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진 쌀귀리가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시작했다. 온화한 기상 여건으로 추위에 약한 쌀귀리 재배의 최적지로 알려진 강진군은 2008년부터 꾸준한 쌀귀리 재배 기술 및 면적 확대로 전국 최고 품질·최대 면적의 전진기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약 420여 농가가 계약재배로 약 1,340ha의 면적에서 쌀귀리 수확을 마쳤다. 쌀귀리는 지역농협, ㈜두보식품 등을 통해 매입되고 있으며, 수매가격은 40kg 기준 농협에서는 1등급 86,000원, 2등급 81,000원, ㈜두보식품에서는 1등급 86,000원, 2등급 82,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7.5% 정도 인상된 금액으로 수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쌀귀리 파종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 도복이 많았으며, 재생기에 연속적인 강우로 등숙율이 낮아 50% 이상 수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강진군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품목에 쌀귀리를 2023년 처음으로 등록시켰으며, 올해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피해가 발생해, 농작물재해보험금 총 7억 4,700만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2일 ‘2024 강해영 시티투어’의 첫 시작을 알렸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해남·영암이 관광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3개 지역이 힘을합친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공동 브랜딩과 생활인구증대 사업 등이 진행되며, 강해영 시티투어는 세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하기 위한 직접 사업이다. ‘강해영 시티투어’ 각 지역 내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순환형 관광상품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운행되며 강진·해남, 해남·영암, 영암·강진 매주 2개 지자체를 연계한 노선이 다양한 코스로 매주 운영된다. ‘강해영 시티투어’ 이용료는 9만9,.000원으로 버스비와 숙박, 1식의 식사를 포함하고 있다. 매주 20인 이상 모집하면 출발한다. 탑승예약은 대행사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 ‘강해영 프로젝트’는 전남도는 물론이고 문체부, 행안부 등 국가 중앙부처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지방소멸 공동 대응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민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직접 관광객 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은 맞춤형 영상을 제작해 사업장과 주력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앞서 6월 초 대상자를 모집했지만, 평가 인원 미달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동영상 제작 등 사업 진행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개소당 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군에서 일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동영상 제작 사업은 선정된 사업장이 동영상 제작을 진행하며,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기본기를 갖추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커지고 있는 온라인 시장 환경 속에, 경쟁력을 갖춰 매출 증가와 노련한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7월 8일까지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 지역경제연결팀에 신청서 등 해당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지난 24일, 작천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및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담은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빨래방 운영 현장에 방문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며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행복을 담은 빨래방’은 노인복지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일상생활 개선이 필요한 돌봄 어르신들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이다. 행복을 담은 빨래방은 작천면 복지회관에 5년 전 기탁받아 설치된 세탁시설을 활용해, 올해 4월부터 주 3회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세탁부터 건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어르신 ‘세탁 도우미’가 돕는다. 처음에는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지 않아 번거로워하던 어르신들은 점차 이용객 수가 늘어, 시행 3개월 만에 93명의 어르신이 옷과 이불을 세탁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회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빨래를 ‘세탁 도우미’에게 맡기고 자유롭게 쉬거나 볼일을 본 후, 귀가 시 세탁물을 가져간다. 시범운영 결과, 돌봄 어르신들의 위생환경 개선과 노인 일자리 창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차의 전통성을 이어가는 제17회 강진 야생수제차 품평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진읍 강진아트홀 인근에서 열린다. 지난달 20일부터 출품된 40여점에 대한 선별 분류작업을 거친 제품을 대상으로 29일 품평대회가 진행된다. 품평대회에 앞서 강진차를 빛내준 모든 차인들과 다산선생, 초의선생, 혜장선사, 이한영 선생을 위한 헌다례 행사가 열린다. 강진아트홀 광장에서는 출품된 녹차, 발효차 부문 품평대회가 진행되고, 강진차를 대표하는 다산명차에서 강진차 생산품을 전시하는 행사도 갖는다. 29일 오후 4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갖는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차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홀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대회 심사는 추민아 심사위원장(남부대 교수)를 비롯해 강순형 한국명차품평대회 감평위원장, 서난경 한국차문화협회 전남지부장, 김은혜 보성녹차연구소 차 연구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심사는 지난달 22일 1차 예비심사와 23일 2차 본심사로 두차례로 나눠 외형, 색상, 향, 맛, 우린잎의 상태를 점수화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1등 대상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서천양행 고재경 대표이사가 선친 고광철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강진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및 강진군 보전마을 경로당에 5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故 고광철 회장은 강진읍 보전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서천양행으로 여행사업을 일구어 왔으며, 현재는 자녀 고재경 대표이사가 이어받아 운영 중이다. 