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청 도지사실에 직접 확인한 결과, 경과원의 파주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파주시민의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경과원의 이전이 경기 북부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만큼, 이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교통공사(양주)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경과원은 2025년부터 파주시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과원의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만 9,583건에 대해 13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24년 12월 1일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자동차세를 1·3·6·9월에 연납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연세액으로 부과된 차량(자동차세 10만 원 이하)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카드수납(지역번호 없이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수막 제작, 공동주택에 안내문 부착, 공공알림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라며, “납기 마감일(12.31.)에는 금융기관의 업무 폭주와 인터넷 과다 접속으로 납부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납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집결지를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용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이 2023년 62.5%에서 올해 84.5%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4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리서치가 파주시민 5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특히 성매매집결지가 위치한 북부생활권 거주 여성 중 92.3%가 폐쇄에 찬성해 성매매집결지가 지역 주민들에게 미친 부정적 영향을 방증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2023년 5월 실시한 ‘파주시 정책 현안 여론조사’의 찬성 비율 62.5%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파주시민이 압도적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공동화 및 슬럼화를 방지하고,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여성친화적 공간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에는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성매매집결지 인근 에이(A)학교 학부모는 “성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2월 9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민선8기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초기부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해왔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고, 이후 파프리카, 똑버스, 서해선 연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가고 있다. 그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 계획은 지난 2년간 무엇보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한 것으로,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한다. 그간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노선 신설, 7개 노선 변경, 시내/마을버스 47대 증차 등의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12개 노선, 83대의 버스가 운정중앙역을 다니게 되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2월 9일 금촌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 향한 힘찬 외침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지원하는 ‘2025희망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파주를 가치있게!’라는 구호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1%(1,100만 원)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씩 올라간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송영예 ㈜바늘이야기 대표, 김준영 동현플라코 대표의 파주시 제22호, 23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진행되어 나눔의 가치가 더욱 빛났다.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엘지(LG)디스플레이, 사회복지 기관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나눔과 돌봄의 가치가 여전히 파주라는 공동체 안에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의 ‘2024년 하반기 농산물안전분석실 대상 잔류농약분석 숙련도시험’에서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만족’ 등급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 ▲±2.0~±3.0이면 ‘의심’ ▲±3.0 초과면 ‘불만족’으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Z-Score) ±0.5 이하로,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메톡시클로르(Methoxychlor, 살충제)와 옥사디아존(Oxadiazon, 제초제)의 경우 ±0.1을 판정받아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전국 51개 시군 안전분석실 중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한편,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2022년 3월에 개소한 이래로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해오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납품, 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파주스타디움 육상트랙에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러닝구장을 설치하고, 12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시민들의 운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육상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운동과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러닝구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장되는 러닝구장은 파주스타디움 내 육상트랙을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400m 길이의 6개 레인에 찬바람을 막아주는 비닐 터널을 씌워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러닝구장 입구에 대기실과 물품관리실을 설치했다. 러닝구장은 2025년 3월 9일까지 월요일~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상시 개방하며, 시설점검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공체육시설에 최초로 설치된 동계 러닝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이용 편의를 위해 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9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3대 중대비위 근절 결의대회 및 전문강사 초빙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파주소방서 직원대표의 갑질, 성비위, 음주운전 등 공직자의 3대 중대비위를 근절하자는 내용의 실천 결의문 선언을 시작으로 사람중심교육원 공동대표 예은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비위 및 갑질예방 교육”,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김도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음주운전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파주소방서에서는 12월1일부터 “3대 중대비위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중이며, 해당 대책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이날 실시한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 ▲부서별 ‘청렴 메시지 캠페인’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포스터 제작 ▲‘출근하고 싶은 파주소방서’ 서훈 계단 설치 ▲매일 5분 시청각 자료활용 중대비위 예방교육 ▲청사내 중대비위 근절방송 ▲고충상담창구 지정 및 운영 활성화 등이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오늘 3대비위 근절 결의대회 특별대책을 통해 앞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파주시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4 파주시 자원봉사대회’는 올 한 해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 내외빈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축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윤정숙) ▲국무총리 표창(김영금, 이명임) ▲경기도지사상(5명) ▲파주시장상(10명) ▲모범자원봉사상(80명)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13명) 등 총 141명의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파주시에서는 행정안전부 주최의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상자가 나와 그 기쁨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언제나 그랬지만 특히 올해는 경기도체육대회,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3,551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13명 늘어난 규모다.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구 공익형) 2,2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1,000명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 313명 ▲취업알선형 38명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참여 대상은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공무원, 사학, 군인)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2025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직역연금 수급자가 신청을 원할 경우, 연금지급사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서,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의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은 사업단에 따라 연금을 받지 않는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하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 학교교통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가 가능한 범위의 일자리로, 참여자는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 후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 노인, 장애인, 공공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역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지난 4~5일 이틀간, 시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정책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주제별 교육과 국내외 사례 소개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특강 1) 미래경제와 기본사회 ▲(특강 2) 기본소득의 경제학 ▲(조별 과제) 기본사회 기반의 지역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 ▲(특강 4) 기본주거, 왜, 무엇을, 어떻게? ▲(특강 5) 기본소득의 미래와 지방정부의 역할 ▲(조별 과제) 기본사회 정책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강의를 통해 기본사회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조별과제를 통해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해보며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이 먼 미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가 민생경제,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사회 정책을 펼쳐 파주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 파주출판단지 지혜의숲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 모델과 지원확보 방안 모색’을 주제로 보육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시대 보육 동향과 정책을 살펴보고, 파주시 중장기 보육 발전계획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보육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파주형 거점어린이집 모델과 어린이집 활성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김익균 교수가, 기조 강연으로는 숭실대학교 복지경영학과 김상옥 교수,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영화 센터장이 각각 ‘저출생 시대 보육동향과 정책’ 및 ‘파주시 제2차 중장기 보육 발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연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최선수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정책분과장과 해나라어린이집 정예진 교사, 시립선유3단지어린이집 염하영 운영위원장,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이기용 법률자문위원, 파주시 보육아동과 김지희 보육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와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사례집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파주 곳곳에서 활동 중인 48개 공동체의 소개와 에피소드, 39명 활동가의 희로애락이 담긴 마을살이 이야기, 파주시 마을공동체 협회와 마을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의 이야기, 마을공동체 교육과 네트워크 등의 지원사업 소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안내 등이 담겨있다. 사례집은 마을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연결하고, 손잡아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고, 가치 있는 일임을 파주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알림과 동시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마을공동체는 주민 관계망을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살피고, 관계를 신뢰로 엮어내는 일을 하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파주시는 매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90여 개의 마을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제조·판매업소의 사전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케이크를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행정처분이 있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10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설비와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표시 준수 여부 ▲최종제품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에 대한 집중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위해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장연히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연말연시에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정 시기에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예산 126백만 원을 삭감하자, 파주시는 지난 4년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젠더폭력 예방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 12월 5일(목)에 열린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예산 142백만 원 중 126백만 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협업하는 각종 협의체 운영이 어려워져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아동과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년 익산시를 시작으로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로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 경기도 15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104개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다. 법적으로 의무 추진 사업이 아님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시작된 지 15년 만에 전국에서 절반에 가까운 기초자치단체가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