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지역 마을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브랜드 ‘순천마을스테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17일 ‘순천마을스테이 브랜드 발굴 및 2025 로컬여행주간 운영’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마을여행’ 브랜드를 정착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순천의 마을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일상 속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발굴해, ‘머무는’ 여행을 넘어 ‘삶을 체험하는’ 여행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마을 여행자원 조사 ▲순천마을스테이 BI(Brand Identity) 개발 ▲마을호스트(운영주체) 육성 ▲마을별 숙소·식당·체험 연계 콘텐츠 발굴 ▲2025 순천로컬여행주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2025년 8월부터 3개월간 운영될 ‘순천 로컬여행주간’에서는 실제로 관광객이 마을에서 자고, 먹고, 체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의 원도심・순천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순천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 도시계획시설(수변공원, 유수지, 도로)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에서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또한 이복남 의원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교육자치 강화 반영 촉구 건의안’을, 신정란 의원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확대 촉구 건의안’을, 양동진 의원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을, 정홍준 의원이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후에는 김태훈 의원이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시민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풍덕동 취약계층 8가구에 생활안전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업무 협업 간담회 이후 첫 활동으로 4월 중에 송광면과 별량면 85가구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업 예정이다. 풍덕동 복지기동대는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미리 필요서비스를 파악했으며,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안전손잡이, 가스타이머 설치 외 구조물 안전진단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이나 위험이 없도록 살폈다.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4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이며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도배·장판·창틀교체·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지급 등을 지원한다.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 화재예방 안전진단 ▲각종 위험요인 제거 ▲가스타이머 및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119생활안전순찰대 외 타 기관과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025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광장 등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생활체조와 국학기공 강습을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천광장, 신대광장, 서면광장, 조례호수공원, 금당버드내공원 등 5개소에서 저녁 시간대(18시~21시)에 운영된다. 이후 시민 수요와 참여 여건을 반영해 5월부터는 아침 시간대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조례호수공원에서는 5월부터 국학기공 아침 강습이 새롭게 시작되며, 향후 1개소 이상 추가 확대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하루를 여는 아침 운동부터,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운동까지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이 시민 건강 증진과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순천만의 생활체육 문화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 기반 로컬 상권 페스티벌 ‘달콤한 순천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세권 내 카페, 공방 운영자들과 순천역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순천중앙초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식전 축하공연(통기타연주, 축구부공연)과 어린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개 디저트·음료 먹거리부스 ▲11개 아트 부스 ▲어린이 플리마켓 ▲공연(마술쇼, 버블쇼, 풍선쇼) 및 키즈존(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포장지를 사용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음료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축제 진행에 힘쓴다. 더불어 행사 홍보에 참여하면 친환경 돗자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역세권 상권을 활성화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역 토양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와 육묘용 상토를 5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쌀 품질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총 12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맞춤형 비료 74,750포(1,495톤)와 육묘용 상토 135,272포(2,107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5,352농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총 3,079ha 규모의 면적에 공급된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상토 및 비료 구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방침에 따라 논 타작물(두류, 가루쌀) 재배 농가에도 맞춤형 및 완효성 비료를 지원하며, 두류용 비료 2,297포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7일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예방 및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및 행정 협력 ▲기부금품 및 구호물품을 통한 생활 안정 지원 ▲재난 취약계층 발굴 및 자원봉사 연계 등이다. 이를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인 실질적인 재난 대응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든든한 방패막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한 웹툰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웹툰 스타트업’ 과정을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툰 스타트업은 지난해 문화콘텐츠 분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가 첫 번째로 시작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지원한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순천글로벌웹툰센터를 거점으로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웹툰 제작의 핵심인 시나리오 구성, 캐릭터 구축, 기획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차별화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멘토진의 1:1 피드백과 실전 조언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과정은 정형화된 데뷔과정과는 달리, 교육 수료 후 우수 기획안은 하반기에 시작될 ‘웹툰 부트캠프 프로작가반’으로 연계해 작품 제작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콘티, 데생, 컬러 등 세부 전문 분야 과정도 함께 제공해 전문가 양성 및 청년 취업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15일 교육 첫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6일 순천시보건소 보건의료상황실에서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임연구원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건세 교수가‘용역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연구용역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지역 필수의료분야 자료 수집 및 분석 ▲의료 유입 유출 현황(Health Mapping) ▲순천권 필수의료 체계 모형 개발 ▲재정 조달 및 지원방안 ▲정책 제안 등이다. 