고재경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와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추억이 가득한 선친의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의미있는 기금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찾고 싶은 강진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강진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 사업’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강진읍 보전마을 경로당에 지원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을 아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재경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고향의 의미를 일깨워주신 뜻을 깊이 새겨, 자랑스러운 고향, 강진이 될 수 있도록 군정 발전에 더 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1일, 제2회 수국길축제가 열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물놀이장 임시 개장을 위해 V-랜드 공원 및 물놀이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보은산 V-랜드 공원은 2ha면적으로 계곡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養苗)체험 온실 등이 갖추고 있어, 일찍 시작된 무더위 속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 그만이다. 이날 진행된 대청소는 V-랜드 물놀이장 및 휴게시설 청소, 유리온실 정리와 공원 내 꽃 식재 등 강진군 산림과 전직원이 참여해, 수국길축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자리에는 유경숙 강진군의원도 함께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힘을 보탰다. 수국길축제 기간 물놀이장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올해 처음 운영하는 야간 그린 터널은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공공배달앱 전남 먹깨비를 이용한 배달음식 수령지를 물놀이장 입구에 별도로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 소상공인에게 축제의 경제 활성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공원에서 ‘제2회 강진 수국길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전국 화훼1번지 강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형형색색의 수국이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를 통해 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 특별 개장과 함께 수상자전거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수상 레저 체험 코너가 준비되며, 물 위의 피아노, 그린 터널, 웨딩 인생샷 등 색다른 포토존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여기에 마술쇼, 솜사탕쇼, 블록 놀이, 목공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는 짱뚱어탕, 콩국수, 비빔국수, 오징어 파전과 정겨운 여름 제철 음식과 함께 닭꼬치, 핫도그, 닭강정, 츄러스, 카페 음료 등 길거리의 별미, 푸드트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8일 저녁 7시에는 축제장 주무대에서 숲속 힐링 음악회 ‘6月의 피크닉‘이 개최된다. 밴드 플라워의 보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북삼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진군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가 6월 24일 현재, 202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한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는 군동면 파산리 부터 작천면 삼당리 L=3.3km(터널 0.94km, 진입도로 2.36km, 교량 1개소) 구간의 선형 개량 사업으로, 총 공사비 700억원이 소요되며 100% 순수 도비로 추진된다. 까치내재 터널 개설에 따라 지방도 827호선의 연장이 약 720m 단축되며, 도로 높이 또한약 46.5m 하향 조정되어 커브 구간이 8개소가 감소되는 등 도로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되고 통행 편익이 증진되어 교통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까치내재는 강진읍과 작천, 병영, 옴천으로 묶어지는 북삼면의 양분된 생활권을 이어주는 길목이지만, 북삼면 주민들이 인근 타 시군을 생활권으로 삼으며 군의 소비활동이 외부에서 이뤄지게 만드는 큰 장애물이기도 했던 만큼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착공은 강진군의 30년을 이어온 주민 숙원 해소의 결실이며, 동시에 이를 통해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수국길축제, 하맥축제 등 여름 축제와 휴가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단체 모임 심지어 개인도 강진 여행을 오면 경비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군은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과 이달 말 열리는 수국길축제, 마량놀토수산시장, 목야청청 등 흥행몰이를 위해 17~18일 이틀에 걸쳐 서울, 경기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전남 세계 관광 문화대전에서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강진반값 라이브 톡톡 쇼를 진행,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 방송을 현장에서 방청한 한 서울 시민은 “강진이라는 지역을 이번 전남 세계 관광 문화대전에서 처음 알게 됐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진에서 반값으로 맛있는 별미, 여름철 물놀이, 수국길 축제와 같은 각종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번 여름 친구들과 함께 강진에 꼭 가야겠다”며 “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5명 내외의 청년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가업을 이어받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은 높지만,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 미비로 신청을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게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맞춘다고 밝혔다. 