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담양군 죽녹원 월파관에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벨트인 구례·곡성·순창·담양군이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매년 4개 군이 윤번으로 회장군을 수행,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공동 과제로 선정해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사업 결산 및 2025년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지난해는 담양군이 회장군을 맡아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열어 장수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색적인 감동을 안겨주고, 장수노인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 힐링노하우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4개 군 생활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물리치료 등 건강버스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이병노 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올해는 전북 순창군이 회장군으로 구곡순담 100세인 건강 상태 및 생활환경 연구 조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및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는 99.8명으로, 1주 전의 73.9명에서 1.4배 늘었다. 이미 지난주에도 2016년(86.2명)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보다 환자가 더 늘었다. 인플루엔자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감염되어,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및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의 생활화와 예방접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은 첫째,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로 가리기, 둘째,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셋째,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넷째,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다섯째, 실내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직절한 진료받기 등이다. 특히,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24-25절기 생산된 백신과 매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원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과 함께 청년협의체의 역할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과 현재 담양군에서 시행 중인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는 19세 이상부터 49세 이하의 주부,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2년간 ▲청년과의 소통, 의견 수렴 및 전달 ▲청년 문제의 발굴과 조사,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정책의 연구·수립·시행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청년단체와의 협력,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 청년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의 발굴로 청년이 행복한 담양,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전라남도·담양군 출생기본수당 지급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남에 출생신고를 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아동으로, 아이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담양군과 전라남도 각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매월 2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출생기본수당은 2025년부터 19세가 되는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월까지 1인 기준 매월 20만 원씩 총 18년간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당은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담양군은 신청 대상자에게 우편과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지급 기준 등은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및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추석 전까지 모든 지원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기존 양곡비 지원 외에 군 내 379개 경로당에 월 10만 원씩 총 30만 원을 부식비로 한시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식재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수급자, 차상위)을 대상으로 2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2,2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중위소득 63%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148세대에 10만 원 상당의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원은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지원 대책이 취약계층 가구들의 겨울철 건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에서 추진 중인 노인 통합돌봄 사업이 지역사회와 대상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 모두 서비스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의 이용 실태와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으며, 서비스 이용자 180명, 보호자 150명, 지역 주민 120명 등 총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87.2%가 만족감을 표했으며, 특히 신체적·정신적 건강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71.7%가 정신적 건강이, 60.5%는 신체적 건강이 향상됐다고 응답했으며, 건강·보건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정서적 지원 등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응답자의 89%가 서비스로 인해 부양 부담이 감소했다고 답변했으며,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부담 역시 경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제12회 송순문학상 ‘새로운시인상’ 부문에 변영현 시인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송순문학상은 ‘대상’과 ‘새로운시인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다. ‘대상’ 부문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출간된 신작 시집을 대상으로 직접 응모하거나 대상 후보작 추천제를 통해 추천받은 시집을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하며, ‘새로운시인상’ 부문은 첫 시집을 내고자 하는 작가의 시집 한 권 분량(40편에서 60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새로운시인상 부문에는 2024년 7월 공모를 시작한 이후 총 46건의 작품이 접수, 심사위원회를 통해 변영현 시인의 ‘회전목마’ 외 54편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변영현 시인의 공모작은 일상적 소재로부터 시적 사유에까지 도달하는 건실함과 소박하고 신중한 언어를 통해 삶을 헤아리고자 하는 시적 태도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부문에는 총 36건이 접수됐으나, 심사위원 전체가 동의할 만한 작품을 결정하는 데는 어려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을사년 새해 구상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그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기반 위에 더 멀리 더 넓게 내다보는 안목으로 미래 담양을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내년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농업과 농촌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농촌을 건설하겠다”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 환경 친화형 스마트 축산단지,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육성, 설포라판 추출용 브로콜리 새싹 재배 기술 보급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강조했다. 또한 죽향, 메리퀸 등 담양딸기의 우량묘 생산관리체계 구축과 재배면적 확대, 해외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14년 연속 전라남도 고품질 브랜드 쌀, ‘대숲맑은 쌀’은 유기농 중심으로의 점진적 전환과 수출, 공공급식 납품 확대에 집중한다. 이외에도 지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고,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농업인 복지정책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31일 담양문화회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 넋을 기렸으며, 이후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담양군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새해 1월 4일까지 운영하며 조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병노 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담양군은 29일 오전 담양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군은 가동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현장대응반 파견,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7개의 실무반을 편성해 상황종료 시까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한편, 군은 새해 1일 개최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모든 공직자가 추모 리본을 달도록 하는 등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공모사업에 담양군 보건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재택의료팀을 꾸려 올해 장기요양 수급자 중 거동불편 어르신을 찾아가 방문·간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보건소 재택의료팀은 의사 · 간호사 · 사회복지사로 구성, 보건소 1팀과 보건지소 11팀으로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사회복지사는 주기적 상담을 통한 요양 · 돌봄 수요 발굴 및 연계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직접 찾아가 진료하기 때문에, 직접 살피며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거주 환경, 정서적 안정, 복지 연계 등을 제공해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진행한 김종윤 공중보건의사는 “방문 진료 환자의 대부분이 독거노인이라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함께 돌봐야 한다”라며 한 독거노인 환자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큰아들이 사망한 이후 우울감과 무기력에 시달리던 노인은 입맛이 없다며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다”라며 “게다가 집은 정리되어 있지 않았고 난방설비도 갖추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급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공공요금 동결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담양읍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사업 △담양사랑상품권 정책공모 5% 추가 적립 사업 △담양시장 상설시장 개장에 따른 점포 사용료 인하 등 담양군만의 특색있는 정책 추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많은 군민의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올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각종 농정 평가에서 4건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올해 전라남도 주관 각종 농업분야 평가에서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농식품유통평가 우수상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6개 분야 3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는 농정업무 평가에서 담양군은 전반적인 농업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이후 집중적인 농업예산 투자와 더불어 체계적인 농정 추진과 농업인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담양군의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품목 다각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병노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일조량 부족, 호우, 병충해,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 ‘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 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 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타와의 만남, 캐릭터 행진, 그리고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틀간 버스킹, 마술공연, 경품 및 퀴즈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오후 8시부터 울랄라세션과 김다나, 아카펠라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가수 홍경민과 은수형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는 기관과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정부 인증제도이다. 담양군은 2016년 처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다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출산·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힐링의 날 추진 및 직장동호회 운영, 휴양시설 제공 등의 직원 복지 확대 등으로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가족친화경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가족친화 인증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행정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 대전면 대치지구가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아파트 수준의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담양군은 담양군 대전면 대치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 빌라 등 저층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주차장과 안전·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을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주택 공급 및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민간에서는 자율적으로 재건축할 수 있도록 기금융자, 도시 건축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인 대전면 대치리 일부 지역(약 110,473㎡)으로 국도 24호선이 도시 외곽으로 확장된 후 대전면 소재지에 접근하는 유동 인구수가 급감하고, 대도시 인구 유출 및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쇠퇴가 가속화된 지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25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주택 정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율주택 정비사업과 보행 안전·생활안전 등 기반 시설 강화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물들정비지원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노후 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