특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성가롤로병원의 급성 심근경색 치료 환자의 지역별 분포가 순천 36.8%, 여수 17.5%, 광양 17.7%, 고흥 11.2%로 나타남에 따라,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자체별 분담금 배분 방안 등도 제시돼 주목을 받았다. 중간보고회에 이어 순천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필수의료체계 구축사업 이해를 위한 직원 워크숍'도 함께 열려, 실무자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용역 중간보고회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낙안배’가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배 부문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총 7개 항목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출하하는 ‘순천 낙안배’가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순천 낙안배’는 순천 낙안의 청정한 햇볕을 먹고 자란 고품질 배로, 순천낙안배영농조합법인 김만진 대표를 중심으로 166명의 조합원이 175ha 면적에서 연간 약 5,4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120억 원을 올리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해외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 대만, 베트남 등지에 연간 150여 톤을 수출해 약 5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통 분야에서 고소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상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조곡동 반려동물 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반려동물 공공진료소에서 오는 20일부터 공공동물병원 중 전국 최초로 일요일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유기동물에서 취약계층 반려동물로 진료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관내 동물병원 휴무일인 일요일에 긴급한 치료와 진료가 필요한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진료소에서 응급 처치와 치․진료 후 중증인 경우 인근 대형 동물병원으로 인계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반려동물은 심한 장애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소유의 반려동물로 진료비는 유료이며 감면 적용된다. 진료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순천시민으로 방문 전, 유선으로 진료 가능 여부를 사전 상담하고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본인 신분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대상별 2마리 이내, 마리당 연 20회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제는 반려동물도 휴일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16개 기관)를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업체 점검률 △현장보고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자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순천시 식품위생과 챗봇’ 구축 및 위생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위생업소 영업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관내 위생업소에 대한 선제적 위생 점검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 식품위생 영업주 및 위생 관련 단체들과 협력하여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건강한 순천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국가정원 내에 있는 기존 꽃 재배장과 신축 예정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 및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질의웅답 시간을 가진 뒤 공유재산 취득 예정지를 꼼꼼히 살폈다. 장경순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는 추진 사업에 대해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공유재산은 시민의 공적 재산이고, 취득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향기) 소속 의원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천하구 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돌아본 뒤 차별화된 봄꽃 연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하고, 스카이큐브(PRT) 상황실을 방문하여 계속되는 운영 적자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는 지난 10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의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조사료(건초)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안동 지역의 일부 한우농가에서는 축사 및 사료 저장 시설이 소실되고, 조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국한우협회 순천시지부는 피해 복구와 조속한 농가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사료를 모아 전달했다. 지원된 조사료는 총 75롤(시가 5백만원 상당) 규모로, 안동시 한우협회를 통해 피해 농가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현장에서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전해졌다. 한우협회 순천시지부 서인수회장은 “같은 한우농가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가 있다면 전국 어디든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협회 순천시지부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지원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나눔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그린아일랜드~동천변 사면에 6월부터 11월까지 보랏빛 꽃을 피우는 버들마편초를 식재하여 수변경관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직영 재배 및 식재로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로, 긴 줄기 끝에 이삭 모양의 화려한 보라색 꽃이 특징이다.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하며, 수변 생태계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식물이다. 시는 직영 작업단이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하여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기술력 향상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차 파종을 통해 약 6만 본의 버들마편초를 재배하였으며, 이를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에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2차 파종으로 8만 본의 모종을 추가 재배 중에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으로 예산을 아끼는 동시에, 시민들이 오랜 기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관 유지 방안을 지속