사업은 사업장 인테리어, 환경 개선, 각종 홍보물품 제작, 첨단 시설 설치 등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만 19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조)부모와 함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진군에 있고 가업을 승계받은 지 경력이 20년 이내여야 한다. 사업에 관심있는 청년은 상시 모집기간동안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젯밤, 달빛은 초록빛 대지에 안긴 물가에 번졌다. 날이 밝자 햇빛이 사방에 퍼졌다. 살짝 따갑다. 물가 한 가운데에 놓인 피아노. 아직 서툰 아이는 체르니를 배웠다며 건반에 손을 얹었다. 음률은 시나브로 아빠의 귀에 스며들어 미소 짓게 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2회 강진수국길축제가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일원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물, 숲, 강진의 여름속으로’다. 7개 분야 30개 단위 행사가 마련됐다. 그 가운데 전시 분야 ‘물 위의 피아노’가 눈에 띈다. 강진읍내 보은산 V랜드공원 고성제에 마련한 전시 공간이자 포토 존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다. 꼭 들러야 할 포인트다. ‘물 위의 피아노’로 가는 길은 수국 꽃길이다. 아이디어가 남다르다. 임시 인도교에 이어 무대를 만들었다. 양쪽 수국 화분의 환영 속에 레드카펫을 밟으며 가면 된다. 그랜드 피아노는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가져왔다. 제법 분위기가 있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벌써부터 붙잡는다. 축제 개막을 모르고 서울 양재동에서 강진으로 여행을 왔다는 한 60대 부부는 “이렇게 아름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적한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촌캉스 푸소체험‘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며 본격적인 휴가철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촌캉스는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푸소와 촌캉스(농촌+휴가)가 결합한 형태로 2박 3일간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감성과 정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11만6천원으로 이틀간의 숙박과 4끼 식사가 포함되고, 예약자 전원에게는 강진 대표 관광지(가우도 짚트랙, 한국민화박물관 민화체험 중 택1)의 유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가우도 짚트랙은 천길 낭떠러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활공하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으며, 민화체험은 다양한 생활용품에 민화를 직접 채색하며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체험 후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면 선정하여 푸소 굿즈(goods)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푸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예약하면 되고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푸소팀으로 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촌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옴천면 기좌리 골짜기에 신규로 조성한 토하 서식장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토하 양식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들의 직접적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생산량 확대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토하양식어업인들은 신규 토하서식장 조성은 물론이며 갈수기 대비용 관정개발, 유해조수 대비 그물망, 용배수로 정비, 옴천 토하 단일화 브랜드 개발 및 숙성기, 양념혼합기 등 현대식 기자재 등 각종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 토하 생산량 확대,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가공 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옴천 토하를 대중화·전국화해 옛 명성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산간 오지 맑은 물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옴천 토하는 새뱅잇과의 민물새우로, 청정 수산물의 대명사이다. 5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흙냄새 가득한 별미식품으로 변신한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1980년대부터 지역대표 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강진군 내 토하 생산어가는 28곳으로, 37ha의 면적에 연간 9톤 이상 생산하며 판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 및 2024년 하반기 사업 운영 계획 보고 등 센터의 원활한 사업 운영안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으로는 강진군청 공무원(축제마케팅추진단 식품위생팀, 군민행복과 아동친화팀, 여성친화팀)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강진군 영양교사 대표, 어린이급식소 부모가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부모 대상 홍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부모 대표를 추가 위촉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운영위원들과 논의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강진군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14일까지 3차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과 더불어 아동 대상 ‘물비누 만들기’ 등 손 씻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