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올해 89억 원의 공공예금 이자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국내 내수 경기 침체와 세수 결손에 따른 교부세 감액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2023년 공공예금 이자 수입 48억 원보다 약 41억 원의 추가 세수를 확충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를 예측하여 실시간 계좌 모니터링을 통한 예금 분산 예치와 장・중・단기 순환방식을 적용하는 등 선제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안군은 내년에도 정기예금의 기간과 이자율 비교, 단기 이자 수입 확보에 효과적인 수시 입출금계좌(MMDA) 개설하는 등 군 자금 여건에 맞는 최적의 장・중・단기 예금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입・세출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월별 자금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보통예금의 유휴 자금을 최소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자금을 운용한다는 방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신안군에서 여섯 번째로 햇빛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달 12월부터 비금도에서 첫 번째 햇빛연금 지급이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비금도 주민들은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에 따른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올해 10월 완공된 200MW급 태양광발전사업(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의 수익금 중 주민참여에 따른 이익 배당금을 12월부터 비금도 주민 3,165명에게 분기별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지급액은 1인당 16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금액은 1004섬 신안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번 지급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받은 가구는 우산마을의 전○○ 씨 가구로, 분기별로 140만 원(연 560만 원)을 받게 됐다. 또한, 최연소 주민은 1세의 읍동마을 김○씨와 망동마을 유○○ 씨로 분기별 20만 원씩 지급되며, 최고령 주민은 99세의 읍동마을 이○○ 씨로 분기별 11만 원을 받게 된다. 김종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이사장은 “비금도 주민의 협동조합 회원 가입률이 88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23일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에서 소외된 이웃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10kg) 1,200포(3,0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는 복지재단에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초에는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하여 5,000만 원을 기부했고 설을 맞이하여 500만 원 상당 떡국 지원과 공립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책가방 70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서 안종팔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쌀 1,200포를 기탁하면서 기부에 행복을 느꼈으며 기부한 쌀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희 이사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기부자에 마음을 담아 신안군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빈틈없는 복지 실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흑산면은 국토 최서남단 흑산도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지난 20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1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흑산면은 겨울철 강풍과 풍랑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통제되는 등 교통 여건이 취약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육지에서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마을의 어업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생활 여건이 열악한 흑산도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에 관심을 가지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6월에 이어, 또 한 번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원한 물품이 섬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살고 싶은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공익단체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1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기초군 82개소)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신안군의회는 종합청렴도 100점 만점에 76점을 기록하며 71.3점에 머무른 82개 기초군의회 평균 점수보다 4.7점을 높게 받아 1등급에서 5등급 가운데 2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80%), 청렴노력도(20%), 부패실태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등 항목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의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기초군의회 평균을 상회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항목별 살펴보면, 신안군의회는 청렴체감도 분야에서 기초군의회 평균 69.8점에 비해 1.5점이 높은 71.3점을 받아 3등급으로 평가되었고, 청렴노력도 분야는 평균 78.4점보다 16.5점이 높은 94.9점을 받아 2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세부 평가로 나누어보면, 청렴체감도 중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압력 ▲인사업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일제강점기 소작쟁의가 발생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1924년 하의도, 1925년 지도와 도초도, 1926년 자은도, 1927년 매화도로 확산된 소작쟁의 운동을 말한다. 사단법인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는(이사장 박천우) 일제강점기 불의한 권력에 저항했던 선조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문학 강좌는 19일 암태면사무소에서 열린 ‘개벽의 작가 송기숙과 암태도’를 시작으로, 26일 ‘일본인 운동가의 수기를 통해 본 하의도 농지탈환운동’이 하의면에서 열리며, 2025년 1월까지 소작쟁의가 발생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일제강점기, 역사의 등불이 되어 전국적인 소작쟁의 운동의 시발점이 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을 재조명하여,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인문학 강좌를 계기로 조선시대 중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하의3도농지탈환운동 기록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여,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주민참여형 햇빛연금으로 전체 군민 38,106명 중 16,000명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폐패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모듈 재활용연구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센터는 폐패널의 체계적인 횟수 및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힘입어 태양광 발전은 지속적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특히 2027년 이후로는 폐태양광 패널의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은 전국 태양광 발전 용량의 23%를 차지하는 전라남도의 중심지로서 현재 337개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은, 구리, 실리콘 등 유용 자원을 회수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발굴하는 기회이자 매우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오는 2025년부터 재활용연구센터의 본격적인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17일 흑산통발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흑산통발협회는 흑산면에서 어선과 통발어업을 주 소득원으로 하고 있는 14명의 회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가 소득 증대 기여를 위한 활동을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박철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흑산통발협회의 뜻깊은 장학 기탁금은 신안군의 학생 교육 환경 개선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신안군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도초고등학교가 개교 47년 만에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전남 70개 국공립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해 지역사회 큰 감동을 주고 섬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자부심과 희망이 되고 있다.