 교육인 아닌 2박 3일간의 강의와 현장 교육, 소명 체험이 이뤄지는 특색있는 콘텐츠와 1인 1실로 제공되는 생활 편의 서비스가 매력으로 꼽힌다. 2011년 다산 청렴 교육이 첫 포문을 연 이래, 지난 14년간 14,311명이 다산공직관 교육을 이수했고, 공무원 푸소, 다산체험, 다산가족캠프를 통해서 3만 7,960명이 다녀갔다. 다산청렴교육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지역의 대표 행사인 불금불파와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의 코끼리 마늘 재배단지 일원(작천면 야흥리 714)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약 6,200평(17필지)의 방대한 규모의 코끼리마늘꽃 군락지에서 펼쳐진다. 부흥마을은 그동안 코끼리 마늘꽃의 보랏빛 장관을 보기 위해 별도의 행사나 홍보가 없이는 부지런한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로, 강진군에서는 올해부터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연계해, 일대를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불금불파 와 보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 행사장을 방문해, 안내 부스에서 방문 확인 도장을 받은 후 불금불파 행사장(병영면 남삼인길 6) 내 SNS 인증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불금불파 행사 기념품 등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NS 인증 이벤트도 개최된다. 코끼리마늘꽃 행사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보은산 V-랜드 공원이 6월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수국길축제를 앞두고 새 단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보은산 V-랜드 공원은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2020년 1월부터 총 2ha의 면적에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養苗)체험 온실 등을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해왔다. 군은 이와 함께 보은산 V-랜드 공원을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보완사업을 진행중이다. 보완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짚라인, 징검다리 건너기, 경사로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시설물 6개소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의 퍼걸러 3개소, 벤치 6개소 등 휴게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양묘(養苗)체험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었던 38평 규모의 유리온실에는 포토월, 전시부스, 테이블과 의자, 에어컨 설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