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도초고등학교는 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 학교들에 비해 접근성 등 열악한 환경임에도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 전폭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지역사회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중심의 다양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도서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내고장 바로알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에 힘썼다. 도초고등학교의 이런 자구적 노력과 함께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기숙형 고등학교로 2010년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형학교, 2024년 자율형공립고 2.0 체제로 전환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기숙형 고등학교로 전환과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문정원(가명,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18일 비금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협동조합 이사 및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4일 신안군에서 여섯 번째로 설립한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이번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종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이사장은 “신안에서 가장 많은 햇빛과 바람이라는 자연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평생 연금을 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주신 박우량 신안군수님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재 협동조합 회원은 비금인구의 88%인 3,165명이 가입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현될 수 있도록 믿고 협조해 준 군민과 군의회에 감사하다”라며, “현재 신안군민의 44%가 햇빛연금을 수령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의도, 증도 등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이익 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자은면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태명) 회원 120여 명과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친환경농업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공자 시상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교육,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및 인증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인증 기준 준수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안의 청정 갯벌 등 환경보전을 위해 신안군 친환경 리더들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키로 결의·다짐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협회 강태명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올바른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을 실천하자”라고 강조했고,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3,421ha로 전국에서 유기농 면적이 1위인 명실상부한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제는 벼 중심의 유기농을 넘어 채소 등 밭작물에서도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품목 다양화를 통해 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이 인구소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1004굴 양식산업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민선 8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1004굴 양식산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세척,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제작하여 노동력 감소 등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1004로고를 패각표면에 레이저 각인하여 원산지 증명과 고급화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의 1004굴 양식산업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자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신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1004굴은 에빗, 라미띠에, 보르고한남 등과 같은 파인다이닝(고급식당)은 물론 JW메리어트제주, 페어몬트 엠버서더 등과 같은 호텔 20곳 이상에 납품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셰프는 “1004굴은 풍미가 매우 뛰어나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이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신안 갯벌에 도입된 맹그로브의 성장을 도와 월동기 냉해와 저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월동탄과 황소독이라는 생분해성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방지를 위해 사용된 월동탄은 식물성 오일 기반 자재로 수목과 나무의 냉해와 동해를 방지하고 꽃눈 결빙과 저온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황소독은 겨울철 병해를 방지하며 나무를 동해로부터 보호하는 친환경 자재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이번에 이 두 자재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기존 멀칭재료보다 효과적인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맹그로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2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시용할 계획이다. 맹그로브는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이다. 신안군은 지난 7 부터 8월에 일본산 210개체와 베트남산 450개체를 포함한 660개체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시험 식재했다. 군은 이식된 맹그로브의 생장 특성, 지역 갯벌과 기후에 대한 적응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맹그로브가 탄소중립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노인인지활동지도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달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한 18명의 노인인지활동지도사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도사들은 요양원, 요양병원, 1004보금자리, 각 읍·면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하며, 건강 박수, 노래와 율동을 포함한 근력운동, 동화 구연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자극을 도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인지활동지도사 대표인 심○숙 씨는 “신안군 어르신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와 활동을 구성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인지활동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도사분들께 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어린아이를 둔 다문화가족 44가정,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센터 내 중앙로비 홀에서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문화 체험행사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배경에는 내․외적 요인들로 단절되어 가는 가족 간의 벽을 허물어 가족의 소중함을 찾아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나라별 의상을 입고 서로의 문화 체험속에서 가족 간의 자연스런 스킨쉽과 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찾아갔다. 이와 함께 아나바다 장터 행사도 같이 이뤄졌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의 줄임말인 아나바다는 물건을 나누거나 교환하는 것으로 자연에서 얻는 자원을 아껴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신안군 복지재단에 전부 기부한다. 행사에 참여한 우00씨는 (자은면 거주)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고 나라별 전통 놀이 나이샵(베트남), 가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